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직업별 분석에 대해 얼른 썰을 풀어보고싶은데 자꾸 늦어지네요 ㅋㅋ

다름이 아니고, 제가 아래에 올린 분석글들의 데미지공식이 잘 이해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공식의 도출 및 이해과정을 생략하고, 다시금 다이렉트(?)로 짧게 짚어드리려 합니다.

따라서, 이번엔 공식의 각 구성요소별로 번호를 붙여 간단히 부연설명하는 방식으로 가겠습니다.

ⓐ 노크리뎀지 : {캐릭공력*①(증폭률+②추가증폭)+③스킬추공}*④데미지율+⑤추뎀-⑥타겟피해감소

ⓑ 크리뎀지 : {(캐릭공력*증폭률)*크뎀률+스킬추공}*데미지율+추뎀-타겟피해감소

① 증폭률

 스킬에 붙어있는 증폭과 장비 및 룬에 붙어있는 증폭수치를 더한 값을 소숫점으로 나타낸 겁니다.

여기서 장비나 룬, 스킬에 어떠한 증폭옵션도 붙어있지 않을 경우, 기본값은 1.0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장비와 룬에 총 50증폭을 지닌 캐릭이 스킬증폭이 30인 스킬을 사용한다면, 이 경우의

증폭률은 1.0(기본) + 0.5(장비) + 0.3(스킬) = 1.8이 되는 식이죠.

② 추가증폭

 추가증폭이란, 테섭에만 존재하는 수치로서 노크리상황에서의 데미지보정을 위해, 증폭률에

추가적으로 붙는 값입니다. 각 클래스별로 해당수치는 조금씩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위의

예시에서, 노크리시 증폭률은 1.0 + 0.5 + 0.3 + 0.14(워려, 위자, 블레, 포블의 경우)이 됩니다.

※ 포실의 노크리 증폭률은 0.13, 아처의 경우는 0.16입니다.

③ 스킬추공

 스킬의 부가적인 옵션으로서, 스킬에 추가적으로 붙는 공격력을 말합니다. 본섭의 그것과는

많이 달라진 옵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 본섭의 추뎀정도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④ 데미지율

(1) 타겟의 방어력

 말 그대로 우리가 공격하는 대상의 방어력입니다. 방어력 수치에 따라 데미지의 일정부분을

정수퍼센트 단위로 막아냅니다. 공격을 받는 입장에선, '데미지 감소율'이라고도 볼 수 있죠.

(2) 관통

 (1)의 타겟방어력에 대항하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미지율을 일정 퍼센트 올려주는데,

스킬을 맞는 입장에선 방어력에 의해 설정된 데미지 감소율을 깎아내리는 옵션이라고 볼 수 있죠.

0관통 상태일 때를 기준으로 보면, 100관통 상태는 0일 때에 비해 데미지율이 1.1배가 됩니다.

추뎀과 피해감소를 제외하고 보면, 화력이 100관통마다 그대로 10퍼센트씩 올라간다고 볼 수 있죠.

※ 0관통 상태를 기준으로 잡아야, 100관통마다 화력이 10퍼센트 올라가는 부분이 성립됩니다.

일정 수치가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잡으면 성립되지 않더군요. 100단위마다 10퍼센트입니다..

⑤ 추가데미지

 본섭과 달리, 추가데미지의 단어 뜻 그대로 적용되게 바뀌었습니다. 수치 그대로 최종데미지에

플러스됩니다.

⑥ 피해감소

 추가데미지의 반대개념입니다. 수치 그대로 받는 데미지에서 마이너스 됩니다.

이 정도면 좀 더 쉽게 이해되실는지 모르겠군요... 혹 이해가 안되시더라도, 추후 패치가 들어오고

직접 세팅을 바꿔보면서 게임하시다 보면, 피부에 저절로 와닿게 될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