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에서 pc방 운영한지 대략 3년째 인데요..
대략 30분전 형사 두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유인 즉슨.

저희가계에는 vip손님중에  카발을 하시는분이 꽤 있습니다.
그중 1년넘은 단골중 한분이 사고를 쳤던 건데요. (나이가 42살)
손님들중에 장비가 가장 우월하고.
( 본인이 돈2천만원 이상은 썻다고. 매니아 거래내역까지 보여주던 그런 케릭을
소유하고 있던 워리어 였습니다.)

1년에 930만원이라는 매상을 올려준 손님이였구요.
다음은 형사들이 저희가계 IP를 따라 와서 저에게 전해준 말입니다.

무직상태로 여기저기 법인대표인양 사기치고 다니면서
돈을 적게는 100 많게는 500정도씩 여러명한테 빌려서 갚지 않아서.
사기죄로 고소가 들어와서 기소중지 된상태라고.
그런데 그 손님이 어떻게 알았는지 대략 2틀전부터 안왔다는거... 365일 오던분인데...
외상값 8만원과 함께요 ㄷㄷㄷ

이분... 그 많은 돈을 빌려서 카발에 투자한거 맞죠? 아무리 봐도 그렇게 밖에 안보인다는...

괜히 씁슬하네요.  이런분들이 꽤나 있지 않을까하는...이정돈 아니여도..
분수에 맞지않게 투자하며 게임하는 그런분들요...
혹시나 그런분들이 있다면 자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카발의 템맞추기의 중독성이 여실히 들어나는 사건이네요...황당한 새벽에 유리였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