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는 쟁 안에서 스토킹 하는건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쟁에서 스토킹을 하던 뭘하던 쟁 안에서만 끝내면 된다고 봅니다
적국가 인원을 죽이고 템을 떨구거나 도발성 행동을 하는건 문제이지만
쟁 안에서 서로 어떠한 방식으로 싸우는거 까지 막게되면 쟁에 대한 재미도 떨어질것 같기도 합니다
개개인마다 쟁을 즐기는 방식이 다를수 있으니까요

쟁안에서 치고 박고 싸우고 쟁 끝나면 서로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깔끔할것 같기도 하구요

각자의 기준점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이래라 저래라 말한다고 수위가 정해지는 것도 아닌지라
도발의 정당성은 그냥 해결 불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본다면 생각이 좀 다릅니다.
과거 북적거리던 시기의 카발이라면 도발은 꼴사납지만 자유의사라고 생각하는데,
현시점에서의 지나친 도발성 플레이는 참 어리석은 행동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발은 이미 전성기를 한참 전에 지났고, 곧 서버가 두개만 남는 게임입니다.
앞으로 서비스 종료를 늦추려면 남은 기존 유저들 안떠나게 잘 붙잡는게 관건입니다.

현재 영자들 한번 뻘짓할 때마다 남은 유저들 떠나가기 일수인데,
거기에 굳이 남은 유저끼리 도발성 플레이로 서로 정떨어지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성기 카발이었다면 열받아서 템업글하고 서로 치고박고 타오르겠지만
현시점의 카발은 타오를 분들 보다는 오히려 정떨어져서 정리할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요즘 프로섭도 쟁이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는데 냉정하게 돌아봤으면 합니다.
열심히 도발하고 스토킹하고 쩜사하고 메가로 쌈박질하시는 분들.
그래봐야 카발 남은 생명 갉아먹고, 자기 템값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카발은 혼자하는 피씨콘솔게임이 아니라 같이하는 온라인게임입니다.
쟁도 적군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 득템도 팔사람이 있어야 가능한 겁니다.

견제와 다툼도 적당한 선에서 해야지, 50분 내내 제보받아가며 스토킹하고
쩜사하고 남 괴롭힐 목적으로 도발하는건 미련한 행동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운동경기를 보다보면 해설자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동업자정신"입니다. 비록 경기에서는 승부를 지어야 하니 최선을 다하고 때로는 신경전도 하고 보복도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같은 배를 탄 동업자라는 것이죠. 절대 나 혼자 살아남아서는 안되고, 나 혼자 살아남을 수도 없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모두 카발이라는 배를 타고 재미를 보고자 하는 동료인거죠. 더 재미있고자 싸우기도 하고 도발도 하고 스토킹도 하지만 나아닌 다른 유저들이 없다면 나도 있을 곳은 없습니다.

카발에 대한 애정들이 많으신 만큼 나도 즐기고 너도 즐기고 우리 모두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

님 글중에 "딱히 물약을 떨군다거나 도발모션을 한다거나 죽인뒤 밟는 행동등등 크게
문제 될껀 없다고 생각됩니다""<<< === 전 스토킹보다 이게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수지님 의견에 동감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죠.....넘치는건 아니함만 못하죠....
지금 카발 상황에선 뭐든 적당히가 좋은것같네여...
서로 즐기면서 하자는게 겜인데...
너무 몇몇 몰이는 좋지 않아 보이네여...^^

3년만에 복귀해서 양대 진영이 필드에서 적대 행위없이 서로 플레이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고 꽤나 좋았는데~
솔직히 인원이 많이 빠져 나간 지금 서로 한집 두집 건너면 다 아는 사이 일건데
그런 도발 행위 자체는 좀 삼가해줏셨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수지님이 쓰셧네요
스토킹을 하건 오뚝이를 하건 국쟁만 아니면 어떤방식으로 쟁을하건 그건 그사람자유인데
상대방에게 게임의 흥미를 잃어버리게 할정도로 스토킹을 해버린다면 그건 서로 손해입니다.  얼마 남지도 않은유져들 잼있게 놀아도 시원찮을판에 접게 만들어 버리면 게임 망하는지름길이죠
겜좀 한다 하시는분들은 500장에서 1000장
그이상 쓰신분들도 많죠  겜망해버리면 그거 처분도 못하도 돌려받지도 못합니다.
잘생각해서 게임 하시길

물약도발 도발모션 이게왜문제가안된단건지?

이런걸로 인해서 스토킹 시작될거같은데요?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요즘 인원이 많지않기때문에 던전을 가더라도 한국가의 팟이 아닌

카펠 플키 혼합된 인원으로 던전들을 많이 가십니다

예전에 제가 던전 입구에서 적국 케릭에게 공격을 받았을때 기분이 참 안좋았는데

제 생각엔 앞에 나열한 현실로인해 던전입구서 갱이를 치지 않는게 서로간의

매너인줄 알았습니다만 그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그 글을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렸을때 저를 조롱하는듯한 자극적인 댓글도 달렸구요

게임 시스탬상의 문제이고 개개인의 게임을 즐기는 취향이니 억울하면 영자에게 문의해라

이런 내용으로 흘러갔죠

그래서 저도 가끔 사보나 루인보작할때 적국케릭이 보이면 죽입니다 ㅎㅎㅎ

즐기는건 아니지만 ...그때 그 감정이 이렇게 흘러가더군요

몇일전 196 아처분 죄송합니다 ...
렙도 더 낮은 저에게 두번이나 죽으셔서 기분이 좀 상했을겁니다
많은분들이 이것도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라고하니 어쩌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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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느끼기엔 본문의 글에 해당하시는분들이 뭔가에 집착을하며 재미를 느낀다면
그것또한 그사람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겠죠

쟁스타일이나 던전입구 적국케릭 피케이나 제가보기엔 별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게임 시스탬에서 허용되는한 누가 뭐라 할 소지가 있을까요? 

기분이 나빠도 ....쟁이 피곤해도 ...그냥 그렇게 즐겨야죠

수지님 말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남은 인원 우리끼리 하는 카발.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십년째 하는 분들 모두 정때문에 카발하지
최고의 게임이기때문에 하는것은 아닐거에요. 아웅다웅해도
적당한 선에서 즐기고 서로 격려 했음 좋겟네요.

그냥 무시하면....그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