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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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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스토킹까지 하면서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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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번개z
121.♡.157.176
 조회 : 951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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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생각은 다 틀릴 수 있습니다만, 무조건 적인 일방적인 주장만 강요해서는
토론이 되지 않을꺼 같습니다.
각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은 분명히 틀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대처방법 각각이
다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는게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이죠.
스토킹 하는 포블을 막기 위해서 다른 포블을 동원해 그 포블을 막는다는 생각이,
진짜 생각만큼은 안됩니다.
그게 되었다면 7~8개월동안 머큐리에서 한분한테 그렇게 많은 분들이 열낼 필요도
없는거구요.
실질적인 대처방안으로 제시된 하나의 방법이 파티로 다니라는건데,
파티로 뭉쳐서 50분 내내 쟁하는건 힘들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파티로 얼마간 쟁해봤습니다. 토크온도 하면서 했구요.
물론 그 시절에는 그 분 처럼 그렇게 스토킹하는 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분을 위해 챙기는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처음 몇주간은 가능하겠지요.
톡으로 "묶였다, 풀어줘." "쟤 온다, 묶어," "배틀한다, 퓨리 페이탈 줘." "인텐" "웨폰"
이거 얼마나 갈꺼 같습니까?
한 명을 위해서 6명이 희생해야하는거, 뭐 길원 지원해준다. 인도자만든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수쟁 좀 하게 지원한다.
한달도 되기전에 뒷말 나옵니다.
"내가 뒷바라지 하러 쟁 왔냐." 이 말 99% 나올꺼 확신합니다.
비슷한 예로 스토킹을 당한다 했을 때, 물론 이뮤 있으면 얼마간은 저항 100%
입니다만, 이뮤가 끝나는 순간 끝입니다.
묶는거 때문에 파티에 아처 두어명 넣고 그 아처분은 계속 주위에 맴돌게 하는게
진정 즐기는 쟁이 맞는지가 의문이네요.
닷지 말씀하시는데, 스토킹 하시는 분이 겨우 닷지 때문에 막힌다는 말은
이 글을 보시는 포블 분들은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디법 2개 쯤이야 로워 디펜스만 2번 걸어도 금방 무용지물인게 닷지입니다.
과연 그분이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한 형이 아프리카 방송하셨는데, 그 때 그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그 뒤로 나가셨는지, 아니면 비로그인으로 계속 그 방송에 계셨는지는 몰라도,
아무런 물증은 없지만, 그냥 심증만으론 그랬습니다.
그 분이 쟁 방송보시고, 그 형 있는 곳을 철저히 보면서 와서 묶는다.
물론 뒤에 와서 다 풀고 떨친 일이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게 무조건 엎어놓고
"아,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은 안드실겁니다.
방송 끄고 쟁 하면 되지라는 말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결국은 엑크를 완전히 없애긴 힘듭니다. 다른 모든 클래스를 위해 포블의 쟁하는
재미를 뺏는거니깐요.
서로 양보하고 들어가서 최소한 견제를 한다는 차원에서 끝내야할 부분을
50분 내내 스토킹 한다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건 당연합니다.
그 분의 컨트롤이 좋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분의 센스가 좋은거도 인정하구요.
바이크 타고 온 전장을 헤집는 분입니다. 어디에 박혀있든 5분 안에 와서 묶습니다.
스토킹 하는 포블은 견제고 나발이고, 밑에도 썼듯이 그 길드 유력자를 스토킹하는
것 밖에 답이 업습니다.
그래야 그 분이 스토킹 하는 포블 분께 압력을 가하고 암묵적인 약속이 체결되는
것이죠.
과연 쟁하면서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가 진정 의문입니다.
밑에도 제가 썼다시피, 합리적인 방법에 가장 근접한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조금 양보하는 방법입니다만, 그게 될꺼 같지는 않구요.
그나마 조금 뜨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플레이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게임을 게임으로만 즐겨야지, 굳이 남에게 스트레스 주고, 받으면서까지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 릴렉스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하루도 즐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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