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들어, 7소증 24댐과 40댐의 비교 질문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매물이 많이 풀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요즘같은 시점에서 한번 돌이켜보면,

1. 방어구들의 상향 평준화
 - 새티가 중코작이 되면서부터, 높은 작의 새티 방어구의 다양한 활용
 - 오스급이 거의 기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장귀 레어/시그급 매물이 많이 풀려 적은 비용으로 증폭/방어 2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시그/미슬급의 가격이 기존에 비해 대폭 하락되었습니다.

2. 캐릭들의 명등 상승과 기타 장비로 인한 크확저항 상승
 - 작년에 있었던 패치(맞나?)로 인해 승패 상관없이 동일한 미쟁포인트 지급
 - 미쟁포인트 증가 비드 등으로 인해 대다수 캐릭들의 명등이 높아졌습니다.
 - 팬더 에펄릿을 활용하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3. 방어구 급이 낮아도 높은 작을 통한 높은 방어 확보
 - 새티급이라도 13작이상 넘어가면 꽤 높은 방어가 나와줍니다
 - 장귀 방어구들의 작 성공률이 높습니다.

4. 바이크 패치로 인한 바이크 활용
 - 바이크에 소켓이 생기고,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쟁에서의 바이크 활용으로 인한 높은 방어력 확보
 - 이는 앞으로 이벤트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풀리게 될 듯합니다.

5. 신검 버프를 통한 크확/크댐저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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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들은 기본적으로 공력 딸리고 크리에 의존하는 포블에게는 더 악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 추세에 비춰보면, 상위 던전은 둘째치고서도, 고쟁을 뛰는 포블들은
어느 정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고 요즘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 70소증에 미블 15작 / 시크15작 들고 고쟁 뛰어도 간간히 어이없는 댐쥐 뜨게 만드는,
워려/포실분들 많습니다. 묶어놓고 못 죽이는 위저들도 많구요.
59크상/크확으로 하는데도 보면, 당췌 크리가 안 터집니다.
크리가 안터지면 높은 소증으로 평댐이라도 기대해볼라 치면, 짜증나는 댐쥐 뜰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소증 무기나 뚜껑에 대해서 눈길이 많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예전에 포블 소증의 끝을 보여주셨던 둘리님 같은 경우, (기본 120 몇소증이었나 --;)
앞마당 PVP에서 미슬 11작 (당시 패치전 7작) 갑장부 입은 포실을 어쌔 크리 한방에 보내 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야말로, 높은 공격력/ 높은 소증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양쪽 극댐 80댐 vs 양쪽 7소증 24댐 합 14소증 48댐
요즘같은 시기엔, 고쟁/상위던전 뛰시는 분들에게는 ,
오히려 14소증 48댐이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하고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드럭 활용이 좋은, 포블에게 있어서,
크댐은 역시 버릴수 없는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파란색 크리 댐쥐 보고 겜하시지, 노란색 평댐쥐 보시면서 겜하시는 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소증이냐 크뎀이냐 --;

어려운 결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ㅎ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