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들 습성이죠.. 용던이야 지식모르고들어가면 눈탱이맞기 딱십상이고

어중간하게 알고들어가도 말놀림에 혹해서 당하는데죠.

근데 보통 pc방같이 단체로맞추는경우엔 더 디스카운트되지않나요?

안에부품이 뭐냐가 중요하겠지만 대부분은 중고일거고;;

그래서 저도 컴살떄 용산은 거진안갑니다. 저도 나름알건 아는사람이지만

그놈들은 그바닥에서 잔뼈가굵은인간들이고 아주 무자비한인간들이라..

키보드 구매할때 타건쳐보러 가끔 가는정도가 끝이네요

별로 안됩니다.
받을돈은 다 받아내죠.
일례로 MS 윈도우즈CD 가격보시면 아실 겁니다.
PC방 특성상 GGWA 라이센스를 가져야 하는데..100대건 1000대건..
다 받아냅니다.

피방 처리할때 보니 눈물나던데 ;;
정말 땡처리 더라구요 통으로 가져가면서 ㅎㅎ

좋은 매장 구하시고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지금 매물 나오는곳 대다수가..사양이 완전 개판입니다.
샌디 2500 이 언제껀데.. 아직까지 2500 을 쓸까요..
사양은 엄청 후지면서 왜 손님이 없을까..없을까...
(예전 경험을 예로들면...)
(남들 최소 하드디스크를 500기가,1테라 쓰는데...)
(하드 250테라도 아닌 250기가에 게임설치하고선)
(손님없다고 하소연하던분들...)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면서도 기껏 돈 벌었는데 업그레이드 하기엔 돈이 아까워..그냥 매장 팔자~

이런식인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매장을 못 팔면 나가야 하는데..
폐업을 해야하니..인테리어등 원상복구를 시켜놓아야하고 복구비에만 몇백이 들어가죠.
여기에 인터넷 약정이 문제가 되면 최대 1000만원 이상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PC방 투자 초기비용은 뽑고 단물 다 빠져나가면 투자하기 싫어서
매물로 내놓고 빠져나가는 형태입니다.
그런게 그런곳도 관리 잘하고 단골 유지되면 잘 됩니다.
한예로 지인분이 총 매출한달에 1000 만원도 안 나오는곳을 인수했습니다.
지금 관리 꾸준히 하고 단골확보해서 매달 총매출이 2700 정도 나옵니다.(이런 매장을 혼자 3군데 합니다..)
인건비빼고 게임사 별로 결재 제외하고 음료수 식료품 제외해도....
한군데 매장에서 1년에 2억 정도는 80평도 안되는 매장에서 버는 셈이죠.
그런데 이것도 자리가 좋아야 하는~

참고로 이분.. 1년에 PC방 수익으로만 몇억인데..
아직 장가도 못 갔습니다.
선보는 여자들마다 PC방 한다고 하면 .. 더 이상 만나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실상을 알고보면..완전히 딴판이죠.
집안 좋죠..이미 결혼해서 먹고살 아파트있죠...
부,모님은 은퇴하셨지만 두분다 교사 출신이시죠.
매장마다 제법 할줄아는 매니져두고 하루에 한번 저녁늦게 나가서
매출나온것들 가져가고...
이게 하루의 끝입니다.
이런걸 모르고 pc방 한다고 여자들이
무시하는데 막상 실상을 알면 길거리에서라도 남자 앞에서 팬티까지 홀딱 벗을 여자들이...

화이팅하세요~ 응원할께요

박명수가 모델인 pc방이 있죠?
월매출 6000만원...
이거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작업하러 지방에 갔던곳은 중소기업형태인데
보드판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pc 300대)

이 달 목표 매출
8000 만원

이게 6년전인데...
이곳은 완전 중소기업형입니다.
대략 15곳이 한 상호로 되어있어서 체인점 형식이고...
매장별로 매니저가 있어서 한달에 1-2번씩 전체 매장 15군데의 매니져들이 모여서 회의하고 테스트 해보고 셋팅까지 합니다.

돈벌면서부터 피방비 아깝고 편하게 집에서하려고 컴사놓고 겜하다보니
내가 안가니 피방도 끝물인줄알았더니 그게 아니였군요...

그만큼 매출이 있기까지 관리등이 아주 철저하게 했거나
노럭이 있었다는 이야기이고...
지금 신규로 하는 pc에 대해 아무지식도 없는 사람들은
2-3년내로 폐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포에 600대짜리 매장 생겼습니다..푸하하..(주연테크에서 일 저질렀나보네요)
그래픽이 작살이네요.. 1080
다나와 최저가 804,200원
미친거죠.. 그래픽 카드 1개 값이 웬만한 PC본체와 견줄 가격이니..
저렇게 해놓고 시간당 500원 때려서 주변 매장 다 죽이는거죠.
저는 지금 아무리 못해도 80대는 하려고 합니다만...
상권은 낮에 과거 매장의 블로그를 잠깐보니 1200원 상권이고..
급매로 나온만큼 권리금이 없고 보증금만 지불하고 PC챙겨서 들어가면 됩니다.

오늘도 다른곳을 다녀왔는데...
매장을 처분할만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더군요.
바로,얼마 안 떨어진곳에 들어온 신규매장...그리고 컴퓨터 사양차이..
2년이 넘은 사양으로 신규 사양을 못 따라잡으니 돈 투자하기는 아깝고..해서..
매매를 내놓은것..
음..이런곳을 인수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고민이네요.
투자하는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앞서 글을 쓴것처럼 대부분 매물이 나오는게 사양이 오래된 매물들만 나옵니다.
그리고 사양이 조금 된다고 해도...인건비가 너무 많이 오른게 타격이 크죠.
주휴수당인지 뭔지 이상한것도 생겨서..인건비가 엄청 많이 나가는데...

오후4시-10시
오후10시-다음날 오전10시

이렇게 2명만 채용을 해도.. 거의 400만원정도가 인건비로 지출이 되는 셈이라...
인건비를 줄이려면 어쩔수 없이 제가 오전9시에 나가서 오후9시까지 12시간을 일하고
야간일 교대해주고 해야 돈 100만원이라도 아낄수가 있는셈이죠.

이것외에도 지출이 꽤 많은데 이런걸 모르는 사람들은..
그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죽는소리 하냐..하시겠지만..
지금 머리가 뽀개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