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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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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최순실 같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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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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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접고 쉬다가 오랜만에 예전 워려로 눈사람이나 치면서 겸치도 올리고 할겸
세닐에서 사냥 중 이었습니다.
낮시간에는 시간도 없고 해서 저녁시간이나 새벽시간에 짬내서 겨우겨우 겜 하는데
사냥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닐 중앙에서 눈사람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다들 자리잡고 사냥하기 때문에 자리가 안나죠 ㅎㅎ
오늘 새벽 웬일로 세닐중앙에 눈사람이 있어서 그것도 솔로, 커플 두개나
완전 계탔구나 하는 마음으로 사냥을 하면서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행운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솔로는 잡았고, 커플 때리면서 200% 비드까지 빨아먹고 열심히 사냥을 하는데
제길슨...
베지터 라는 쓰레기가 나타나 갑자기 죽이더군요
리폿에서 눈팅으로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저한테 닥치니 진짜
열 받았습니다.
뭐 눈사람 스틸을 하기 위해 그랬다면 장비 약한 케릭이 죽는거야 뭐 그러려니
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카발전섭 지존이라 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진사람이-
물론 인성이야 개 쓰레기 수준이지만-
눈사람이 목적이 아니고, 케릭을 죽이는게 목적이라는데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처음에는 메가로 욕 한마디 했습니다. 저만 죽인것이라 생각 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해서 메가가 올라오더군요.
참 여럿 죽였더군요..
제 케릭 죽일때 보니 신화길드 더군요
다른분들이 신화 길드 욕해도 저야 쟁도 잘 안하고, 그닥 부딪힐 일도 없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새벽에는 신화길드 개 쓰레기 길드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저런 쓰레기를 쳐 내지도 못하는 븅신 길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순실이 권력을 가졌을때 공무원이나 주변 사람들 찍소리도 못하고 앞에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빌빌 대고 잇었죠.
그러다 최순실이 구속되니 하나둘 비리를 불기 시작 하듯이 -
장비가 좋다는 이유로, 던전에서 편하다는 이유로 누구 하나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거라면 길드 사람들이 반성 해야 할 듯 하네요.
쓰레기 하나 때문에 길드 전체가 욕 먹는 방법??
간단합니다. 지금 신화처럼 하면 됩니다.
길원 한명 때문에 길드 전체를 욕한다고 하실분이 계시겠지요?
그래서 길원 관리를 잘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리폿에서나 겜상에서 신화에대해 얘기하는게 지금 처음이지만
사람들이 왜 신화를 욕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습니다.
권력(게임에서는 장비)을 가진 쓰레기 한테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는 길드 보다는
권력은 없어도 서로 챙기면서 인간적인 길드가 더 좋아 보입니다.
걸레를 빨아서 수건으로 쓸수 없듯이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 입니다.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쓰레기 하나가 두개를 만들고, 두개가 세개되고, 그렇게 쓰레기들이 쌓여 갑니다.
결론은
환경을 생각하면 쓰레기는 주변에서 정리해야 합니다.
같이 쓰레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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