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26도입니다.
목요일 한차례 비라는 우군이 올예정이라지만 이미 그들의 피습은 저희의 생활깊숙히 들어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위를 적대적 주적임을 선포하겠습니다.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얼음과 물을 적재해 두었고
방안에는 선풍기를 비치해 두어 언제든지 가용가능한 상태로 대기중에 있습니다.
전기세라는 으외의 변수때문에 가장 강력한 무기인 에어컨은 어찌될지 모르지만 녀석이 강하게 나온다면 극단의 결정을 내릴겁니다.
이제 옷장 깊숙이 박아두었던 반팔티도 꺼내놓아 예비 전력을 언제든지 사용가능하게 만들었으니 확실히 한시름 놓았습니다.
베르데크 파엘로보다 지독하고 UMD-03라우투스 플루마보다 강력한 더위!!!
철저한 준비아래에서만 물리칠수있을정도로 엄청난 놈입니다.
기한은 5달
그와의 전투는 무적 힘들테지만 이겨내지 않으면 안되니 반드시 이겨보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얼른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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