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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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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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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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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사건과 관련된 글 및 제 아이디가 거론되서 나온 글들중에
상당수의 악플들이 저와 한번이라도 대면했었던적이있는 지인들에게 나온소리라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네요...
본아이디로 비난을 못하시는분들은 다른 1랩짜리로 비난하시는분들도 많으시고요..
더더욱 중요한건 리폿 내에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글이 올라온 시점부터 시작해서 제 폰은 2시간만에 방전됐습니다.
수많은 문자와 카톡 그리고 전화까지..
무슨일이라면서 묻는 지인들의 전화부터 시작해서 모르는 번호로 욕설문자가 오더군요
현재 글쓰고 있는 지금 이상황에서 리폿에 로그인하니 리폿에도 수십통의 쪽지가
와있더군요.. 대부분의 욕설 및 비난글들입니다.
PC포인트를 모아야되서 케릭도 켜논상태였습니다. 귓말이 참 많이 왔더군요..
채팅창이 위로올라가버려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길원한테 물어보니 메가폰으로 난리도 아니였다고 말하네요.
제가 시세를 잘못 알으켜준건 사실입니다. 이거는 제가 죽어 마따히 잘못한점이고여
먼저 거래를 걸어서 어렴풋이 거래를 하게됬습니다.
미얀한 마음에 약속했던 30억도 빨리드릴려고 동생이 먼저 알츠 마련하기전에
저라도 먼저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알츠 모았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이번 사건때 사건의글과 당사자인 풍속님과의 일은 재쳐두고
제 3자의 입장인 다른유져들의 반응이 참 가슴아프네요.
적어도 반은 한마디라도 나눈 지인들인데.. 다른길드 갔다고 다른썹갔다고 다른국가라고
그렇게 앞뒤상황, 정황도 정확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한쪽얘기만듣고 그렇게 몰아붙히는게
진정 제가 알던.. 따르던 그런 동생, 형님들이였는지.. 넷상의 폐해네요..
저한테 악감정 가지고계신분들 이 사건으로 인해 정확히 인지하고 알게됬네요..
아이디 하나하나 다알게되고 그게 누군지 본케가 누군지 어디썹 어느길드 누군지
다 알게됬네요... 네..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악감정가진분들은 뭔가 저한테 피해를
입으셧을지도 모르죠.. 그러니깐 이런 격한 반응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유명? 명예? 신뢰? 신의? 전 바라지도않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그냥 주위분들이 카발에서 생각나는분이라고 말들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유져분들의 지존지존 하면서 불러도 전 전혀 개의치 않고 허접이라고 했습니다.
겸손하다는 둥, 잘란체 한다는둥, 템좋아서 자존심만 쌔다는둥, 된말, 뒷말, 험담도
많이 들었습니다.
단지 어줍잖은 이름과 장비때문에 이렇게 반응들이 격하신건가요?
이번 사건으로 네티켓 많이 배웁니다. 그동안 카발하면서 올렸던 팁글들 공략글들
저 하나 좋타고 올린건 아닙니다. 항상 공유와 커뮤니티가 머리에 배어있어서 같이
즐기고싶어서 올렸던겁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건 한마디의 비수네요..
과연 저아는 다른사람이 저보다 더 유명한사람 더 장비좋은사람 그런사람이 이런일이있으면
더욱 반응들이 격렬했을까요? 아니면 어느 한서버에서 조용히 겜하고있는사람이 이랬더라면
반응은 덜했을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가 시세를 먼저 잘못 불른게 절대 잘못입니다.
시세를 인지하고있는상태에서... 사기를 칠 맘은 전혀없었는데도 그건 제입장일뿐
다른사람들의 입장에선 그렇게 안보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악성문자,댓글,통화, 쪽지를 재쳐두고서라도 저때문에 피해를본 저의 바캉스길원분들
그리고 제 지인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네요.. 심야근무를 해야되는바람에
제 글이 늦게올라온것도 한몫했겠지요.. 그리고 리포트 게시판물을 흐린점도 사과드립니다.
다시한번 저때문에 피해입으신 모든분들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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