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있을때 외박나와서 가끔 접하다 정식으로 게임을 시작한 때가

 

06년 11월 초 ... 어느 덧 1년 하고 한 달 로 접어드네요.

 

게임 시작 할 때 거의 쌍칼 직업있으면 그거 부터 하는지라 블레가 하고 싶었으나

 

마샬 입어야 되는거라 뽀대 때문에 워리어 키웠었죠.. 그러다 아머 블레라는게

 

있는걸 알고는 쌍컴플 워려를 삭제(왜 삭제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ㅡㅡ;;)하고는

 

워려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와 자금등을 고려해 한결 편하게

 

블레 평작으로 키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7차 업데이트가 열리고 뮤턴이

 

공개되었으며 그때부터 만렙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것 같네요.

 

뮤턴이전은 솔직히 거의 솔플을 했었고 뮤턴서도 솔플질 하다가 5분 단위로

 

바닥에 누워대니... "블레가 허접이구나" 생각하며 고민하다가 포실을 다시

 

키우게 되었습니다. 고생고생해서 뮤턴 입성하니 몹 두마리에 끙끙대던

 

블레와는 달리 프로키온 쪽 말자리에서 가끔 눕긴했지만 혼자 노는 포실 -_ -

(돈도 좀 모여서 블레 때보다는 장비 업글도 도움이 되었겠죠 ㅅㅅ)

 

블레보다 노멀공력 100정도 낮고 방력 110정도 높더군여 -_ -;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100방력 높은것 보다는 져지 라는 스턴 스킬의 도움이

 

제일 크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져지라는게 워려나 블레에게 있었다면

 

포실은 방력이 높아서 사냥이 편하다 라는 공식은 안생겼을것 같네요.

 

아무튼 이때부터 인장및 망2 뮤턴 등을 길원과 돌며 콩은 무조건 팔고

 

큰 득템은 없었지만 꾸준히 모아서 6소증셋 36뎀 헬멧을 하나씩 맞추게

 

되었습니다.(장갑만7작으로 한방에 구입 -_ -;)

(블레때 입던장비는 20뎀5확뚜껑 쌍피작6슈트, 쌍피작부츠, 방력투솟장갑)

 

무기는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안났고 무기 업글보다는 장비업글로 커버

 

하자 라는 생각 이였거든여 ㅋㅋ 그래서 그냥 쌍뎀7작... -_ -;

(아직도 7작 쌍뎀;;)

 

만렙 찍을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8차 패치 후 죽어가는 포실...

 

블레를 살릴까 말까 고민 중 이였는데 칼을 하나 더 구입 해야되므로

 

"그냥 포실하자" 생각했는데 망2 돌 다 투솟 오카를 먹었죠 -_ -;

 

그걸 추첨해서 제가 먹었고 이거 성공하면 블레 키운다 라는 생각으로

 

콩 8개 들고 장섭에서 러쉬 시작...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6이 되었네요 ㅋ 7지를까 하다가

 

남은 콩이 두개라 멈췄습니다 ㅋㅋ 그리고 봉인 해두었던 블레에게 명점을

 

8등급 맞춰서 옮기고 장비 다 옮기고해서 신스 배운 후 쟁섭가니 이건뭐

 

거의 두방에 다 죽여대는...;; "짱이구나" 생각하며 블레를 다시 조금씩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블레도 무릎꿇게 하는 캐릭이 있으니!!! 바로 포블 -_ -;; 

 

미션쟁에서 외 길... 상대가 포블... 절대 못이기죠 ;;

 

리턴이 타지는 것도 아니고... 피통은 키워놓고 그에 따른 물약회복은 낮으니

 

마나프리즈 한방이 그냥 사망신고서였습니다. (당해 보신 분들은 공감100%)

 

사실 포블도 스킬 뽀대 때문에 한 번 키워보고 싶은 캐릭터 였는데

 

8차 패치가 조금씩 진행되면서 매력있는 캐릭터로 바꼇네요.

 

신버프가 거즘 조루버프라 불릴 만큼 짧은 시전시간에 비해 포블은 거의

 

저주버프지만 만렙 후 찾아올 블레이드3중첩 버프... 만으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 됐기에 현재 블레를 잠시 놔두고 포블을 키우게 되었네요 ㅅㅅ;

 

아머 장비 하나로 돌려입으며 라피쌍뎀7작과 명점 124만 만 모으면 3캐릭이

 

다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포블도 얼른 뮤턴만 들여 놓으면 화력이 필요할땐

 

블레로. 몸빵이 필요할땐 포실로. 쟁섭 보조를 맞출때는 포블로 접해서

 

놀 수가 있게 되겠네요 후후후...

 

 --------------------- 1년 1개월 득 현황 --------------------------

 

블레 -

 

코팅킷(1), 오스미움배틀글러브소증7%(1), 오스미움다이카타5%확투솟(1)

섀도티타니움블카타나투솟(1), 라피스크리스탈투솟(4), 라피스오브투솟(3)

섀도티타니움배틀글러브매중7%(1)

 

포실 -

 

오스미움마샬부츠매증7%(1), 아스트랄바이크블루(1), 라피크리스탈투솟(1)

라피오브투솟(2)

 

파티 사냥 빼고 개인 득 했던게 이거네요 -_ -;

 

이정도면 저주캐에 속 할 까요 ㅠ? 포블이는 7에펄이나 신바좀 먹어 줄려나 ㅋ

 

 

 

 

 

그냥 끄적 끄적 .......

 

---------------------- 오래한 게임 베스트 --------------------------

 

** 1위 [엘리멘탈사가] - 여태 해 온라인 게임 중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2년넘게 즐긴 2D온라인 게임으로 정령 계약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으로

 

정령계약 후 사냥이 가능. 계약을 하면 무기와 갑옷 모양이 바뀜.

 

2차와 3차변신(하늘날아다님) 까지 가능 했으며 3차변신 후 캐릭터는 기존의

 

모습에서 완전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바뀜 그뽀대가 데스나이트 뺨따구를

 

후려 갈길 정도. 그리고 엄청난 컨트롤 게임으로 중렙이 고렙도 죽일 수

 

있었으며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그 엄청난 컨트롤에 [지랄신공]이라는

 

용어가 생겼으며 [지랄신공]을 마스터 한 사람은 중수및 하수와 7:1 5:1 도

 

가능 하였음. 카오 제재가 없었던 게임으로 카오를 잡는 헌터와 유저를 죽이는

 

카오간의 전쟁이 흥미진진 했으며 워프지역에서 카오가 행하는

 

칼박스(젠되는곳을 둘러싸서 칼질)라는 용어가 생김... 또한 비매너 특정

 

캐릭을 게임내 폴리스NPC에게 현상금을 걸어 현상수배가내려지면 유저들이

 

이를 확인하고 그 비매너 캐릭을 잡아 폴리스 NPC에게 가면 유저들이 걸어둔

 

현상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고 던전에는 층별로 보스몬스터가 있어

 

지인이나 링(길드)끼리 레이드 하는 재미 또한 쏠쏠 했으며 비매너 링에는 

 

전쟁선포 후 마을이라던지 사냥터에서링전쟁도 가능 했었음.

 

 

** 2위 [프리스톤테일] - 내세울게 배우기 쉬운게임 이라는 것 뿐.

 

대학 1학년때 1년 전역하고 7개월 정도 했음.

 

자리 잡고 온리 내자리 몹만 처리 하다가 네임드급 몹 뜨면 주위 파티원들이

 

도와주러 뛰어 왔던 기억이남 ㅋ 그냥 배우기 쉬운 게임이라 오래한듯..

 

 

 

** 3위 [카발] - 현재 진행중

 

2국가 시스템으로 쟁도 많고 콤보와 화려하고 스피디한 게임이지만

 

물약 쿨타임 때문에 금방 끝나버리는 PVP.. 와 PK 시스템...

 

길드전이 있지만 활용도 안되고 이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음;;

 

고로 고렙의 즐길거리와 버려진 미션쟁 시스템으로 인해 고렙 되면 할게 없음;

 

좀 더 활발한 패치로 다시 살아나는 카발이 보고 싶음 ㅠ

 

 

오전에 일이 좀 뜸해서 작성한 글이 자꾸 자꾸 불어서 좀 기네요 ㅋㅋ

 

조금있으면 오늘 패치 공지가 올라 오는데 뭐 그닥 기대는 안합니다 ㅠ

 

점심 식사들 맛나게들 하시구여 ! 오후도 화이팅들 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