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 뛸때 어떤 마음으로 하시나요?

갑자기 그냥 심심해서요 ㅎㅎ

저의 쟁뛸때 마음의 변화는 이랬었죠..

1.우와~?~? 쟁 재밌다 재밌다~ 자주 해야겠다~~

2.오호~ 우리편의 승리를 위해서 노하우들을 하나하나씩 배워나가고
  우리편에 도움이 되는것 같은 느낌 난 우리편에 필요한 사람 !!

3.아......난 무지무지열심히 하고있는데 점수는 왜이리 못먹지..머가 문제일까..
  점수 더 먹고 싶다 ㅠㅠ

4.야호~ 이제 점수 예전보다 훨씬 잘먹네 신난다~ 난 점수잘먹어서 보상도 많이 받고~

5. ㅡ.ㅡ...머지..쟁이........ 점수의 노예,,명등의 노예,,이러려고 쟁시작한게 아닌데 ....노가다??

처음엔 포블은 디법!! 이라는 것을 듣고 가디언 칠때도 콤도 안써가면서 무조건 3종디법유지!!
하다가 어느샌가 걍첨에만 한번걸고 콤보만 치고..(점수!! 점수!!)이렇게되고..

처음엔 불이난 곳 열심히 뛰어가서 거점 수비!! 하다가.. 거점수비하러 머하러가지??
뛰어가는 동안 난 점수 못먹잔아? 가디언이나 치자~~이렇게되고...

이렇게 점수점수!! 점수점수!! 하다보니 이게 머하는가 싶더라구요 ㅎㅎ
처음할때 느꼇던 재밌는 쟁이 아니라 점수 경쟁하기 위한 노가다같은 쟁..
그래서 개인점수 신경끄고 쟁을 뛰니 재밌어졌네요~~

다들 즐겁게 쟁 하고 계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