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섭 ㅇ광전사ㅇ 케릭을 하고 있는
부주 땅꾼zZ(원펀치원깡냉이, v천랑성v냉이, ㄴ오프ㄱ냉이) 입니다..
※ 아시는 분은 한번쯤 아는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아래 글들 중에서 미션전쟁 점수와 관련한 말씀들이 많이 있으셔서
오늘 아침 10시쟁 기준으로 몇 가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현재 ㅇ광전사ㅇ 케릭은 68확 / 70크상, 214뎀, 74소증입니다..
오늘 쟁의 형태는 거점쟁 + 점수쟁을 섞어서 하나보니 점수가 약간은 낮은 감이 있는데
일단 첫 스타트는 30:30, 중후반때 50:50까지로 인원이라.. 고득점은 아니었네요..
968점을 먹었고, 어택은 465점, 맞은 뎀지는 503점을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1분 남기고 부활이 없어서 그냥 오드 한번은 썼으니 그점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만 봤을때는 장비가 좋으니 그 점수가 나오지 라고 보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봅니다..
맞습니다.. 장비가 좋으니 저 점수를 먹을 수 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장비가 전부만은 아니다는 차원에서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워려를 3번째 케릭을 하고 있는데
첫번째는 80뎀 레그소 + 15확 24뎀 + 미슬 7소증 셋(800~900만, 맞는뎀지 650만 어택 250만)
두번째는 14/80뎀 레그소 + 7/40뎀 + 시그 14소증셋(900~1000만, 맞는뎀지 650만, 어택 350만)
세번째가 지금하고 있는 ㅇ광전사ㅇ 케릭입니다..(1400만, 맞는뎀지 700만, 어택뎀지 700만)
                                                                  (현재 머큐리는 1200만, 600만, 600만 정도)

통상적으로 워려의 모습이 첫번째 케릭의 형태일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1:3이라고 누가 말씀하셨는데 통상 저런 형태가 워려 유저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첫번째, 두번째 케릭의 경우는 제가 지금의 쟁 컨트롤을 배우기 이전에
속된말로 다이다이하던 시절의 점수입니다..
위의 결과를 보시면 알겠지만 맞는 데미지로 쟁의 점수를 올리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결과론 적으로는 어택 데미지를 올릴 필요가 있다 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택 데미지를 어떻게 올리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1. 장비 업그레이드(무기, 방어구)
2. 쟁 스타일과 컨트롤의 변화
두가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장비 업그레이드(무기, 방어구, 저항셋)
  무기의 업그레이드는 쟁에서 분명한 어택 데미지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한번 데미지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방어구나 저항셋의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도 어택 데미지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왜냐구요? 저항셋 하다 못해 팬더 하나를 착용해도 어택데미지가 최소 50만 이상 올라갑니다..
  크확 저항은 쟁에서 굉장히 효과적인 옵션입니다.. 1-20명이 칠때 크확저항으로 노크리가 터지는
  그 순간에 한대라도 쟁에서 더 때릴 수 있는 효과를 거두게 되고..
  그것은 결국 어택 데미지 향상에 직결되니깐요..
  업글시에는 방어 < 무기 < 저항 순으로가 더 효과적이라 생각되고..
  저항셋을 최대한 확보하시는 것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2. 쟁 스타일의 변화, 컨트롤의 변화
  여러분은 어떻게 쟁에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택 데미지가 높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쟁을 부활 밑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최대기록이 700:700 어간이라고 말씀드린바 있는데
  어택 800:600 형태로 먹어본 경험도 있습니다..(부활 밑 쟁을 한 경우에)
  바로 부활한 적에게는 데미지가 안들어간다는 낭설도 있지만..
  부활한 적에게는 가장 효과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크리도 잘 터지는 편이구요..
  제가 맞기도 덜 맞으면서, 때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때릴 수 있으니 1석 2조이죠..

  자신의 쟁 스타일이 적과 1:다수로 힘싸움하는 형태시라면
  대부분 맞는 데미지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부활 밑에서 쟁하는 스타일이 아닌 상태에서 힘싸움 하는 분인 상태에서 어택 데미지가 높으려면
  시너지 이전 4대는 소수를 타겟으로 치시고, 시너지를 앞에 뛰어들어가서 다수에게 타격하시는
  형태로 하셔야만이 데미지를 극대화하실 수 있구요..

  적들이 가뎐 점사 또는 기차를 타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적진 한 가운데에서
  계속 다수 적을 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뎐 치느라 절 덜 치니깐요..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시너지를 모으는 4대를 친 이후에 패닉 + 블러디로
  패닉으로 다수 적 제압(4초) 블러디로 3타(1.3*3 3.9초) 타격하는 형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 꼭 3타를 다 쓰는 것은 아닙니다.. 블러디를 쓸때는 데미지가 저도 급격히 맞기 때문에
  상황을 봐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두번째 컨트롤의 변화
  워려 대부분의 유저들은 배3 - 낫질 - 버서커 순으로 사용합니다만
  저같은 경우에는 콤을 선호하기 때문에 배3 - 버서커 - 낫질(배틀해제 후) / 오러
  형태로 사용합니다.. 배3은 원배 연장 - 버서커는 원배 연장 - 낫질은 각각 원배로 사용하는데
  상황을 고려해서 버서커 바로 투배로 가는 경우도 있고, 낫질을 투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배는 적이 제가 데미지로 상대하기 버거울때 가는데요..
  버서커, 낫질 각각 투배로 가시게 된다면 배3까지는 일부 노배상태로 딜을 유지하시더라도
  배3 딜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몇번 더 죽더라도 배3 딜에 맞춰서 이상없이 쓸 수 있게
  다른 배틀 모드 딜을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낫질을 왜 사용하지 않는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요..
  낫질의 범위는 굉장히 좁습니다.. 그래서 디시젼, 소드퀘이크를 사용해야 범위로 때리는데..
  시전 속도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데미지가 급갑합니다..
  제가 원배 오러로 때리는 데미지보다 낫질했을때의 데미지가 감소하다보니..
  결국은 낫질은 정말 어쩔수 없이 투배가 필요할때를 제외하고는 딜 조정용으로만 사용합니다..
  ※ 제 개인적인 취향이니 안 따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인분 몇분에게 알려드렸다가 주옥 같다고 많이 혼나서요 ;;

  콤보의 사용도 중요합니다.. 대쉬콤 / 페이드콤 두가지 다 사용하는데요..
  저는 전방에 계신 분들에게도 페이드콤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시전시간 0.5초..
  대쉬콤은 탁~~ 탁~ 느낌이고, 페이드콤은 탁탁~ 느낌입니다..
  페이드콤이 적 타켓팅 해제가 된다는 낭설이 있는데 헛소문입니다..
  절대 타켓팅 해제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콤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자신의 장비 수준으로 몇대까지 칠때 버티는지를 잘 파악하신 이후에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항상 적들이 무빙을 하기 때문에 미스콤이 나지 않도록 적의 위치를 살피시고
  콤 중간에 저같은 경우는 적 자동타켓팅(Q) 지정해서 찍어보기도 합니다..
  워려는 대부분 시전시간이 3초대이기 때문에 스킬 쓰고 두어번정도 타켓팅을 조정 가능합니다..
  필요하다면 콤 중간에라도 이뮨, 캣츠 등의 버프는 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대부분이 알고 계신 사항이라 적기가 참 민망한데요..
일단 포스블레이드 게시판에 있는 망월님의 미션전쟁에 대한 글은 리폿의 명강의 중 하나라 봅니다..
더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습득하시는 것을 원하시면 그러한 글들을 읽어보시고..
저같은 경우는 블러디에 허수아비에서 대쉬 / 페이드콤 연습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아니면 무빙하는 적을 잡는 연습이 필요하시면 아케인에서 에이피 작을 겸한 콤 연습 등을
해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분명히 배3 이외에서도 데미지 상승의 효과가 있습니다..

미션 전쟁은 배3에서 얼마만큼 점수를 먹는지가 젤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오러콤 + 낫질 등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점수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은
워려 유저분들께서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미션 전쟁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