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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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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추억의 게임 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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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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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인가 7년인가 20대초반 처음 카발할때 반지하살면서 방에서 줄담배피면서 미래도 없이 하루20시간씩 게임할때는 정말 오롯이 "게임" 그자체로 온몸던져 했었다. 그냥 자고 카발 먹고 카발 자고 카발 반복.. 인생에 있어서 어쩌면 버린 시간이었지만 폐인으로 게임한번 실컨 해본 시간이었다.
거의 20년이 지난지금 40대가 된 지금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반지하를 벗어나 지상에서 100미터가 넘는 높이에 살고 있고 담배도 끊고 애도 둘이나 있는 어엿한 가장이자 사회구성원이 된 지금은 블러디아이스,데져트,그린 BGM 돌아가며 멍하니 듣다가 던전 몇번돌고 OFF.. 옛날같은 느낌을 가질수가 없다.
근데 어쩌라고? 누가 물어봄? 이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린BGM 듣다가 옛날생각나서요. 다들 즐거운 게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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