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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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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좋은 날(부제: 콩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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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1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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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돌다가 하슬이 나왔다.
이게 왠떡인가 싶어 위탁을 보니 2000만원...
돈같지도 않아 아라미드 배를헬멧 16뎀 2숏 노작을 사다가
심심풀이로 슬작 지우개질을 처음으로 해보았다.
첫구녕에 뎀박고...슬작한다음에(케릭터에 착용해야만 슬작 가능함. 초보자 참고)
두번째 구녕에 랜덤주문서와 원뽀꼬 삽입후 뙇....꽝--
세번째 구녕에 쟙주문서와 원뽀꼬 삽입후 뙇...두번째 구녕까지 사라졌다.
다시 두번째 구녕에 랜덤 넣고 뙇...왠걸...크확이 바로 떠버려서
부케들이나 낑기면 좋겠다 싶어 콩질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파멸의 시작이었다.
강포가 모여 다른 템들 한개 두개 바르다 보니
어느새 끼고 있던 혼돈아르 7작이 사라졌고... 콩질중인 12작템 똥작되고 10작템 똥작되고
7수호 증발하고...온갖 잡것들이 다 사라지고
단한개 성공한것인 18작 갑옷이 19작 --(슈페콩 25개 넣은것은 함정 10억듦 --;;;)
하급 방어구의 지우개질 성공이 순간 40억 가량을 증발시켰다...
오래전 읽었던 '운수좋은날'이 생각나는것은 왜일까..
오랜만에 시원하게 날려봐서 일기형식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고ㅎ
이글을 콩질하다 망한 분들에게 바칩니다...
 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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