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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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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변....영자님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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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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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신입이시던지..;;.. 아니면 걍 책상머리에 앉아서 싸인만하는 꼰대?
게임이라고는 해도 그 기본은 현실과 같은 논리로 이해를 하셔야 할 듯 한데요..
먼저 개인 그다음에 가족 그다음에 국가 그다음에 세계....
사람은 혼자 처음 태어나서 가족를 겪은 후 성장해가면서 학교, 직장 등 사회를 겪고, 무언가를 생각 할 나이가 되면 국가를 겪고, 몇몇 큰 사람은 세계를 겪게 되지요...
사람은 각 단계를 거치면서 변화해 가면서 성장하는데요... 그 소속감이나 애착은 아무래도 처음 시작된 개인이 가장 클 수 밖에 없고, 그다음에...가족....사회 이런식으로 가는것이 자연스럽겠지요?
게임은 국가관은 조금 다르지만 처음에 뭣도 모를 때 혼자 대충 국가를 선택한 후 시작해서 사람들을 알아가고 그 후에 길드라는 것을 가입하게 됩니다. 이때가 유저가 국가를 확정하는 단계입니다.
길드가입(함께 게임을 즐길 사람)을 위해서 국변을 하게 되니까요.. 같은 국가로 같이 게임을 하면서 그 소속감이 고무되지요...(사실 국가에 대한 소속감보다는 길드에 대한 소속감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형성 된 국가를 100만알츠를 주면서 싸니까바꿔라 라고 하면... 유저들이 환장을 해서 현재 함께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는 다른 국가를 아무런 메리트 없이 그냥 싸니까..라는 상황때문에 막~~!바꿀까요?
전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혀 가능성 없는 기획을 하신것 같네요..
균형있는 미쟁을 위해서 시행한 것이라면 적어도 거대길드.. 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길드를 섭외하시 다음에 협조를 요청하고 유저들과 같이 진행했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 밸런스 말인데요...
캐릭간의 밸런스는 영자님이 조정할 수 있어도 국가간의 밸런스는 존재하지도 않고 영자님들이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아주 단순한 건데요... 많이 투자한 캐릭터가 쎄다... 그런캐릭들이 많은 쪽이 이긴다...뭐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참고로 전 많이 허..접입니다.;;)
전 제가 쟁에서 많이 눞는거 당연하다고 봐요... 저를 치는분들 저보다 더 많이 투자 한 것이 분명하거든요..
컨을 말씀하실 분들도 계실건데... 100장 투자한 무시무시한 컨이 1000장 투자한 캐릭을 이기면 그것이야말로 밸런스 붕괴죠.;;(100장 투자한 무시무시한 컨이 3~4가 잡는다면 그건 전술일테고요...)
그걸 어떻게 영자분들이 맞춰요.;; 그냥 유저들의 선택인것을....
저는 영자님들이 이번 국변이벤을 하시면서 실리...명분 모두 잃었다고 봅니다..
만일 국변을 모든 유저가 카펠이든 플키든 다시한번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면..
이후 벌어지는 쟁의 결과에 대해서 유저들은 할말이 없겠지요..
게임사는 적어도 유저에게 유리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 선택을 한 것은 유저 본인이다 라는 명분은 얻었을 수 있었을거같은데요...
여튼 장문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고, 오타..더워서 오타가 좀 있습니다...
글 줄이느라 맥락도 좀 그렇고요...
더운날 건강하게 겜 하시고... 겜은 게임일뿐... 즐겁게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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