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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1 22:23
퀴어축제에 대한 시선
 글쓴이 : 동봉e
조회 : 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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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16-06-12 09:07
 
차별안해주면 된거지 존중까지 바라는건 무리수인거 같음
     
ㅣ비금ㅣ 16-06-12 17:08
 
되게 시혜적이시네요.

주변엔 없을 것 같으세요? 여기 카발엔, 리폿엔 없을 것 같으세요?

'차별안해주면 된거지 존중까지 바라는건 무리수인거 같음'

님 댓글보니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그런 혐오발언 전시는 부끄러운 거예요.

님의 한국의 이성애자 남성으로서의 권력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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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뚜벅이 16-06-12 09:48
 
대한민국에서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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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재밌네요 16-06-12 12:19
 
사실 동성애에 대한 논란은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와 기독교인들로 인해 혐오감 조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자기가 선택해서 그렇게 태어난 것도 아니며우리와 동등하게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입니다. 과연 우리가 동성애 혐오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고  인간으로써 존중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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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아 16-06-12 17:08
 
동성애 등은 남녀 등 성별이 정해지듯불가항력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며 후천적인 요소입니다.
즉 그들이 선택권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도 그들을 이해해야 할것이고 반면에 성소수자들은 자신들 생각과 다른 반응들은 감수해야 할 것이며 솔직히 현재의 대한민국 정서상 존중을 바랄 처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참가자 전원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축제를 개최하지 말아야 옳다고 봅니다.
이건 그 어떤 축제라도 해당되는 규범아닌가요?

성소수자를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불쾌하게 여긴적은 없지만 이 발언을 보니 정신병자 혹은 무책임한 사람들. 자신들 만족을 위해서는 질서를 파괴하는 파괴자쯤으로 여기게 될듯하군요.
     
ㅣ비금ㅣ 16-06-12 17:11
 
퀴어를 동성애로만 전제하는 것도 웃기지만 동성애가 후천적인 요소라는 근거는 어디 있습니까?

참가자 전원을 통제하는 것은 어느 축제의 규범인가요?

저기 그리고, 안 가보셨으면 아는 척 그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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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아 16-06-12 17:13
 
포블재밌네요님이 동성애를 거론하니 그에따른 글일뿐입니다.
확대해석은 마세요. ㅎㅎ
비금님이 이 축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듯한데...
그렇게 급히 판단하거나 반응하면 옳지않다고 보네요.
물론 성소수자들도 마찬가지고.
그나저나 이건 내 개인의견이고 내 느낌입니다.
너무 발끈하진마세요.
     
ㅣ비금ㅣ 16-06-12 17:18
 
포블님 말씀에도 따른 댓글이라고 해도 논지를 벗어났는데요.

님 말씀에 따르면 성소수자는 후전적 요소이고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에 혐오발언, 시선, 각종 차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인가요?

님 말씀 재미있네요. 같은 인간인데 누가 누구를 존중'해주'고 말고 하는게.

댓글 수정하셨는데, '동성애를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불쾌하게 여긴 적은 없지만' 이 부분, 혐오세력이 가장 많이 하는 말 1위예요.
          
ㅣ비금ㅣ 16-06-12 17:21
 

포블재밌네요님이 동성애를 거론하니 그에따른 글일뿐입니다.
확대해석은 마세요. ㅎㅎ
비금님이 이 축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듯한데...
그렇게 급히 판단하거나 반응하면 옳지않다고 보네요.
물론 성소수자들도 마찬가지고.
그나저나 이건 내 개인의견이고 내 느낌입니다.
너무 발끈하진마세요.


============================================================

댓글을 계속 수정하시니 캡처중이라는 말씀 먼저 드릴게요.

제가 이 축제와 깊은 관련이 있고 없고는 멋대로 확대해석하시는 듯 해요.

발끈이라뇨? 혐오, 차별하는 사람들을 그냥 두고 보진 않겠다는 제 개인적 의견이고 느낌입니다.

너무 겁먹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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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아 16-06-12 17:19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대충 그렇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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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아 16-06-12 17:21
 
1. 축제를 개최하며 참가자의 행동을 규제하지 못하는 것은 개최측의 잘못이다.

2. 성 소수자들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일반적인 사람의 반응은 감수해야한다.

3.혐오세력... ㅎㅎㅎ 뭐 그렇게 생각해도 좋을거같군요.
좋아하는 세력? 은 아니니
     
ㅣ비금ㅣ 16-06-12 17:26
 
1. 축제를 개최하며 참가자의 행동을 규제하지 못하는 것은 개최측의 잘못이다.

2. 성 소수자들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니 일반적인 사람의 반응은 감수해야한다.

3.혐오세력... ㅎㅎㅎ 뭐 그렇게 생각해도 좋을거같군요.
좋아하는 세력? 은 아니니

=============================================================

1. 매년 방해하는 혐오세력이 대거 출동합니다. 몰래 축제장에 들어오려다 경찰 제지를 받는 사람들도 엄청나고 축제 현장 바로 옆에서 말 같지도 않은 혐오발언을 쓴 피켓을 들고 마이크를 들고 앰프 최대출력하여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따라다니면서 방해하고 혐오발언을 일삼습니다. 심지어 축제참가자들에게 욕하고 때리기까지 합니다. 이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언행입니다. 이 행동을 규제하지 못 하는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요? 한국 교회의 잘못일까요, 하나님의 잘못일까요? 참 아이러니한 것은 기독교 재단 중에서도 축제에 참가하여 부스를 낸 곳이 몇 군데 있었다는 거죠.

2. 성소수자는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므로 전제부터 틀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라수아님의 모든 말과 행동은 본인의 선택이니 그에 대한 모든 반응은 감수하시겠네요?

그리고 3. 또 댓글 수정하셨는데,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 님은 혐오자이지 세력은 아니세요.  세력 뜻을 잘 살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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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아 16-06-12 17:23
 
전 여기까지 ㅎㅎㅎㅎ
깊은 지식이 없어 퇴장합니다.
그리고 같이 놀아줄 여유도 없군요.
말이 통해야 놀아주죠.
     
ㅣ비금ㅣ 16-06-12 17:27
 
전 여기까지 ㅎㅎㅎㅎ
깊은 지식이 없어 퇴장합니다.
그리고 같이 놀아줄 여유도 없군요.
말이 통해야 놀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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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도망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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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폭주ㅡ 16-06-12 18:24
 
갠적으로 니맘대로 살아라 내알바아님 이런주의인데요,
동성애자들이 동성애하는게 본인자유이듯이
그 행위에 거부감 갖는거도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넘어서 쟤 죽이고싶다라든지, 자신에게 피해도 안줫는데 쌍욕을 하는건 문제이지만
요즘 단순히 거부감 갖고 의견 표현하는것도
마치 죽일놈인거처럼 대접받는건 좀 아닌듯요.
참고로 호주살아서 동성애축제 직간접적으로 많이 봐왔고 한명이지만 주변에 게이도 보긴봤네요.
개인취향이니 대놓고 뭐라하진 않지만 딱히 지지하거나 옹호할일은 평생 없을듯요.
싸우자는게 아니라 게시글에 맞는 개인의견성 댓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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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16-06-12 19:09
 
덩생이 쟁에서 뚜드려 맞는동안 댓글이나 달고 있다니 ㅡ,.ㅡ...
     
ㅣ비금ㅣ 16-06-12 20:06
 
외국 사신다면 더 잘 아시겠네요.

호주가 제가 알기론 차별이 없는 국가는 아니지만 어쨌든

거부감 갖는 것 밑에도 말씀드렸듯이 각자 자신의 생각이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그것을 표현함으로써 혐오를 재생산하게 됩니다.

표현의 자유 좋지요.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져야 합니다.

아직 제 주변에서  사례를 본 적은 없지만 본인 선택에 의해 퀴어로 사시는 분들 있기야 있겠죠.

제가 본 적 없다고 없는 건 아닐테니까요.

그런데 차별과 혐오에 언제나 노출되어 욕만 먹고 심하면 물리적 공격까지 당하는데 그렇게 살고 싶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제 퍼레이드에서 제 눈길을 끄는 표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Born This Way'

어떤 뜻인지 잘 아시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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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폭주ㅡ 16-06-12 20:15
 
네 그걸 겉으로 표현하면서 차별하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ㅎㅎ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거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겠죠.
단지 사람마다 생각과 관념이 다르다보니 그걸 옳다 그르다 강요한 문제또한 아닌거 같습니다.
서로 상처받지않고 잘 이해하며 살면 좋을텐데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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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16-06-12 19:24
 
음...동성애에 관심은 없지만...별로 답이 있는 문제같지는 않네요.

동생애를 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이고 그걸 혐오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아닐까요...

어떤 주제에도 반대와 찬성은 있는 법입니다.

무관심한 제 시선으로는 아직 시간이 더 흘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ㅣ비금ㅣ 16-06-12 19:55
 
혐오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 맞습니다.

그걸 표현했을 때 문제가 되는 거고요.

'헤이트 크라임' 이라고 혐오에 따른 차별과 그 범죄를 따로 취급하는 국가가 많습니다.

혐오발언 = 헤이트 스피치로 받았던 노벨상을 회수당하고 밥줄이 끊긴 과학자도 있습니다.

그깟 말 몇 마디로 사람 밥줄을 끊는 건 너무 하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응당 지어야겠죠.
ㅣ비금ㅣ 16-06-12 19:42
 
이래서 한국이 아직 후진국이라고 하는가 보네요.

지금 생각하시는 퀴어에 대한 의견들.

모두 있어왔던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흑인도 과거에 존재 자체를 불법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유태인은 전세계적으로 핍박받고 학살당했죠.

여성도 사람 이하의 존재라 여겨 집에서 애나 낳고 집안일이나 하라했어요.

여성 참정권이 법제화된지 불과 100여년 됐습니다.

이 모든 차별과 혐오가 '나와 다르다'는 것이 바탕이었고요.

본인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어요.

지금 퀴어에 대해 생각하시는 것들 모두 같은 맥락이란 것만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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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폭주ㅡ 16-06-12 20:19
 
음.. 유태인이나 흑인이랑은 좀 다른 문제인거 같습니다.
전 동성애는 성적취향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예를들어 성격으로 연애상대 고르는 사람 둘이 있는데
한명은 낙천적인성격 좋아하고 한명은 조용한 성격 좋아한다 합시다,
다른 성격 좋아한다고 차별하거나 폭행은 없어야겠지만
또한 왜 이성격 안좋아하냐고 되묻고 니가 잘못됐다 따지는거 또한 아니겠죠?
전 동성애도 약간 이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_-;
          
ㅣ비금ㅣ 16-06-12 20:44
 
폭주님과 저는 '동성애가 성적취향'이라는 것에서부터 생각이 갈리니 더 나눌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유태인과 흑인, 여성을 실례로 들어온 것은 그 사람의 존재 자체에 대한 부정이 모두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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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폭주ㅡ 16-06-12 20:55
 
네 차별은 안된다는건 동의하지만 다른부분에선 좀 다른거 같네요 ㅎㅎ.. 수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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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재밌네요 16-06-12 20:00
 
음 많은 분들이 의견들을 내주셨는데요. 이 말이 참 가슴아프네요 "혐오를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아닌가요?"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가 자유권이 있는데 그 자유권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위 말은 자유가 존엄성을 훼손시켜 버리는 발언이네요.

그 말씀 그대로 사회가 인정해버린다면 비금님 말처럼  나와 다르다가 바탕이 되어 다른 주제에서도 같은 맥락의 일이 벌어지고 님에게 같은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한단계 더욱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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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16-06-12 21:01
 
생각하는것은 자유입니다, 그걸 겉으로 표현 했을때는 문제가 되겟죠...

혐오 대신 다른 표현을 쓴다면 부정적인 입장, 반대 입장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혐오라는 단어가 좀 자극적이어서 그렇게 받아 들이신거같네요.

말씀하신것 처럼 문화가 한단계 성숙해진다면 이런 주제가 논란이 되지 않겠죠.

하지만 문화가 성숙한다는건 시간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제 댓글은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는건 어떨까 라는 뜻으로 작성한것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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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카라 16-06-12 20:02
 
한국은 후진국이라..흠~

요새 헬조선이라  부르고 탈한국을 하는 젊은사람들이 많은거보니

후진국이긴한가보네요..자기가 태어나 자란곳을  지키고 선진국으로

바꿀 생각보단  뭐든지 다불만이고 남얘긴 귀담아 들을줄 모르면서

내말은 들어주길 바라는 사고방식이 후진국을 만드는거겠지요
     
ㅣ비금ㅣ 16-06-12 20:19
 
다 똑같은 논지의 혐오발언을 제가 귀기울여 듣길 원하시나요..?

저 혼자 감히 저 분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각자 알아서 공부하고 깨우쳐야죠.

제가 무슨 과외선생도 아니고 누가 누굴 가르치겠습니까?

혐오, 차별 언행이 많은 국가에선 불법이라는 것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럽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은 댓글이 아니라 쪽지로 하셔도 됐겠네요.

어차피 저 겨냥해서 쓴 댓글이시잖습니까?
ㄴstormㄱ 16-06-12 20:14
 
내자식이 어릴때 그런증상이있다...

옹호하고 그러려니 응원해주실건가요 아니면 어떻게든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게

만들건가요?

저라면 어떻게든 정상인과같은삶을 살도록 치료하겠네요.

전 싫어요 남자끼리스킨십 그런거 ;.
     
ㅣ비금ㅣ 16-06-12 20:25
 
퀴어는 비정상인입니까?

퀴어는 병증이 아닙니다. 오히려 퀴어포빅을 병증으로 분류하는 추세입니다.

자식 또한 독립된 인격체인데 부모라고해서 개인이 또 다른 개인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는 없습니다.

이성애가 선택이 아니듯이 퀴어의 삶 또한 대부분 선택이 아닙니다.

그들의 선택이라면 '더 이상 나를 숨기지 않겠다' 혹은 '더 이상 속이며 살지 않겠다' 정도가 되겠네요.
고구려호랑이 16-06-12 20:47
 
고만 싸우삼
베지터z 16-06-12 21:47
 
관심무
Marx 16-06-12 22:41
 
호모 섹슈얼을 인정하면 호모 포비아도 인정해야 한다

이게 대개의 이반의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혐오감을 표출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에서 산다면,
그럴 수 있는 일입니다

얼마전까지 한창이던 남혐 여혐 하면서 난리치던 사람들,
그 사람들도 똑같이 표현의 자유로 표현했던 겁니다
근데, 문제가 되는 것은 몇몇 사람에게 가해진
폭력 행위가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이죠

이와 같이, 호모 섹슈얼, 바이 섹슈얼에 대해 퀴어 축제를 하듯,
비폭력을 기반으로 한다면 호모 포비아, 호모 크리시즘을 표현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한 일입니다.

마치, 혐오 = 폭력 이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폭력을 동반한 행동 표출은 옹호든 혐오든 문제가 되는 겁니다
모든 행동에 있어 비폭력을 기반으로 할때,
그 행동이 정당한 표현이 되는 것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겁니다
     
ㅣ비금ㅣ 16-06-12 23:09
 
맑스님 말씀대로라면 '언어폭력'이란 것이 존재할 수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실제 물리적 폭력을 동반하지 않는 혐오감 표출은 정당하다고 하시는 건가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고 "더럽게 못 생겼네. 왜 사냐?" 한다고 칩시다.

정당한 표출입니까?

그 전에 정당한 혐오라는 것이 존재합니까?



그리고

퀴어는 게이, 레즈비언, 바이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무성애자, 범성애자, 트랜스섹슈얼, 크로스드레서 등등 

누구도 다 아우르지 못 할 다수의 성소수자가 있습니다.
          
Marx 16-06-13 00:20
 
성소수자야 다양한 종류가 있겠죠
글에 직접 언급되지 않아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글에 논외에 지적하시니,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물론 사회학에 대해 전관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문화 상대주의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문화 이해 방법 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방향으로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요

근데, 성소수자를 이해하는것, 좋습니다, 옳은 방법입니다
문화 상대주의에 아주 이상적인 과정입니다
허나 몇몇 사람들에겐 이것이 극단적 문화상대주의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극단적 문화상대주의는 범인류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도
문화라는 이름으로 이해하는 극단적인 상대주의 관점인데,
성소수자에 대해 이와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성소수자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이런 사실도 아실거라 생각되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남녀의 고귀한 결합, 암수의 필연적 생식행위는 분명
범인류적 가치로 인정되는 부분 입니다

허나, 성소수자는 이러한 범인류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동이죠
그런 의미에서, 호모 포비아, 호모 디저블 같은 의견이 생기는 겁니다
(구글링 조금만 하시면 관련 학술지 다량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런 의견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하게 "혐오" 자체를 언어폭력으로 비추어
그들을 잠재적인 폭력주의자로 만들면 안됩니다

혐오도 표현이고, 혐오하는 행동과 언동 역시
보편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극복해야할 것 중 하나일 뿐이죠

누군가에게 성소수자는 범인류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고
역사로 기록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파괴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혐오 자체를 무조건적인 부정적 요소로 봐서는 안됩니다
               
ㅣ비금ㅣ 16-06-13 01:05
 
인류의 높은 가치로서 남여의 결합, 암수의 생식행위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부터 의견이 저와 다르십니다.

현재는 21세기이고 인류재생산 물론 중요합니다만

지금은 그것에 높은 가치를 두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잘 아시시라 봅니다.

인류재생산이 걱정되는 분들은 이미 낳아져있는 아이들을 위해 미성년자 인권활동을 해보시거나

비혼여성, 비혼남성도 사회적 배제를 당하지 않고 혼자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환경운동에 힘써보시는 것도 좋고요.

호모디저블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영문 학술지나 논문을 읽을 영어실력이 없어서요.

단어 자체도 들어본 적 없고 disable을 장애의 의미로 사용하여 '성주체성 장애'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또한 퀴어포빅한 발언이십니다.

'phobia'는 Phobos라는 그리스 신화의 공포의 신이고 라틴어 Phobus에서 유래된 단어인 것으로 압니다.

포비아를 의견이 다른 사람으로 보시는 건가요?

포비아는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증을 부르는 말이고 맑스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반동성애자인 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한 성소수자가 더 있다는 것에 대한 부분은

호모섹슈얼과 바이섹슈얼에 대해 퀴어축제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하여 말씀드린 것이니

퀴어문화축제가 그 두 성적지향을 포함하여 여러 성소수자의 축제라는 것을 아신다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단어에 대해 이견이 있으시다면 학회에서 만들어지고 통용되는 단어이므로 학회에 정식으로 번역어 수정을 요청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혐오도 표현이고 혐오 자체를 부정적 요소로 봐선 안 된다고 하시는데

혐오=hate 증오의 의미로 쓰이는 부정적인 뜻 맞고요. 

그리고 저는 혐오 자체를 언어 폭력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맑스님의 '혐오의 표현이 비폭력적이라면 정당하다'는 말씀에 역질문드린 내용이고

제 댓글과 논지가 어긋난데다가 이 댓글로 봐선 맑스님이 어떤 제시를 하고 싶으신건지, 어떤 내용을 전하고 싶어하시는건지 명료하게 전달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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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재밌네요 16-06-12 23:30
 
Marx님 견해에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한가지 견해는 저랑 다르네요.

제 생각이 다른 점은 "혐오감을 표출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에서 산다면 그럴 수 있다"라는 문구인데요, 이 글만 보고 Marx님의 생각을 모두 이해할 순 없지만 느낀 그대로만 쓰자면 '혐오'란 단어는 '비판'이란 단어와 전혀 다릅니다.

현재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각자가 동성애든 어떤 이슈든 다양한 생각을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이나 행동의 자유 표출이 상대방에게 '해'가 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한 것이구요. 여기서 말하는 '해'는 물리적 폭력, 언어 폭력 등 상처받는 모든 행위입니다. 

그래서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에서 자유롭게 혐오를 표출한다면 직,간접적으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양되어야 할 행위입니다.

이상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당연히 '혐오'가 보장되는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과 혐오가 아닌 '비판'을 통해 문화적인 성숙을 이루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글에서 '동성애'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서로 다름이 바탕이 되어 나오는 '혐오'와 '비난'에 대해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하는 건설적인 토론이 나오고 거기에 따른 의식의 발전을 거듭했으면 좋겠습니다.

          
Marx 16-06-13 00:25
 
글쎄요;;

언어 폭력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허나, "혐오 = 언어폭력" 이라는 관점은 그리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평화와 조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표현"이라는 것은 언제나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혐오 역시 그런 표현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그 혐오감을 표현함으로서 그가 갖고 있던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배설감을 느끼고 어느정도 정신적인
해소감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집단적이고 비논리적이고 일방적인 부분은
지양되어야 합니다만, "혐오"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긍정과 부정 / 옹호와 혐오 전혀 다를게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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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재밌네요 16-06-13 00:43
 
음 역시 저와 '혐오'에 대한 견해가 완전 다르시군요.

제가 생각하는 '표현'은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다양성 표출이고 표현을 당하는 객체의 존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표현'은 양면성이 당연히 있는 것이지만 혐오와 같은 잘못된 부분의 표출은 다양한 대화들을 통해 극복되어가는 것이구요.

그리고 혐오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 배설이 해소감을 줄지언정 그 행위는 표현으로써 당하는 객체에게 상처가 된다면 그 또한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혐오'가 당연하다는 것과 '혐오'가 잘못된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옹호와 혐오 이 둘 역시 비논리적, 일방적인 부분은 둘 다 지양되어야 하구요.

'혐오'란 단어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전혀 다르게 여기시기 때문에 의견 역시도 저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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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뚜벅이 16-06-13 07:4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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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16-06-13 07:55
 
자기 의견을 무조건 이해시키려고 하지마세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죠..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몰고 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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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단비ㅡ 16-06-13 08:20
 
전 퀴어축제 찬성하는 입장이였는데...

오늘 댓글을 보니..

찬성하는 저를 후회하게 만드는 글이 보여 씁쓸하네요..
잔인한z킹카 16-06-13 18:10
 
댓글보니까 그켬.... 더싫어짐 으아
ㅣ비금ㅣ 16-06-13 18:36
 
여기서 사람 존재 자체에 대해 찬반 논의하는 중 미국 올랜도에선 50여명 이상이 혐오범죄로 죽었어요.

Pride Parade 기간에 게이클럽에서 혐오범죄로 성소수자 50여명이 죽었다고요.

이래도 모르시겠죠?

같은 맥락의 혐오로 사람이 죽었어요. 성소수자란 이유 하나만으로요.

이래도 우리가 왜 혐오를 경계해야 하는지 모르시겠어요?

범인의 아버지가 "아들이 얼마 전 게이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많이 냈다."고 한 인터뷰가 있어요.

전부인은 '빨래를 다 안 했다'는 이유로 때리는 폭력성을 이야기했어요.

무슬림은 진작 자기들과 관련없다고 선그었고요.

ISIS쪽으로 무게를 실어 테러리즘과 연결하는 건 모두 아시는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의 주장입니다.

명백한 혐오, 증오범죄고요.

사람 존재 가지고 찬반하지 마세요.

댓글보고 극혐이니 어쩌니 하는 글들 있는데

님들은 애초에 찬성(?)입장이 아니었던 거예요. 그렇게 쉽게 돌아설 찬성, 지지 있을 수 없어요.

그냥 각자 주어진만큼의 인생을 사는 거겠죠.
     
잔인한z킹카 16-06-13 22:32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별 생각없던 사람들이

혐오하게 된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찬성이고 반대고 별생각없었는데

당신처럼 이렇게 의견을 피력하고 내가 옳다 너네가 틀렸다

인정해라 이런사람들때문에 혐오감정이 생기네요

진짜 극혐입니다

다시생각해보면 지능형안티일수도
          
Marx 16-06-13 22:36
 
다른 사람들 말에는 그냥 무심하게 보다가
왠지 이 의견엔 동감하게 되는군 ...ㅋㅋㅋ
          
미ㅋrㅅr 16-06-13 23:54
 
동감합니다.
          
ㅣ비금ㅣ 16-06-14 00:07
 
이런 얘기 혐오자 당사자에게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모든 혐오는 언제나 닮아있거든요.

본인은 잠재적 아군인데,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 ~~때문에 혐오감이 생긴다 <<

흔하고 흔해빠진 또 하나의 혐오발언이예요. 더 이상 새로운 것도 없는...

그렇게 쉽게 돌아서는 잠재적 아군 어디서 누가 필요로 할까요.

이런 공격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여기 댓글 썼겠습니까?

리폿내에서 미움 받을 것 각오하고, 알고 덤볐어요.

님이야 항상 리폿에서 여론몰이하고 빠지는 식으로 행동 많이 하셨고

장난인 듯 폭력적 글, 댓글 많이 쓰셔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게임내에서도 안 좋은 얘기 많이 전해들어서 더 드릴 말씀도 없네요.
땅꾼zZ 16-06-13 23:37
 
전 위에 분들처럼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거나, 논리정연하지 못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몇 글자 적어봅니다..

퀴어축제 개인적으로는 처음 이 글을 본 입장에서는
아 저런 것도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17회나 되었다 라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가 있고, 참여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저같이 이렇게 느끼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비금님과 같이 이런데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신 분들도 있고..
반대로 이러한 행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일단 비금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은..
성소수자에 대한 인정, 인식의 변화(혐오감 보다는 당연하다는 인식?)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존중 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역사상 남녀간의 결합을 기본으로 하는 문화속에서 성장한 이들에게는..
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안타깝게도 부정적이다 라는 점입니다..
걸리버가 소인국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듯이..(적절한 예일지는 모르지만..)
자신과 '다른 존재' 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현실이라 봅니다..

이런 성소수자들이 비슷한 행사들을 각국에서 주최한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이러한 '다른 존재' 처럼 받아들여진다는 인식이 문제이기에..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결과론 적으로.. 비금님께서 말씀하시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정이 당연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진통이 필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왜 니들이 이들을 혐오스럽게 생각해? 무슨 권리로? 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니들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됐어! 라고 질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지껏 이러한 성소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에 대한 생각의 변화는..
결국 비금님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보다 더 긍정적인 방법으로 유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홍석천씨가 커밍아웃 했을때..
한참 잘나가는 연애인으로서 장래가 유망하던 시절..
본인 스스로에게도 큰 타격이었죠.. 하지만 지금 사람들의 인식은 어떨가요?
냉부해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으.. 변x, 호x 라고 폄하할 까요..
그냥 홍석천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저는 이런게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성소수자? 우리와는 뭔가 다른 사람들인가요?
저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단 하나, 사랑의 대상이 나와 다를 뿐이죠..

저도 예전엔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여러 부분에 학습과 대화 등을 통해 나와 다름을 인지한 정도지만..
그 인지만으로도 '퀴어축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계기가 된 것이죠..
마찬가지라 봅니다..
아직은 대다수가.. 남녀간의 사랑만이 당연한 것처럼 인식되어 있는..
지금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해야할 일이겠죠..

원글의 취지는 서로 다른 의견끼리 대립하고 싸우라는 글은 아니었을 겁니다..
다만.. '퀴어축제'를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해 올바로 이해했으면하는..
취지에서 쓴 글이겠지요..
비금님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사람들의 인식이 불만일 수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년 말인가요? 조니 뎁의 큰 딸이 릴리 로즈가 동성애자임을 밝혔을때..
조니 뎁의 지지 발언이 되게 인상깊었는데요..
아마도 언젠간 우리도 다름을 그렇게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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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spoir 16-06-14 00:03
 
치킨과 맥주를 호로록하는 너의 모습에  "아 이 생명체는 돼지가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일 뿐인거야." 라는걸 인정했지...음 그랬지...

돼..냉이 화이팅.
     
ㅣ비금ㅣ 16-06-14 00:16
 
이 글에서 다소 공격적인 발언 했습니다. 인정합니다.

앞서 밝혔듯 리폿에서 조용조용 정보나 얻어가자는 취지로 있으려 했고 그래왔습니다.

댓글 4~5개 있을 때 와서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습니다.

차별 안 해주는 것이 어디냐, 마치 퀴어가 퀴어의 삶을 선택해서 사는 것처럼

그러니 혐오는 받아들이라는 듯한 댓글을 보고 심장이 쿵쾅거리더군요.

리폿에만큼은 이런 이슈 안 나오길 바랐습니다.

차라리 다들 모른 척 하고 지나가길 바랐습니다.

제가 이럴 줄 알았거든요. 저 하나 참고 지나가면 조용은 하겠지만

부정적 인식 역시 재생산,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몇몇 분들 지지하거나 별 생각 없었는데 저로 인해 혐오감 생겼다고 하십니다.

지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일개 게임유저 한 명의 댓글로 혐오감이 생겼다?

애초에 지지자 아니었고 그렇게 쉽게 돌아설 지지자는 그 판에서도 원치 않습니다.

저 하나 리폿에서 이상한 사람 되고 리폿에 차라리 이런 글이 다시 올라오지 않거나

혐오발언이 지양되는 분위기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라고 왜 굳이 나서서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고 이러는지 아실 분들은 아시겠죠.

성소수자가 또 하나의 리트머스지가 되었고 그렇게 사람을 또 얻고 잃게 되네요.

땅꾼님 말씀 감사합니다.
          
잔인한z킹카 16-06-14 00:36
 
성소수자 본인이신가요?

아니면 친인척중에 성소수자분이 계신가요?

저는 제 친인척중에 성소수자가있습니다

제가 혐오하는건 성소수자가아닌

당신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란걸 알아주세요

소수자? 저역시 소수자에 속합니다

전 술한잔하면서 성소수자와 이런저런 얘기도 합니다

성소수자라고 생각이 다같진 않겠죠 소수자라서 받는 차별이나 억울함이 있겠지만

최소한 당신처럼 그런방식은 다른 대부분의 사람의 반발만 산다는걸

알아두시길
               
ㅣ비금ㅣ 16-06-14 01:50
 
제가 흑인인권에 열 올리면 제가 흑인 되나요?

제가 군인인권에 열 올리면 제가 군인 되나요?

항상 관조적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합니다.

"그런 방식으론 안 돼."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반발감만 커져."

상냥하고 부드러운 운동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뭘 이룩했습니까?

괜히 노동운동. 여성운동, 장애인인권운동, 성소수자운동 등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격렬한 투쟁하는 줄 아십니까?

님 같은 말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많이들 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들 수백 년 전부터 다들 해왔고 더 이상 먹히지 않기 때문에 안 하는 겁니다.

제 방식이 옳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이 뒤집혀서 쓴 댓글인데 얼마나 논리적이었고 얼마나 이성적이었겠습니까?

이번 퀴퍼에도 'Ally'라고 하여 동맹, 지지자란 뜻으로 부스 참가팀이 있었는데

이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시스젠더 헤테로 섹슈얼들의 그런 시혜적인 태도의 지지 필요없다고들 합니다.

친인척 중에 성소수자가 있으시고 본인 또한 소수자라 하셨습니다.

소수자는 소수자 차별, 혐오 안 할 것 같으십니까?

이 사회의 디폴트가 이미 이성애자, 남성, 비장애인의 사회이기 때문에

퀴어도 퀴어포빅하고, 여성도 여성혐오 합니다.

그러니 더더욱 자신을 검열하고 경계해야 하겠죠.

친인척 중에 성소수자가 있다고 님이 혐오에서 자유로운 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아우팅에 대한 개념도 없으신 것 같은데, 님의 질문 굉장히 폭력적입니다.

저 같은 생각하는 사람 마음껏 혐오하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님의 인생을 사세요.

이 댓글을 끝으로 더 이상의 공격성 댓글 진행되지 않길 바랍니다.
                    
과일x3 16-06-14 05:27
 
상냥하고 부드러운 운동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뭘 이룩했습니까?
/생략/
님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들 수백 년 전부터 다들 해왔고 더 이상 먹히지 않기 때문에 안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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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보고 드는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당...

외국의 경우 진짜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시작인 부분입니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외국의 몇백년 되서 이룩한 것을 관련 역사도 거의 전무한 나라에서 다른나라의 그 수준을 맞추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싶네요...

역사도 없이 급변해서 현재에도 악영향을 끼치는게 지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가 여러가지가 있죠
요즘 많이 느끼는 것이 인권에 대한부분
50년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적인 부분 등등

차근차근 뿌리부터 단단하게 해나가야 뒤탈도 없고 의식에 단단하게 자리잡게되는 것이구나싶은게
얼마전 스위스 월 300 기본 소득안 부결과 관련된 스위스 노인 한분의 인터뷰를 보면서 많이 느꼈는데

인권에 대한부분은 정말 시민들 개개인들이 뿌리 깊이 느끼는 것이 없는 이상 그저 정치인들의 표심이나 어떤 이용수단으로밖에는 활용 되지를 않는 것 같아요 냄비 근성이라는 한국의 특성상
과일x3 16-06-14 04:53
 
직접 보진 않았지만 온라인상에서 보이는 글들을 보면, 그림 상에서 특정 부위에 손가락을 넣게되는 역겨운 부채, 몇몇 축제 참가자들의 눈뜨고 보기 어려운 정도의 의상과 행위들이 많이 부각되어있던데 축제참가자의 극히 일부라 할지라도 이런 이야기들 들으면서 축제 자체에 반감을 갖게되었습니다

누구든 게이가 될 수 있다, 당신도 게이가 될 수 있다
이런 말도 접할 수 있었는데 이 말인 즉, 게이는 괴물이나 정신 이상자가 아니고
당신과 같은 인격을 가진 인격체다 라고 말하고싶은 것이겠죠...

이상한 부채에 이상한 복장으로 이상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위에 이야기를 적용하기는 어렵겠죠

당장 눈앞에 평범하든 조금 튀는 모습이든 게이가 있다고해도 반감은 없지만
이상한 부채에 이상한 복장으로 이상한 행위를 하는 게이들이 벌건 대낮에 남녀노소 쉬는 공간에 대거 날뛰고있다면 욕이 나올 것 같네요

주최측이든 참가자들 스스로든 몇몇 격한 행위를 하는 개인들을 어느정도 제재하고 말그대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서 하는 정상적인 축제라면, 축제자체를 같이 즐길 수도있을 것도 같네요

//게이라는것이 동성간의 성관계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제가 가진 약간의 안좋은 시선...이지만 그들이 원해서 하는 행위에 따로 왈가왈부하지는 않습니다), 이성애자인 저로서는 권장하거나 이런 문화가 크게 확장되지 않기를 바라긴하지만 그들을 억압하고 모자란사람 취급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ㅣ비금ㅣ 16-06-14 09:43
 
햇빛서점 부채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몇몇 축제 참가자들의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정도의 의상과 행위들..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참가했을 뿐인데 크게 행사한 게 작년, 올해고

시청광장에서 잔디밭 바깥쪽으로 벽 설치하고 경찰들이 틈없이 둘러싸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쉬는 공간이 일단 그 날 하루만큼은 아니었고요.

서울시청 허가 받아서 정식으로 등록된 행사였습니다.

입장이 가능했던 사람들은 퀴어 본인과 편견없이 참가를 원했던 참가자들 뿐이었고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 미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등 대사관과 대사들도 왔네요. 와서 무대에 올라 축하인사도 하고 그랬죠.

이상한 복장, 이상한 행위가 뭘 말씀하시는 건지 진짜 잘 모르겠는데, 혹시 언론에서 자극적인 모습만 골라서 찍고 기사와 함께 게재한 사진을 보신건가요?

수 년 전에 서울인지 대구인지에서 찍은 남성퀴어의 굉장히 자극적인 사진이 몇 년 째 돌아다니고 기사에도 넣는 걸 저도 봤거든요.

물론 광장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고 퍼레이드도 참가했지만 그런 분은 본 적이 없고요.

설사 있었다 한들, 밖에서 안을 쉽게 볼 수 없는 장소에서 1년에 단 하루, 채 몇 시간도 안 되는 시간동안 평생 숨기고 원치않게 속이며 살던 사람들이 자신을 표출하겠다는 것마저 '이상하다'는 이유로 박탈당해야 합니까?

퀴어문화축제가 이상한 부채를 들고 이상한 복장으로 이상한 행위를 하는 곳이라는 것, 직접 본 것 아니지 않으세요?

이성간의 섹스는 아름답고 동성간의 섹스는 더럽다 뭐 이런 건지...

왜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이야기에 섹스가 나오는 건지...

그리고 게이가 왜 '동성간의 성관계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죠?

남성으로서 남성을 사랑하나 무성애 성향인 사람들은 섹스 없이도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요.

여성도 마찬가지고 기타 젠더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문화'가 확장이 되지 않길 바라신다는 말씀도 이해를 잘 못 하겠네요.

퀴어는 장애도 아니고 병도 아닌데 전염된다고 일부 기독교 혐오세력들이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퀴어문화축제는 시청광장 주변에 벽을 치고 경찰들이 둘러싸있기 때문에 밖에서 안을 쉽게 볼 수 없고요.

오히려 남한테 피해주는 걸로 따지면 재작년 퀴어문화축제 겸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씨 부부 결혼식 무대에 올라와 인분이 한 가득 들어있는 양동이를 붓다가 제지당한 기독교인, 이 사람이 작년 대구 퀴어문화축제에서는 온 몸에 인분을 바르고 퍼레이드하는 인원들 사이로 뛰어들어와 사람들에게 인분을 모두 묻히고 퍼레이드 깃발에까지 몹쓸 짓을 했는데요.

비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인분 테러를 하는 사람. 누가 더 피해를 주는 걸까요?
          
과일x3 16-06-14 12:10
 
-게이라는것이 동성간의 성관계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부분은 100%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과거에 온라인상에 어떤분이 쓴 글을 보고 아 그렇구나 했었는데
(대충 온라인상에 게시판같은데다 쓴 그런 가벼운 글이 아닌, 게이에 대한 조금 무거운 글이었습니다)
게이인 사람과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면서 그분도 수긍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인가보다 하고 인식하게되었어요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이야기에 섹스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저는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예요 제가 가진 동성애자에 대한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성간의 관계가 더럽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관계보다 에이즈라던지 좋지 않은 병을 야기하기 쉬운것은 부정할 수없죠...

축제가 뻥 뚤린 장소에서 인위적으로 시야를 막고 진행하는 부분은 몰랐네요...
혐오자들의 테러에 대해서 보호를 받는 것인지 억압을 당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글자로 보면 억압받고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본 벗고 날뛰는 그런것이 없다면 오히려 그냥 일반적인 축제 중 하나로 당당하게 열리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추가로 옛날 글 찾다가 못찾고 찾은 글인데 보시면...

동성애(homosexual)라는 용어에 대한 대부분 사람들의 정의는 결코 정확한 것이 아니다. 알란 벨(Alan Bell)은 ꡒ동성애 경험은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성적 관계의 다양성이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것이어서, 광범위한 용어로 ꡐ동성애ꡑ라고 하는 단어를 상용하는 것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오해가 될 수 있다.ꡓ라고 말한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은 성적 취향에 있어서 전적으로 이성적이거나 동성적이거나 하지 않는다. 비록 분명한 경계를 긋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동성애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를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머(fromer)는 동성연애자를 ꡒ동성에 대해 강한 성적 매력을 느끼는 사람, 동성에 의해 성적으로 자극되는 사람, 동성과 성관계를 맺기를 더 선호하는 사람ꡓ으로 정의한다.
               
ㅣ비금ㅣ 16-06-14 12:42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 있겠지요. 섹스를 절대 빼놓고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테고요.

이성애, 동성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인위적으로 시야를 막고 진행하는 부분은 억압과 보호 둘 다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최측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긴 어렵지만 서로에게 보호하고자 하는 부분도 있을 거라 보이고, 벽을 치지 않는다면 모 개신 교회 모 장로님께서 또 인분으로 테러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욕하고 때리는 일은 다반사라 말씀 안 드려도 아실 것 같네요.

저 또한 뻥 뚫린 광장에서 자유롭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 그러려면 시민의식이 향상되어야겠죠. 사회는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저는 사람은 누구나 양성애적이고 이성애가 강한 사람과 동성애가 강한 사람, 그 둘이 적당히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급하지 못 한 타 성애도 있을 것이고요. 아래 보여주시는 알란 벨의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네요.

에이즈에 대한 이야기 하셨는데 에이즈와 동성애의 관계에 대해 나온 기사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http://ppss.kr/archives/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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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16-06-14 08:03
 
저분은 끝까지 자기 말이 맞다고 하네 ㅋ 적당히 하세요~ 듣기 좋은 소리도 계속 들어
보세요? 짜증 납니다. 어제 올랜도 총기사건 보고..아~ 저거 댓글에 올라오겠단 생각
이 들었는데 여지없이 올라와 있군요..is / 동성애혐오 / 정신적 문제 여러가지 나왔구요
아직 수사중인 사건을 명백한 혐오 사건이라고 지칭을 하시네요.
     
ㅣ비금ㅣ 16-06-14 09:50
 
저기요.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적는 거고, 다른 분들은 그 분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적는 거예요.

님 또한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적고 계시잖아요.

근거있는 비난을 하세요.

보기 싫으신데 왜 자꾸 와서 읽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사 다 안 보셨나봐요.

오바마도 혐오범죄라고 성명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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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카레ㄱ 16-06-14 09:05
 
저는 일단 성소수자가 정상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물론 남들과 다르고 소수라

비정상이라도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 이유가 아닌 인간으로써 가장 중요한 생식

능력이 없이지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상 비정상이라고 정의하는 것을 떠나 저는 위에 거론된 성소수자, 흑인, 여성,

장애인, 기타 등등 외 모든 사람들은 인간으로써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모든사람이란 표현 안에는 리폿에 있는 모든 분들도 포함됩니다.

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성소수자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면. 서로 다른 인격체로써

각자가 다른 사상과 생각을 갖을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성소수자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는거는 본인 생각이기에 존중하지만 그 생각과 사상이 물리적 폭행

또는 언어로 다른사람한테 전달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줄수있는 부분이 있으면

잘못된거라 생각됩니다. 말을 얼마나 신중히 해야 되는지는 올드보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한마디 잘못해서 15년동안 감금되서 만두만 먹다가 혀짤려 장애인이

됩니다. (웃자고  쓴 예입니다 ㅎㅎ)

다시 본론으로 사회에서 인정을 못받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이시점에서  목소리 높여

이런 운동하는거는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며 서로 성소수에 대해 다른 견해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로 상처주는 말들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공감할만한 말한마디의 중요성을 다룬 광고를 보고

좀더 부드러운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uKN-z2bF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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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16-06-14 10:41
 
난 내의견 하나도 안썻는데...적당히 하시라고 글올린거에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적었다고 하니 한마디만 적겠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자연의 이치/섭리를 벗어난거 아닌가요??
     
ㅣ비금ㅣ 16-06-14 10:59
 
자기 의견을 무조건 이해시키려고 하지마세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죠..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몰고 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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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끝까지 자기 말이 맞다고 하네 ㅋ 적당히 하세요~ 듣기 좋은 소리도 계속 들어
보세요? 짜증 납니다. 어제 올랜도 총기사건 보고..아~ 저거 댓글에 올라오겠단 생각
이 들었는데 여지없이 올라와 있군요..is / 동성애혐오 / 정신적 문제 여러가지 나왔구요
아직 수사중인 사건을 명백한 혐오 사건이라고 지칭을 하시네요.

=============================================================

난 내의견 하나도 안썻는데...적당히 하시라고 글올린거에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적었다고 하니 한마디만 적겠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자연의 이치/섭리를 벗어난거 아닌가요??

=================================================================

이건 다 누구의 의견인가요? 글은 썼는데 님 의견은 아니라고 하시는 건가요?

동물도 동성애 합니다. 사자도 하고요. 그 수가 적을 뿐 사람도 동물도 다 합니다. 그러니 성'소수자'라 하겠죠.

자연의 이치라는 게 누가 만든 거죠? 결국 사람이 만든 것 아닌가요?

     
ㅣ비금ㅣ 16-06-14 11:20
 
두 번째 댓글에 대한 답으로는 범인이 평소에 펄스라는 게이클럽에 자주 갔었고 게이 데이팅 앱에 프로필도 올려두었다네요.

디나이얼 게이의 자기혐오 섞인 혐오범죄일까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요.

혐오범죄가 맞는 걸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http://gawker.com/orlando-shooter-was-reportedly-a-regular-at-pulse-and-h-17819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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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안녕 16-06-14 11:48
 
아 댓글 안달려고 햇는데 좀 지나치네...

맨 처음 댓글부터
'차별안해주면 된거지 존중까지 바라는건 무리수인거 같음'<< 이게 왜
비금님을 자극한거죠?? 좀 오버 아닌가요??

뭐 전 개인적으로 그런분들도 있고 그런 인생도 있고
나쁜인식은 없습니다
그 분들 차별 안받았음 좋겠지만 대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좀 차별을 받겠죠.. 그건 안타깝지만
홍석천씨처럼 거부감 없이 천천히 좋은 이미지로
바꿔주는 분들도 있고
점점 인식도 좋아질거라 생각됩니다만..
그것의 종착역은 그 사람들 차별을 안받게 하는거지
존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하다고 인식하고 존중해줘야한다는 자체가 차별아닌가요?
그냥 차별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면 되는거지
애들입니까 어르신입니까...뭘 존중씩이나...

비금님 글 대부분은 논리도 좋고 근거도 잘 적용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을 공격해야지만 내 의견이 받아들여질거라 생각하시는건지...
좀 감정적이고 불쾌한 글들이 종종 보이네요

아직 대다수의 인식이 안좋은 쪽이 많다면
좋게 좋게 의견을 펼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느끼게 해줘야
그런 운동(?)을 하시는 분의 적당한 자세지
이런식의 의견 표출은 더더욱 거부감을 줄 뿐입니다

물론 잘못된 생각으로 틀린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는거 같지만
대부분은 그냥 틀린 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을 가진분들입니다

님부터 나와 다름을 인정 안하고 있는건 아닌지 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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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이 16-06-14 12:57
 
공감요 그리고 여기서...쓸대없는 소모전인듯
     
ㅣ비금ㅣ 16-06-14 13:07
 
안녕님, 댓글 다 보시면 제가 모두 공격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혐오발언 하시는 분들한테 다소 공격적인 언사를 했고 저를 먼저 공격하는 분들께 되받아쳤을 뿐입니다.

그리고 존중과 존경을 착오하신 것 같은데 존중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갖고 있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문제로 법으로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헌법 제 2장 10조 :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특별하다고 인식하고 존중하라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그냥 같은 사람이니 차별하지 말고 인간으로 존중하자는 얘기입니다.

위에서 썼듯, 같은 맥락의 혐오로, 성소수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이 50명이 죽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소수자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혐오발언들 보면서,

사람 존재 자체에 대해 찬반을 논(?)하는 상황에서,

제가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도 혹시 이 글을 볼 성소수자분들께 죄송하고

이성애, 동성애로 양분화된 글도, 이렇게 타자화해서 댓글 이어가는 것도 너무 죄책감 느껴지고 그러네요.

저는 부처도, 보살도 아니고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 개인에 대한 공격성 댓글도 보이십니까?

제 방식과 자세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신데

어떤 운동을 하든 항상 밖에서 태도에 대해 훈수두는 분들이 있죠.

안녕님은 대부분이 다른 의견이라 하셨는데 저한테는 틀린 의견이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아니겠고요.

혐오세력들이 하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수 많은 댓글을 또 보면서

저도 지긋지긋하고 그만하고 싶은데 자꾸 댓글이 달리네요.
잔인한z킹카 16-06-14 14:28
 
진짜 징하네ㅋㅋㅋ

댓글안단다드만 진짜열심히달고
     
ㅣ비금ㅣ 16-06-14 16:02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님도 참 징하네요.

몇 년째 리폿에서 다른 사람 공격하는 말만 하는 것 안 지겨우세요?

댓글 안 달고 싶어도 꼭 와서 건드리는 님 같은 사람이 있어요.

사람이든 짐승이든 건드리면 반응하게 돼있습니다.

치고 빠지고 모른 척 하는 것 역시 뛰어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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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뚜벅이 16-06-14 14:53
 
고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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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Nㄱ켄신 16-06-14 15:13
 
평범한 사람들은 아예 관심조차 없을 내용으로 싸우고들있네요

성소수자건 뭐건 관심없으니까 동성을 사랑하건 맘대로들 하시고

그만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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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안녕 16-06-14 16:11
 
존엄은 그 스스로가 가지고, 가질수 있는 가치고
존중은 다른가치를 높게 여기는 인식쯤의 뉘앙스로
서로 다른거라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헌법 2장 10조가 나올 필요가 없는데 ㅎㅎ;;;


제가 여기서 말하는 존중이란
그 사람이 성소수자이기 때문에 존중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겁니다


지금은 그분들이 차별받는 약자인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분들의 의견들이 존중되어야 하는거지
차별을 받지 않는다면 <<<<====
그냥 보통 대다수와 똑같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를 지닐뿐이고
보호되어야하는 애들이나 본받을 만한 어르신을 존중하는것처럼
그런 존중의 의미는 부여할 필요가 없는거라는 말을 한겁니다


물론  그 개개인의 인격을 대할땐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겠지만
차별을 받지 않는다면 그냥 똑같은 보통 사람일 뿐인데
단지 성소수자라고 해서 그게 존중받을 이유가 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비금님도 그냥 같은 사람이니 차별하지 말고 인간으로 존중하자는 얘기입니다. 라고
쓰셧는데 저랑 똑같은 의견인거잖아요


그런데 첫댓글
"차별안해주면 된거지 존중까지 바라는건 무리수인거 같음"
이 말을 전 그런 느낌쯤으로 받아들였는데
비금님은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신거 같고
이걸 혐오발언,  한국의 이성애자 남성으로서의 권력으로 표현하며
공격하신 순간부터 여기 댓글들은 서로서로 꼬여가기 시작햇다고 봅니다
저부터도 비금님 말에 불편했으니깐요
불편하다보면 감정적이 되기 쉽고 공격적이 되기 쉽죠

여기서의 댓글들로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의견 생각이 안받아들여지는거 같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이런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인식의 변화를 주어야하는거지
끝장 토론처럼 결론을 낼 수 있는게 아니란거 아시잖아요


사람사는 일에 100%맞는 정답은 없는겁니다
100%맞는 가치관도 없는거구요
내가 가진 기준은100% 맞는다고 생각하면
남이 하는 말은 무조건 비난과 불평으로 밖에 들리지 않을겁니다
성소수자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왜 그들과 반대되는 다양성은 인정을 못하시는거죠?
성소수자가 타고난 본능에 이끌리는거라면
그들을 싫어하는 분들의 인식도 타고난 본능일수 있는거예요
그걸 비금님이 또 다른 혐오를 하시는거잖아요
조금만 마음을 열어두세요 서로 편하게 될때
그때 인식의 변화는 생기는거라 생각됩니다
축제를 하는 의미를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보여줌으로서 조금씩 보는게 편하게되고
거기서 인식의 변화를 가질수 있게 되는거라고...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흠...생각을 끄집어내서 쓰기가 참 어렵네요...
이래서 충돌이 생기는거겟지만요..;;

암튼 너무 지나치게 내 의견만을 내세우는건
반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나치다고 생각한거고
그래서 댓글 안쓰려다가 점점 더 예민해지시는거 같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약간만 내려놓으세요
     
ㅣ비금ㅣ 16-06-14 16:32
 
같은 얘기는 맞는데 존중의 뜻을 조금 다르게 보시는 것 같아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또 동물에게도 존중은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존엄성 이야기를 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 그 자체만으로 모든 인간은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동의하신다면 더 이야기 안 해도 될 것 같고요.

한국의 이성애자 비장애인 남성으로서의 권력을 인정 못 하면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겉돌기만 할 겁니다.

안녕님이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대충은 알 것 같고

안녕님 또한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조금은 아시는 것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ㄴstormㄱ 16-06-14 16:23
 
다른걸떠나서 하루죙일 리폿에서 이유없이 헐뜯는글이아닌 ,

서로간 적절비판글이 올라오고 또 뭔가 느끼는것도있는것같아 어떤의미에

서는 굉장히 좋습니다.
ㅣ비금ㅣ 16-06-14 16:40
 
한 가지, 첫 댓 쓰신 [좋다]님께 사과드리고 싶은 것은 그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인>, <비장애인>, <이성애자>, <남성>이라는 네 가지 전제를 제멋대로 추측한 점입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문제는 제가 그것을 다름으로 생각하지 않음에 있습니다.

건강하진 못 하더라도 어느 정도 토론의 장이 열린 것 같았는데

중간중간 맥락과 관계없는 비난성 댓글이 달리고 이때다 싶어 동조하는 몇 분들 덕에 질이 확 떨어졌네요.

어차피 저는 이상하고 예민하고 공격적인 사람으로 남을 테고

할 말이야 왜 없겠습니까만 얼마 전부터 논지를 벗어난 개인적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

더 말해봐야 아무도 안 들을 테고,

누가 또 와서 긁지만 않으면 아마 더 이상 댓글 안 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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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spoir 16-06-14 17:13
 
중학교때 여성스러웠던 친구가 대학와서 자기 얘기를 고백했을때 어쩌라고? 한마디하고 아직 친구로 잘 지냅니다. 윗글들은 주변 지인의 이야긴데도 잘 모릅니다. 그냥 제친구는 어찌됐건 친구이니까요. 덕분에 배워가는 부분이 있네요.

토론들 잘하신거 같은데 비금님께서는 온라인상의 토론으로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식이없어 존엄한부분을 존중하네 마네 듣기좋은말은 드릴수가 없네요. 같은 사람으로써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로써는 존중합니다. 하지만 과하면 탈이 나니 조절은 본인의 재량껏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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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몽 16-06-14 17:42
 
77번째 댓글

이제 그만 합시다..글 읽다가 성 소수자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대요

 혐오 스럽고 "토"가 나올려구 하는건 뭔 이유 일까요?

아놔~~ ㅠㅠ
     
ㅣ비금ㅣ 16-06-14 17:47
 
위저드 게시판에 질문 글 쓰고 그 글에 남인양 댓글 달았던 뜨몽님 안녕하세요?

http://cabal.g-report.com/bbs/board.php?bo_table=cabal_c_we&wr_id=27384&page=2

그동안 뜨몽님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요,

뜨몽님 댓글보니 혐오가 극에 달해 주말에 먹은 것부터 올라오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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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몽 16-06-14 18:09
 
저의 댓글까지 찾아서 써 주신 그 노력에 박수 짝짝짝 ㅎㅎㅎㅎㅎ

               
ㅣ비금ㅣ 16-06-14 18:19
 
뭐 어렵다고요.^^

저한텐 비상식적인 일이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위저드 게시판이 어디 십 리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두 번째 페이지에 있던걸요.

박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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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16-06-14 20:44
 
제 댓글 나비효과가 여기까지 오게된건가요^^
퀴어에 대해서 전문적인 부분들은 지식이 많지 않아서(혹은 귀찮아서;;) 잘 모르지만,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무조건 혐오라고 단정짓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사람마다 긍정/부정의 강약이나 중립 혹은 무관심등등... 세부적으로도 모두가 감정이 다 다를텐데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적으로 취급하지 말고 차분히 대해주세요.

'혐오'는 아무데나 붙일만한 단어가 아닙니다.
고구려호랑이 16-06-14 22:46
 
무슨 정치판인줄 ㅋ 다들 고만들하시죠 ㅋ 슬슬 지겨워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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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16-06-14 23:51
 
홍석천 같은 사람이 이런 운동을 해야지 비금님 같은 사람이 나서면 100% 역효과 난다에
한표 던지고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 무엇이든지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서 지금 현재가 있는
거지 그냥 한번에 현재가 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 맞게 글을 쓰셔야지
무조건 외국(선진국) 빗대어 쓰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 좋은 나라만 있지 나쁜 나
라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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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16-06-14 23:59
 
그리고 앞으로 글쓴이분은 이런 글 올리시는걸 자제 해주세요. 토론같은걸 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사이트 이름부터 카발 게임 리포트인데 카발에 관련된것도 아니고 그냥 웃자고 올린것도 아니고 현재까지 찬반논란이 팽팽한 주제를 이런곳에 올리지 마세요. 이런걸 즐기
시는분이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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