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스쿼트 정자세를 알게 해줍니다.

선자세에서 숨을 들이쉬고 항문을 조여 복압을 높인 뒤 내려갔다 올라와서 숨을 내쉬며 항문을 이완합니다.

<들숨 - 복압 - 동작 - 날숨 및 이완> 여기까지가 한동작이며 제대로 된 호흡과 자세가 속도나 횟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해지면 복싱 가드하듯 주먹을 가볍게 쥐어서 턱밑에 대고 팔목은 수직으로 세운 상태로 내려가서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으면 올라오면 됩니다. 더 익숙해지면 아령이나 바를 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내려가면서 머리가 뒤로 젓혀지는 것보단 턱을 당기고 코끝이나 이마로 벽을 스치듯 움직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트로 하는데 압박감을 느끼신다면 1세트를 제대로 된 자세로 할 수 있는 횟수만큼 하면 됩니다.

두번째 사진

벽을 등지고 하는 스쿼트는 벽을 마주보고 하는 스쿼트가 끝난 후 마무리로 등을 대고 내려가서 저 자세를 잡고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틴 후 그대로 주저 앉으면 됩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항문을 조여 복압을 높인 뒤 내려가서 자세잡고 복압을 잃지 않은 상태(항문을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살짝 살짝 호흡하면서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티면 됩니다.

편해보이지만 벽을 마주보고 하는 스쿼트보다 힘듭니다^^. 스톱워치로 자세 잡은 순간부터 재는 식으로 동기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트너가 있다면 손바닥이나 글러브 낀 손으로 명치를 제외한 복부와 허벅지 부분을 툭툭 두들겨 주는 것도 집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정확한 자세를 강제적으로 하기 때문에 충분히 몸을 풀고 하시길 바라고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이런식으로 가볍게 하시면 자세나 허리통증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