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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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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 경우도 생기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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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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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 포블 아리오넬 마련할 겸 편의점에 들어가서
들어온 김에 목 좀 축일 겸 음료수 1,400원 짜리 패트병을 하나 들고
계산대 앞에서 만원짜리 문화상품권 3장을 달라는 말과 함께
5만원 한장과 천원 한장, 500원 하나를 내고(총합 51,500원),
여자 점원이 거슬러 준 돈을 들고 밖에 나와서 지갑에 넣으려는데
만원 2장, 천원 4장과 5천원 한장, 500원 하나, 100원 두 개가 보이는..
합쳐 29,700원
이상하다.. 내 계산으로는 20,100원을 거슬러 받아야 하는데.. 왜 더 받은거지..
순간 정리가 안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폰 계산기로 직접 계산해보니
역시나 받아야 할 돈은 20,100원..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가서 잘 설명을 하고 9,600원 돌려주고 온..
받은 돈을 6만원으로 했다고는 했는데.. 그럼 더 계산이.. 흠흠..
아무튼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여자 점원 한분 나름 살리고(응?) 왔었네요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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