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겪어보고 쓰는 글입니다.
스압이 좀 있겠지만 미리 읽어둬서 나쁠 것은 없으니..



본론 시작합니다.

흔히들 뭐 해달라고들 하는데 꽃뱀여우의 접근방식은 매우 교묘합니다.
일단 미끼만 던진 뒤 대상이 물던 말던 알아서 내버려두는거죠

꽃뱀여우뿐만 아니라 사기꾼도 그렇고 등골빼먹으려는 부류 모두 다 해당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실제 겪은 일이기도 함)
자기 콩질로 몇십억 날리고 망했다며 징징대는데 이럼 대부분 도와줄 맘이 생깁니다.

이것은 관계가 어떻든 가까운 사이라면 누구든 적어도 잘되게 돕고 싶겠죠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를 이용해서 한술 더 떠서 자기 카발접을까 이럼서 계정을 아예 맡겨버립니다.
그럼 대개는 그 계정 한번쯤 접속해서 더 나은 쪽으로 손봐주려고들 하겠죠?

그후에 그냥 입 싹 닫고 튀는데 더 중요한 것은,
이후에 딱 걸리면 그땐 구차한 변명과 핑계를 대며 자기 곤란한 입장과 처지를 구구절절 늘여놓습니다.

이래저래서 그랬었다며 왜 자기 맘은 몰라주냐는 식으로 감정 호소합니다.
자기 억울하다는 투로 그렇게 구구절절 늘여놓으면 누구든 덮어주고 싶겠죠?

이게 사기꾼들이 흔히 쓰던 방법 중에 하나인데 이것도 사람의 심리를 철저히 이용한 겁니다.
뭘 이용하게요? 지켜야 할 것, 양심과 도리, 윤리, 도덕성을 철저히 이용해먹습니다.

이미 제 얘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증인이 많이 있구요.
제 주변 지인 여성분들의 직감은 진짜 무시할게 못되네요.

주변 여성분들 100퍼 전부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그 여자를 조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좀 더 소신과 신념, 믿음을 택했으나 역시 가진 자는
가진 것을 우선으로 주의해야 한다는 뼈깊은 교훈을 얻었네요.

참고로 저는 가진 것에 대한 부분은 얼마든지 시간만 들이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닥 큰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대신 가진 것보다 소신과 신념, 믿음을 우선시 하는 마인드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합니다.

소신과 신념, 믿음도 중요하지만 꽃뱀여우나 등골빼먹는 사람들의 주 타겟은
소신과 신념, 믿음 따위가 아니라 가진 것(돈이나 재산)들 입니다.

뭐 방송서는 어떻게든 가진 것(유산)을 내쪽으로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자기 가족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등 고의적으로 이혼해보려는 등..
별별 수법 다 쓰고 있는 판에 자기 욕 먹더라도 일단 가진 것을 지키는게 우선입니다.
저는 가진 것이 좀 있다 보니 이런 상황에 쉽게 노출되는데다 타겟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 살다보면 욕좀 먹어봐라며 고의적으로 스트레스 안겨주는 부류도 없잖아 있구요.
그것도 결국 자기 가진 것을 어떻게든 내놓게끔 만드는 수법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자기 가진 것이 많거든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뭐든지 다 오픈해도 사기꾼들이 주로 노리는 것은 금전적인 해소이니까요.

또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제가 그 사람한테 아이템 선물해준 뒤에
갑자기 자기가 전남친 계정을 빌려쓰다가 전남친이 질투해서 계정을 막았다며
그래서 새 계정 쪼렙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며 그렇게 운을 떼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자기 혼자서 1인 2역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다 거짓이구요.

자세히는 제가 타 캐릭을 하니깐 잠시 장인미슬갑장부 15작셋 빌려입으라 했습니다.
타 캐릭도 장인미슬갑장부 입히고 있었구요.
그후에 그 사람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며 며칠 연락이 뜸할 거라고 운을 떼덥니다.
그후에 접이 뜸했고 뭔가 좀 낌새가 이상해서 전섭 수소문해서 알고봤더니 타섭에서 제가 빌려준 장비 그대로 입고 다니더군요.

처음에 자기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제가 지인, 증인들 불러모으면서 돌직구 날리더니 그때서야 자기 맞다고 실토하덥니다.
근데 그후에 장비들고 타섭으로 튄 것은 순간 욕심이 좀 났다고 미안하다면서 용서를 구하더군요.

물론 이후에 돌려받았습니다만..
(당연히 증인들을 불러모으는데 안 돌려주고 베끼겠나요)

알고봤더니 그 타이밍에 저말고도 다음 대상을 타겟삼아 등골빼먹을 준비를 하고 있던 모양이더군요.

하여간 직접 겪은 사례들 엄청 많은데 뭐 저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좀 되는 입장이라 큰 손해는 없네요.
대출받은 것도 없고 빚진 것도 없고 남는 만큼 소비하면서 사는 입장이니 뭐..
까짓거 몇십장 그냥 팁이라 치고 줘버리는 셈치고 다시 벌면 되니까요.

하지만 행태는 괘씸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그 사람의 정체를 밝힙니다.

미국사는 김가희, 미국본명은 엘리자베스 킴..
81년 10월 5일생이고 현 캐릭명은 '대꾸안해'

위자랑 포블하고 있으며 스샷에 보이는 시그오브 15작 40뎀 1극강이랑 8현자..
그리고 포블에도 장인시그투구, 장인미슬11작 갑장부셋..
이런 일부 템것들 다 제가 빌려준 것들입니다.
그냥 가지라고 준 것도 있구요.

뭐 일일이 다 언급하려니 그냥 찌라시 추억인 것 같아서 이정도로..
몇십장이니 망정이지, 몇백 몇천이었으면 법적으로 소송걸었을터..






마지막으로 '김가희'한테 한마디..

남이 가진 것을 일부 탐내고 가질 수는 있어도..
그것으로 자기 자신을 채우지 못한다, 결코!

그걸 니가 깨우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여부 따위가 아니며 다만
구구절절 감정적으로 호소하든말든 해명하든말든
너의 살아가는 방식은 분명 잘못됐다는 점이다.


그렇게 백날 숨길거 다 숨기며 살아봐라
얻을 건 있어도 남을게 뭐가 있을지?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