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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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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거상젠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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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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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까지만 해도 강추위와 맞서 고군분투하며 버텨왔는데 이젠 추위가 한풀
사그라든듯 합니다.
젠님의 보살핌? 덕분에 작년엔 저를 치러온 자객들과 술래잡기를 하며 즐거운 한해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2012년도 새해가 되자 자객들이 월급이 안들어왔다며 하나둘 사라지더니 더는
나타나질 않더군요...
젠님의 복귀소식과 함께 자객단을 해산시켰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월급은 주고 해산시키셨겠죠? 그간 정이 많이 든 넘들이라 심히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새로 러시아 마피아 조직을 보내셨다고 했는데 아직 안보이는군요.
잠복근무중인지 모르겠습니다.
새로 저를 치러온 녀석들과 또한번 신나게 놀아보고 싶군요 ^^ 기대가 됩니다.
배3도 배웠다하니 제가 아직 배3을 배우기전이라 저를 생각해서 미리 트레이닝을
해주시기 위해 신경을 쓰신거 같아 감사하기 그지없군요.
열심히 훈련하는게 보답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녀석들과 잘 지내보겠습니다.
그럼 모쪼록 젠님과 조우할 그날까지 무탈히 지내십시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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