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작성자님 처리과정에서 일단 접촉사고가 있었고 그길이 일반 주택가길 이였다면 속도가 얼마 높지 않았으니 차번호를 기억하셔서 신고하시는 방법도 있었구요 가서 붙잡아 두었을때 차량번호를 기억했으니 지금 도망가면 뺑소니 신고라는 말을 해줬어도 되고요 경찰서에 가실때는 먼저 병원에 가셔서 다른 타박상이나 문제가 없는지 의사 진단을 받고 문제가 있다면 소견서나 확인사를 받아서 경찰서에 뺑소니 신고를 해야 합니다. 부위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14급의 진단이 떨어지므로 진단서 첨부했으면 접수가 되셨을거고요 그렇게 되면 주택가 골목 cctv확인해서 잡을수 있습니다...

사람이다치지않고서는 뺑소니는 성립안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특히 주차장에 차박고가도 그냥가는차들 많다합니다

잡히면 몰랐다고 하고 차량수리비만 청구하니 막가는듯

상대 재물파손인데도 참 법이...

당하면 이상하게 피해자만 억울합니다....

일단 대인사고가 아닌 경우 뺑소니 했다고 죄가 커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주 엿같은 법이죠) 예를 들어 주차되어있는 차를 박아놓고 굳이 양심껏 전화번호 적어두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걸리면 물어주면 끝이고, 안걸리면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가는 거고 ㅎㅎ

또 하나는 경찰들. 귀찮고 실적안되는 일들은 웬만하면 안하려 합니다. 이번에 미투 관련된 기사들도 보다보면 많이 나오던데요. 경찰들이 시민의 편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공무원일 뿐입니다. 물론 아주 가끔 진짜 좋은 경찰들도 있겠지만요.

정확하시네요 경찰관이 말한거랑...
치킬님 혹시 경찰???????????

뺑소니가 적용되려면 성립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1. 가해자가 인지를 할만한 사고인지(고의로 도주한것인지)
2. 피해자가 즉각적인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었는지(통상 전치 2주 이상)
가 필요합니다.

1은 당연히 적용이 되지만,
뺑소니는 특가법에 해당하고, 형법상 "상해"라는 개념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2는 국물님께서 바로 병원으로 안가셨다면 그냥 교통사고(병원가서 타박상 진단이라도 받으셨다면 치상)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황상 가해자가 음주였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음주는 때려죽여도 못엮을거같네요.

꼭 잡으셔서 합의금이라도 받으시길.

병원을가서 진료를받더라도 뺑소니 처리받기는 힘들듯 해요 차라리 그때잡어야 음주운전 건이라도 걸고 넘어지는데.....

경찰과 오늘도 만나서 이야기 했는데 주변cctv분석은 하겠지만 살인강도도 못잡는데 이런것도 못잡을수 있다 그러니 병원가는거 잘생각해라 그러더군요 ㅎㅎㅎㅎㅎㅎ

20대 가장으로 뺑소니 당해서 내가 죽으면 그때 잡아줄듯 합니다

그경찰분 대화내용 녹취해서 청장한테 민원넣고 싶네요 저렇게 말하면서 뭐하러 cctv 세금내면서 유지 하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녹음할걸 그랬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