포실의 쟁이라~~ 다들 한가지 생각들만 하십니다.

....죤나게 맞는구나.........ㅎㅎㅎ 천점 넘어가시는분들 대부분이 아마 점수좀 잘나오시면 '오늘 좀 맞았나보네...' 하고 생각하는게 당연할거라 생각해요.

예로 포실 쟁점수라며 올라온 글들을 보면 항상 어택/데미지 포인트 비율이 1:4에서 1:5 이상정도 되더라구요.

포실 해보신분들이야 뭐 포인트 잘찾아가셔서 잘맞으셨구나 하고 마는데...잘 모르시는분들은 많이들 오해하세요. "난 죽어라 거점다니며 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데 저애는 뭐 잘 쳐맞아서 점수잘쳐묵쳐묵하네~" 하고요..

틀린말은 아닙니다. 허나 도움이 안된다는식의 표현은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그분들이 열심히 움직여 얻은 쟁 포인트들을 적국에게 조금이라도 천천히, 또 안뺏기기 위해서 한몸 불살라 화력분산 시키는 거니까요.

자 그럼 여기서 글을쓰는 목적을 알려드립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과연 포실은 이렇게 밖에 쟁 못하나???

아닙니다~ 포실도 쟁에서 충분히 적극적인 활동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무조건 두드려 맞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때리고 적극적으로 맞고 하며 효과적인 움직임을 보일수 있다는거지요.

저는 쟁 대기실에 가면 일단 참여자분들 목록에서 포실/워려분들을 먼저 봅니다. 쟁참여를 좀 많이 하신분들은 아실테지만...격수분들 중에서도 어태커/탱커 역할에 구분되는분들이 확연히 드러나지요. 포실분들이야 대부분 탱커역할들만 하시기에 저는 그 탱커분들이 두세분 이상보이시면 어태커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스샷을 찾아보려했는데..탱커역할을 한 스샷을 못찾겠네요..(어디로 갔지..)

첫번째 스샷은 극어태커형식으로 쟁맵 이동거리가 여느 포실에 비해 상당할겁니다. 적본,울본만 다니는게 아니라 중거 소거 적 진행경로등을 다 확인하며 다녀야해서 피로도가 장난 아닙니다..;; (구바라서 그런가..쟁하고나면 정말 지칩니다..)

두번째 스샷은 울본,적본 위주로 이동한 스샷입니다.(아마 대부분의 포실분들의 공/방 비율이겠지요..헌데 저는 저항셋팅이 전혀없는지라 평소 1:2 정도 나옵니다. 저항셋 사용자분께서 하셨다면 아마도 1:3정도 혹은 그 이상이 나왔을겁니다.)

세번째 찾지못한 스샷은 500만 어택/1400만 뎀지해서 극탱커 역할을 한건데...증거자료 부족으로 말하기 힘드네요.

여튼 포실들도 충분히 공격적인 포지셔닝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쟁 참여율은 높은 포실분들중에 화력은 아래에서 두,세번째 정도인 제가 이정도 어택점수를 뽑으니...)

지금껏 왠만한 포실분들이...(아 앙드레님 포실하실적 한번인가...올라온글 빼구요.) 올리신 글을 보면 쟁에서의 포실은 극방어의 케릭이다~라고 일단락 되는거 같던데...그래서 인가 포실을 다시금 시작하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극방포실쪽으로 가시더라구요.

매력적인 포실입니다. 여러가지 좋은점이 있고...물론 단점도 있지만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포실입니다.전투에서는 가장 앞서서 아트로 몸빵서주며( 물론 아트박아도 빨리 죽지만!!) 약점 이용을 날려 우리편 화력을 상승 시켜주기도하고 적 중요케릭분을 제압으로써 전투력을 상실시키고..기타등등등등등등등....

이런 우리 포실분들 사랑합니다.

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