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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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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간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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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후
141.♡.88.152
 조회 : 73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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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엔 6개의 클래스가 있는데 특정 시점에서 그 클래스 중 특정 클래스의 선호도가 지나치게 높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현재 시점에서 기존 유저 대부분이 자신들이 현재까지 보유한 장비나 렙업, 룬작 등을 다 버리고 특정 클래스로 다 몰릴 정도면 분명 클래스간 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특정 클래스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그 클래스로 옮겨가고 몇몇은 남아서
전체적으로 그 비율이 적정한 수준이 유지되면 클래스간 격차는 안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기존까지 클래스 비율을 보면 포스 계열들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배3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포스 계열들이 늘어났을 것이고
그로 인해 유저수 비율 차이가 어느정도 줄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포스 계열들의 유저수가 적고 게임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미비하다면
이후 포스계열의 하향이나 그 외 계열들의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포스계열의 수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다른 클래스들을 압도할 정도가 된다면
하향이나 상향의 변화가 생기리라 봅니다.
결국 유저수 변화나 클래스간 비율을 모두 알고 있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현재의 변화 추이를 보고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아무리 유저들이 게시판에 떠들어도 여전히 워려, 위자등의 클래스의 비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면 운영자 입장에서는 그것이 밸런스가 맞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정 클래스의 배3나 기타 버프의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본인 클래스에 다른 장점이 있거나, 혹은 기존의 투자를 포기하지 않을 만큼의 장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토론은 단순히 특정 클래스의 특정 스킬이나 특정 상황에서의 화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접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만이 알고 있는 클래스에 따른 유저수 비율을 우리 유저 입장에서는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저들끼리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현재 유저수 비율이나 향후에 변화될 유저수 비율을 어느정도는 예측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를 통하여 클래스간 밸런스를 논의하는 것이 효과적인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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