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램쟁은 미쟁과 다르듯, 비슷합니다.
1. 골램쟁은 미쟁과 마찬가지로 중립거점이 7개가 있습니다.(본부는 없음.)
2. 골램을 사냥할 수 있는 시간은 적국보다 거점을 많이 점령하면 공격권을 줍니다.
3. 그러니 2분간 거점점령시간을 잘 활용해야 공격권을 얻겠죠.

골램쟁의 출발은 거점점령에 있습니다.
때문에 점령시간을 잘 활용한 국가가 재미를 보겠죠

다시 말해, 국가의 참여율이나 그 섭을 지배하는 국가의 영향력이 골램쟁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저들은 이를 모르고 먼저 포기하죠.

이제 시간을 이용한 공격권 획득 요령을 말씀드립니다.
골램쟁이 시작하면 중립거점은 플쿈/카펠 모두 공격이 가능합니다.
참여가 많고 단합이 잘 된 국가에게 첫 공격권이 주어질테죠.
4:3이 되었건, 6:1이 되었건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2분이 흘러, 다시 거점 점령시간이 돌아오면 적거점을 다시 점령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때는 다릅니다.
적 거점만 공격이 가능하기때문에 첫 공격권이 있었던 국가는 자신들의 거점보다 적은 수의 적 거점을 공격하는 셈이고,
공격권이 없었던 국가는 자신들의 거점보다 많은 적 거점을 공격하는 셈이죠.

무조건 거점을 빨리 먹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공격권을 놓칩니다.
아무리 거점을 빨리 먹는다해도 다시 적이 와서 거점을 공략해 버리면 무슨 소용있습니까.
때문에 거점점령시간인 2분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적 거점을 점령하지 말고 1분 50초동안 개피만 만듭니다.
그럼 적은 그 거점을 공격하지 못하죠.
10초쯤 남기고 동시 적 거점을 점령해 버리면 두번째 공격권은 반대로 주어집니다.

여기서 보충 설명 들어가자면, 각 거점의 가디언은 2분안에 콤보로도 잡힐 정도입니다.
단 적국가의 방해를 받는다면 개피를 남겼더라도 거점 점령이 불분명하게 되죠.
때문에 노련한 상황판단이 요구되며, 사람당 1거점을 책임진다는 가정이 있어야 가능한 노하우입니다.

물론 이런 요령이면 세번째 공격권은 적국에게 뺏기겠죠.
참여가 저조한 국가가 그래도 득템을 할 기회는 이 요령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보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께요.
보스(거대골램)를 빨리 잡는건 득템의 기회를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보스를 제외한 소형골램들을 잡으세요.
보스가 잡히면 골램쟁은 끝나버리고 득템은 사라집니다.
보스뿐만 아니라 소형골램에서도 해제석 등 다양한 최고급템이 드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