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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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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간, 기획밸런스 문제점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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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ㅡ카인ㅡ
182.♡.197.19
 조회 : 4,769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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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압박주의)-진짜 할거 없으실때 읽어주시길
이글을 쓰게된 동기는 필요악인 의견의 분란과 최근몇개월간 밸런스문제에
대해서 다소 조용한 분위기를 한번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쓰게된 취지의 글이다.
또한, 우리모두가 알고 있듯이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극대화하여 표출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모습이 자꾸 비춰주어야 게임사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검토할수 있는 제시를 마련할 수있다.
'나는 현재 이대로가 좋다' 이런생각과 게임분위기가 계속 지속된다면 당연히 그게임은 무너질수 밖에 없다.
변화와 새로운컨텐츠등이 없으면 게임은 지루해지기 마련이고 하나둘씩 떠나가게 된다.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실패된 문제를 다시한번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카발의 캐릭 및 기획밸런스의 가장 큰 문제의 요인은 무엇인가?
1.배틀모드3
2.보조클래스의 부재
3.솔플화 되어버린 플레이, 그로인한 화력표출
4.공격스킬 재미와 사용의 상실
5.아이템 및 캐릭터별 능력에 관한 의문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의 생각으론 위의 5가지문제로 보여진다.
또한 5가지 문제는 서로 연관성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배틀모드3-
배3이 패치된 후 사실상 밸런스문제에 대해서 큰 문제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문제가 더욱 거론된 이유는 비포스클래스와 포스클래스의 화력차이로 패치된 점이다.
그동안 배틀모드2에서 암울했던 포스클래스의 상향이 사실상 첫번째 변화이다.
배3이 처음에 나왔을때 공홈에 눈길을 끌었던 포스아처의 모습...
게임사에서 당연히 의도없이 포스아처를 내걸진 않았으리라....
사실상 배3패치후 가장많은 클래스가 몰린 클래스도 당연히 포스아처이다.
어느정도냐고 한다면 예전 본인의 길드에서 50명이란 인원이 미쟁을 한꺼번에 참여한적이 종종있었는데
그중에 25명 가량이 포스아처 였다.....그만큼이나 증가했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그럼 포스계열을 상향하는 의도를 이해할수 있지만 왜 포실이나 포블이 아닌 포스아처일까?
여기서 연관되어지는 문제가 위자드 클래스가 떠오른다.
어느게임이던 근접 및 원거리 클래스에 유독 화력쪽으로 강한 캐릭터들이 있다.
한데 카발은 원거리 클래스가 어중간한 상황이였다.
그렇다고 원거리 클래스의 상향을 위자드로 결정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배3이 나오거전에는 분명히 위자드가 아처보단 월등히 좋았으니......여기서 포스아처가 아닌 위자드였다면..
그건 보나마나 밸런스 붕괴를 초래하는 결과로 밖에 생각할 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본인은 어쩔수 없이 선택된게 아처였다고...라고 밖에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위자드는 피해자로도 생각할 수 있다. 대체 어느게임이 위자드화력이 이리 약하단 말인가.....
결과적으론 배2모드까지를 두고 반대적인 경우의 패치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배3이 배2에 비해서는 너무 특징적인 부분이 없고 특징적부분에서만 본다면 정말대충만든 느낌이다.
배2를 보라. 손톱과 낫,권총등 얼마나 다양하고 볼거리와 타격감을 자랑하는가..또한 카발의 자랑이였다.
8년전에 만든것보다 못한 배3모드....전부 시꺼먼스의 괴물들....그래서 더욱 실망하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 찔리는놈 있을거다.욕하기는 뭐해서 이렇게 표현하니 반성하고 앞으로는 참신하게좀 해라.
-보조클래스의부재-
카발이 한가지가 아쉬운점은 보조클래스의 부재이다.
포스캐릭터들이 있지않느냐?그게 보조클래스인가?더 쎈데?결국은 배3과 연관성이 생기는 문제다.
보조클래스의 중요한점은 도전과 다양한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현재 아처의 힐과 포실의 새실 포블의 디법이 그나마 보조클래스의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있다.
하지만 비포스 클래스도 나름 다 그런건 있다 ..... 그래서 결국은 보조클래스라고 할만한 캐릭이 없다.
결국은 투컴까지 돌릴필요도 없는 게임이 되고 무자본의 유저들은 다소 힘든점이 많다
키워봤자 버려지거나 자리만 차지하는 소위 창고캐릭들이다.
보조클래스의 문제는 여러가지 게임을 해본 유저라면 동의해줄거라고 본다.
-솔플화 되어버린 플레이.그로인한 화력표출-
또 그놈이다 배3. 당연히 배3후론 솔플플레이의 시대가 열렸다.템2,마퀴따위?도 솔플한다.
또한 현재 카발에서 가장 웃기면서도 황당하고 또한 그럴수 밖에 없는 가장 큰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6클래스모두 화력비교이다. 쉽게 말하면 너도나도 각 클래스가 화력이 비슷해야한다는 점이다.
웃기지 않은가?그럼 왜 클래스가 6가지나 존재하나? 밸런스를 단순히 화력으로만 보는 단순한 생각이다.
현재 동일템에서 가장 전반적인 좋은 화력을 가진 캐릭터가 배2모드의 블레이더다.
또한 배3모드의 아처와 배3모드의 포실을 추가적으로 들수 있다.
저캐릭은 10분걸리는데 난 왜 12분 걸리는가? 어쩌란 말인가? 그럼 범위 없애주고 화력동등하게 해줄까?
아니라고 할거다 다소 늦지만 단일보단 범위 있는게 좋고 편하다고 고민하게 될것이다.
이는 바로 전쟁 및 필드에서의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범위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은 6가지 클래스가 화력이 비슷해져야 한다면 똑같이 범위로 하던가 똑같이 단일로 하던가 결정되야 할것이다.
그럼 범위에다가 화력도 상위권이면?그래서 그 클래스 인기가 좋다.전반적으로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위에 8줄가량을 얘기한건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이젠 제발 '약해요! 데미지 쎄게 해주세요! 상향해주세요!(밑도 끝도 없이 뭘 어떻게 하란 말인가?) '
그래 니네 클래스 약하니 기본공력 100을 올려주마 이럴까?
우린 다 알고 있지 않은가?게임사에서 해야할 일을 유저들이 해주고 있다.또한 얘기 그럴싸하게 해주면 적용해준다.
그 요청을 여러사람이 생각했을때 객관적이고 수긍할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제시를 해야한다.
하나를 얻을려면 하나를 버릴수도 있는 부분도 충분히 감수해야한다.
현재 밸런스문제중 가장 문제있는 워리어클래스를 얘기해보자.
본인은 의도도 모르겠고 뭐하는애인지 모르겠다.탱커도 아니고 몸빵도 아니고 광전사도 아니다.
화력이 약한대 반해 방어력이 더 극대화해야할까?그럼 방패찬애는 뭐란말인가?이래저래 어중하기때문에 가장 큰문제이다.
그럼 화력을 광전사급으로 하고 방어력이 타게임에 버서커효과처럼 너무 안좋다면?결국은 블러디가 어중간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미쟁에서는 그나마 종합적으로 할만하기 때문에 워려라는 클래스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컨트롤과 상황판단능력,클래스를 효과적으로 가장 잘 활용하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화력적으로나 화력을 달리 쓰게되는 가장 좋은 표본이 포블이라고 보여진다.
배3모드에 상태이상효과의 변화도 주었으며,이는 곧 되돌아오는 화력이라고도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블이 전체적으로 좋진 않다.예를 든 이유는 화력에 대한 보충을 이런식으로 표현하자는 것이다.
본인은 블레이더 유저라서 화력에 대한 억울한 부분이 없는게 아니다.당연히 블레이더 유저도 억울한게 있다.
왜 유독 블레이더는 1타를 놓고 화력을 논하는가?블레이더 유저가 100% 1타를 잘할 수 있을까?
또한 매크로마우스가 없다면 블레이더 유저수가 얼마나 유지될까?
무슨놈의 클래스가 밸런스중에 마우스가 들어가는 웃기는 클래스다...남들보다 장비값이 더든다 ㅡ.ㅡ
1타가 없다면 블레이더는 워리어보다 더 심각한 클래스로 전략한다.이는 게임사측이 1타라는 플레이를 놓고
블레이더라는 클래스 밸런스를 포함했다는게 문제이다.
블레라는 클래스를 좋아하는데 1타못치는 유저가 있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화력문제는 범위 ,단일 ,화력외의 추가적인 효과. 이런문제들을 전반적으로 생각하고 방향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격스킬 재미와 사용의 상실-
기획의도가 가장 문제가 되어지는 부분은 바로 공격스킬이다.
카발의 매력은 애초부터 스킬의 화려함이 게임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이였다.
하지만 배틀모드가 3개나 있고 배틀모드를 쓸수 있는 환경이 너무 편하고 쉽다는 얘기이다.
스킬쓸시간이 어디있는가 배틀모드로 편하게 하지.물론 스킬위주의 배틀 클래스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결국은 배틀모드가 동반된 스킬이다.
결국 또 그놈이다.그놈이 스킬을 못쓰게 했다.배3 그놈
게임사에 바란다. 게임고유의 특징이나 매력이 뭔지 생각하고 패치를 기획하길 바란다.
그걸 완전 배제하였기 때문에 이번 공격스킬추가때 다들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냥 단순하게 한개 더 생겼다.이거였다 본인의 느낌은
스킬을 생각하면 가장처음에 이게임을 기획한 그놈이 알고 싶다.그놈이 만든게임만 하고싶다......
-아이템 및 캐릭터 능력치에 관한 의문점-
아머 배틀 마샬 , 힘 지능 민첩 ,공격율 방어율 회피율등
이부분은 어느순간부터 이상해진 모두들 의아해했던 부분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점은 근접과 원거리의 기본적인 게임룰,정통클래스와 듀얼적인 클래스의 기본적인 게임룰.
이를 무시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물론 이걸 게임룰로 정한건 아니다.하지만 그동안 많은게임들이
이룰을 지켜왔다. 원거리는 무조건 지능이고, 근접은 또 무조건 힘도 아니다.또한 무조건 민첩도 아니다.
또한 이 스탯치들이 고유클래스 방어구와도 당최 맞지를 않는다.
왜 아처가 블레보다 방어력이 높아야하는지.민첩의 효과는 왜 한정되는지....
또한 지능의 효과는 너무 단순하다는점.
활케릭이 왜 지능이여야하는지 민첩이여야 지능에 관통을 주어서 위자드를 따로 살려서 뎀딜효과를 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되면 아닌가 하는점.위자드라는 클래스가의 마공의 효과가 그저 그렇다는점.
공방률과 회피의 효과가 던전에서만 좋다는점.
블럭과 회피판정때 왜 미쟁에서 맞는점수 안주느냐고 문의하니 한대 더 때리라는 배3그놈같은 GM의답변....
본인의 생각으론 워리어는 힘, 위자드는 지능, 블레이더는 민첩 그리고 포스계열은 한쪽으로 가지말고
강제로라도 반반이라던가 현재와는 틀리게 특징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무조건 올이니 이놈도 저놈도 똑같이 한가지의 극대화효과밖에 없다.
또한 처음기획의도가 단순하게 아머 배틀 마샬 3가지였으면 발전시켜서 좀더 세분화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현재는 쓸데없이 종류만 너무 많다는 결론이 크다.14증폭 21증폭과 비견될만한 옵션이 없기때문이다.
결론은 대부분이 버리는 옵션이 많고 단순하며,옵션이 조합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크다.
이 문제가 더욱 그럴수 밖에 없는건 마지막까지 나타나는 그놈이다.배3그놈.
이놈이 증폭효과까지 먹어버린것이다.카발은 크뎀이 결론이라는......대표적인 손톱도 현재는 크뎀비중이 크다.
이 마지막 템 및 능력치의 의문점은 생각하기에 따라 너무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때문에 방향성의 제한이 있다.
아이템별 등급을 주었다고는 하나 결국은 증폭,크상옵션만 높으면 된다.그리고 그외에는 다 쓰레기가 된다.
똑같은 시그템이 두개가 있는데 옵션의 효과가 다양했다면 증폭이 다소 낮아도 고민할수있는 그런 좋은 고민도
해보고 싶다.현재 유저들을 보라 다똑같다 그냥.템이며 셋팅이며 스탯이며.....
글을 마치며....
사실 이글은 그동안 카발을 해오면서 느낀점과 나름대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서 올린글입니다.
그냥 하고싶은말 해보고 싶었네요 ㅎㅎㅎ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거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습니다.
두서가 다소 없고 의아해하는부분도 있겠지만 그건 그렇더라 정도의 공감만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저서 오타나 문장이 이상한거까지는 고치기가 귀찮네요 ㅎㅎㅎ
더 좋은 의견이나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나 개선점이 있으시면 모두 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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