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잘나가는둥ㅇi 2011.09.16 17:42

저도 작할거 잇는데 .... 이글을 읽고나니 불안불안..ㅎㄷㄷㄷ

by 망월v 2011.09.16 21:16

제가 기모노 아바타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예전에 레드오블 40댐 15작이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크리는 스노우스타 빨간색 오브 아바타가 있어서,

레드오블 40댐 15작 빨간 광채 + 기모노 아바타 + 스노우스타 빨간색 크리
이렇게 세팅해보고 싶어서 10작으로 쓰고 있던, 40댐 레드오블을 작 했습니다.

가뿐하게 10억 + 인핸스 한 100개 쓰고
.
.
.
.
.
.
11작에 gg 했습니다. ㅎㅎ
무려 단 한번도 12작이 안 떠주더군요 ㅎ
그리곤 포기하고 얼마 안 있다 15작 된걸 사버렸지만요 --;


저는 최콩 써야 되는 미슬급은 더더욱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제가 패치 전 미슬 갑장부 6작 7작 7작으로 쓰다가, 11작 패치 된다고 해서
6작 장갑을 7작 만들려고 작질 하다가 10억 날리고 포기했습니다.

패치후에, 6작 -> 자동 8작 된걸, 11작 시도하다가 또 한 10억 날리고
9작에서 gg 했습니다.


진짜 장비작은 운빨입니다. 되는 사람은 14작에서 상콩 질러서 15작 띄우기도
하는 반면에 안되는 사람은 7~8작부터 인핸서질 하는데도 12작 근처도
못 가보는게 작입니다.

높은 작의 무기/방어구가 비싼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결국 확률의 장난이겠지만,
누구도 이 확률의 장난 앞에서, 많은 작을 시도해 보신 분이
난 무조건 이득봤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더욱이, 힘들게 던전 돌면서, 최콩 몇개 더 먹어서 기뻐하며 정산하며
느낀 피와 땀의 보람들이, 작에서의 허무로 퇴색되 버린다면, 게임의 재미는
정말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작은 게임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겠지만, 힘들게 앵벌하는 분들께서는,
그 피와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열심히 돈 모아서 이미 작되어 있는
장비를 사는게 훨씬 더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by 돌아온청년zz 2011.09.17 06:57

참...카발의 업글은...어떤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방식인지...그위대하신(?) 얼굴한번
보고싶습니다..ㅋㅋ  그냥....지맘대로 업글방식인지...진짜 확율적으로되는건지...
진짜  확율은 아닌듯싶은데... 쩝...
15작만들어서 이소프트 진짜 돈많이 벌었을듯...ㅇ ㅐㅎ ㅕ...

by 견우명 2011.09.17 20:33

일찌감찌 작에서는 손뗀 1인 ^^;

by oACE마루o 2011.09.18 00:20

콩질도 때로는 짜증나고 잼있습니다 ㅎㅎㅎ 강심장만 하세여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