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 756
|
어제 : 1,115 |
| 최대 : 13,859 |
전체 : 12,113,505 |
|
|
작성일 : 17-05-23 13:46
|
장사하면서 조금은 당황스러운 상황. . . .
|
 |
 조회 : 1,980
|
어제 가게 근처 학원에서 학생들이 떡볶이 8인분을 포장해 갔습니다.
2인분 종이용기에 4개로 나눠서 1회용수저12개랑 포장해 갔는데 그리고 3시간정도 후에 선생님이 잔뜩싸들고 오더니 여기서 사간 떡볶이 남은거 버려주세요 그러며 두고 가더라구요. . . . . . .
순간 뭐지????????????
내용물을보니 1회용수저에 포장해준위생봉투 종이용기 먹다남은 떡볶이에 국물 제가 포장할때는 간단했던거 같은데 쓰레기로 돌아올때는 꽤 많은 양이더군요 ㅎㅎㅎ
4년 넘게 장사하면서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순간 당황되기도하고 내가판물건 쓰레기까지 처분해줘야하나 장사하는 제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분이 나뻐지긴 하더라구요.
그학원아이들에게 인기좋은 떡볶이라 팔아주는거에 감사해야지 하면서 장사하는 제가 받아드려야겠지요?
장사하다보면 별일 아닌거에 기분 나빠지는게 속좁아 지는거 같아요 ㅠ.ㅠ
복귀2주차 배텔인데 조용하니 좋네요 ㅎㅎ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