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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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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워려 생존기를 조절해달라는 이유입니다(수정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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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4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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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캐릭이 방어가 약하고 근거리 캐릭이 방어가 튼튼한것은 기본적인 상식이죠
다른캐릭이 아닌 근접 소드캐릭들만으로 보자구요
근거리 캐릭중에서도 공속은 느리지만 짱짱한 몸빵을 자랑하는 중장갑형의 탱커가 어느 게임에나 있죠 카발에서는 그게 포실이겠죠
그리고 방어를 버리는 대신 빠른공속과 높은 회피율을 가지고 난도질하는 데미지딜러 역의 캐릭이 있죠 여기서는 블레가 되겠네요
워려는 그 중간에 위치하는 캐릭이라고 봐야겠죠 초기 게임설정상에서는... 블레보다는 딜은 약하나 포실보다는 딜이좋고 포실보다는 몸빵이 약하고.... 제가 생각하는 클래스의 특성은 이렇다구 봅니다만..
그런데 이러한 기준은 몇년전 배3이라는것이 나오기 전에는 맞았겠죠..
그때는 워려 낫질이 장난아니라 들었습니다....저는 그 당시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업데이트를하고 신스킬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캐릭의 특성보다는 장비빨로 가는 게임이... 되어가고 있죠
워려가 포실보다 몸빵은 딸릴지언정 데미지는 나와줘야합니다... 포실은 순수 격수라기보다는 포스계열을 적용받는(확,뎀의 보조를 받죠) 소위 하이브리드 캐릭이죠
그런데 포실이 아트를 사용하면서 풀베인을 유지하게되면 워려보다 누적뎀지가 더 좋다는 약간은 아이러니한 결과가 도출이 된다는거죠....포실의 느린공속이라... 포실이나 워려나 비슷하더라구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미슬11작정도 방어구에 80뎀무기 기준으로 봤을때는 포실은 한자리에서 버티고 워려는 피딸려서 도망다닌다는 결과죠 도망다니다보니 포실보다 딜도 안나오고....
워려유저들이 불만을 표현하는 것은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접형 캐릭인 포실 워려 블레 글래 4가지 캐릭을 놓고 보았을때 4캐릭 모두 각각 화력을 극대화할수있는 스킬들은 있습니다. 워려 글레의 블러디. 블레의 1타(공식적인 스킬은 아니지만), 포실의 베인 같이 순간화력을 확올려서 극딜상태로 진입하게되죠
블레의 1타는 빠른공속으로 날아가는 피보다 피흡으로 버티는 방식이니 조금 관점은 다르지만
나머지 3캐릭은 공격력을 올리는대신 자신의 방어력을 버린다는 점에서는 같죠
그런데 3캐릭중 워려만은 이것을 유지할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3가지 클래스 중 가장 민첩이 낮게 세팅되는 캐릭이라 기본 회피도 가장 딸려서 3캐릭중 제일 많이 유효타를 두들겨맞는 캐릭이 워려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일 많이 두들겨맞아 피가 많이 빠짐에도 불구하고 포실의 아트, 글레의 레이지실드처럼 일정시간 혹은 일정량 피를 회복할수 있는 스킬이 없다는 것이죠
현재 그 대안으로 있다고 하는것이 캣츠와 베어인데 차는 피보다 줄어드는 피가 더 많은 상황에서 단지 피통만 늘어나는 것은 무의미하다. 캣츠의 회복량은 있으나 마나다 라는 것이 지금 워려들이 생존기를 달라...라고 하는 원인이지 싶습니다.
베어와 캣츠는 개선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차라리 아처나 위자의 스킬처럼 지속시간 길게 피통을 올려주든가... 양은 좀 줄더라도 말이죠 예를들면 모렐이 450피 올려주는데... 베어도 시전시간 길게 550피 어떻습니까...파티시에는 두개합쳐서 1000피...솔플시에는 베어하나만 550피...
아니면 베어 1000피 그대로 두더라도 지속시간을 90초 아니면 60초라도 주십쇼 최소한 배3에 블러디 쓰는동안은 피통 좀 늘어있어야 안되겠습니까? 그래야 피 줄어도 피통 보면서 뭐 블러디를 끄던가 도망갈 준비라두 하죠
34초인가요 현재... 베어꺼지면 그냥 1000피 까이는 효과납니다 지금은...
블러디 키고 있다가 베어꺼질때 맞으면 아픔은 두배입니다....
유사시 쓸수있게 포실처럼 딜은 길어두 한번은 피탐 살릴수있는 힐이라두 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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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서 덧붙이는 내용입니다... 댓글로 달았었지만 왠지 이게 더 설득력이 있겠다 싶어서 원글에 추가를 합니다... 원글은 제가봐도... 왠지 풀블러디 유지안된다고 투덜대는것같아서말이죠...)
순간 화력이 유지가 되는가 딜시간이 길고 짧은가의 문제보다는 유사시에 사용할수 있는 적절한 생존기가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 우선이겠죠... 블러디를 킨다 안킨다라는 부분은 별개로 봐야한다는겁니다. 어차피 앞서 말씀드린대로 글레 포실 공히 베인과 블러디라는 같은 방식의 스킬이 있으니까요 ...
캣츠와 베어를 조절해달라는건데 그 이유는 블러디를 쓰지않고 진행하는 경우로 저렙, 혹은 2000방 이하 세팅의 좀 낮은 방어의 포실과 워려 글레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셋다 베인 블러디를 사용하지 않고 공격을 하던 중 피가 훅 가는 상황이 발생을 합니다. 장비 좋은분들은 예외입니다... 어차피 그분들은 버티니까요...
예를 들면 시2의 시에나 다음보스, 앙겔로의 휘두르기, 마퀴 실험방 2번째 독가스뿜는 보스 등등...
이럴경우 포실은 급하게 아트를 켭니다... 그리고 바닥난 피를 채웁니다
글레는 실드를 쓰고 위험지역을 이탈합니다. 그리고 피를 채우면됩니다.
블레는 12초간 인튜를 쓰고 위험지역을 이탈합니다.
워려는 캣츠와 베어를 사용합니다... 아... 피가 2초에 120 오르네요... 한대맞으면 1000이상 가는데... 피통이 1000이 늘었습니다... 그냥 통만 늘었습니다... 빈통입니다....
하다하다 안되서 나름 생존기(?)인 두개의 스킬을 신속하게 켜고 도망을 가려합니다... 잠시 보스가 워려를 바라봅니다.. 쟤 지금 뭐한거지?
도망가려는 워려 뒤통수를 톡 칩니다... 워려... 그자리에 눕습니다...
물론 캣츠와 베어를 피 바닥났을때 쓰는 스킬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만피일때 쓰는 스킬도 또 아니라는거죠
왜냐면 시간이 짧기에... 정작 피를 빨다빨다 피탐안나와서 떨어지는 시기에는 스킬시전시간은 이미 끝나버린다는....
그래서... 누울만하다 싶으면 그냥 마음을 비웁니다.... ㅋㅋㅋ
이런 부분에 있어서 캣츠와 베어가 과연 실질적인 생존기라 할수있는건가라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거죠...
그래서 워려의 생존기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하지않겠냐는 말입니다...^^
현재 저의 생존기는.... 이베이전 포션(중급)입니다....ㅜㅜ
만들어서 들구다닙니다...
이상 몸빵도 안되고 데미지도 딸리는 서민유저의 넋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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