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력을 구간별로 나누어서 하는 이유..??

카발에서 매직스킬을 제외하고선
모든것들에겐 최소데미지와 최대데미지가 존재합니다.
물론 몬스터에게도 마찬가지구요,,
딱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마법을 쓰는 몬스터에게만은
최소데미지와 최대데미지가 존재합니다.
이게 캐릭과 다른 유일한 점이죠.
(말이 조금 이상하죠..??)

여튼 방어력을 구간별로 나누는 이유는
이 최소데미지와 최대데미지때문입니다.

몬스터의 공격력과 캐릭터의 방어력이 1:1비율을 이룬다고 했을때
몬스터의 최소데미지가 500 최대데미지가 1000이고
캐릭터의 방어력이 300이라면
들어오는 데미지는 최소200과 최대700
캐릭터의 방어력이 250이라면 최소250과 최대 750

데미지200~700까지와 데미지250~750까지를 집합을 통해 나누어보면
서로 겹치지않는 200~250,700~750 = 약100가지를 a
서로 겹치는 250~700 = 약 450가지를 b
전체집합의 개수는 550가지를 U

여기서 확률로 들어가보면
U에서 a가 나올 확률은 19% , 반대로 b가 나올 확률은 81%이죠.

방어력이 50내렸을때 약20%확률로 방어력이 줄어들었음을 체감하고
반대로 50이 내려갔어도 약80%확률로 체감하지못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심리가 숫자가 일정부분까지 커지게 되면
작은 차이를 신경쓰지않게 되죠..
예를 들어 최대179이라는 데미지가 들어오는 상태에서
방어력이 9올라서 최대 170까지 견딜수있게 된다면
원킬이냐,아니냐를 제외하고선 고만고만하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방어력에 엄청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또 한가지는 데미지의 표기색과 눈에 보이는 시간입니다.
맞을떄와 때릴때의 데미지표기시간이 똑같다고 하더라도
공격할때는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화려한 파란색
반면에 맞을때는 이상하게 잘보이지않는[??] 빨간색입니다.
이 숫자들을 기억하고 비교하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큰 숫자
만단위,천단위,백단위,십단위,일단위순으로 기억하는게 보통입니다.
보다 큰수치부터 기억을 하게되면 설사 기억이 나지않더라도
근사값을 확률이 더 높아지기때문이죠.

그래서 방어력이 단위를 부여해서 신경을 쓰는거랍니다.
조금 신경써서 보면 차이가 나는 최소한의 단위,,
50이 될수도 있고 100될수도 있죠,,

위자라는 직업이 높은마공을 바탕으로한 피흡을 위주로 하기에
전 보통 100단위로 따짐니다.. 50단위로 따지셔도 상관은 없어요
다만 100단위보다 체감이 작다는거,,

p.s
따지지마세요..!!,,예전에 다른게임할때는 이렇게 계산했기에
카발도 이렇게 해보니 대충 맞고 주위의 비슷한 의견이 많아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뿐이예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