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논 잡다가 우연히 만난 두분의 블레이더님과 파티던전을 가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
탄광으로 정하구 화기애애하게 소풍가는 기분으로 도착..
우선 파티던전은 같이 들어가야 하는거 같더라는..
조금 늦게 들어가면 파티가 안되있다는 말과 더불어 진입불가가 되는거 같더군요.
파티 던전 입장하실분들은 던전앞에서 대기하다가 모두 같이 1 2 3하며 돌입해야 할듯 합니다.
커피한잔 뽑아오려다 약간 늦게 들어가면 합류가 안됩니다.
그래서 우선 한분 탈락.. ㅡ0ㅡ:::
둘이서 여유작작 문깨부시고 돌입햇습니다.
잡담을 나누며 슬근슬근 잡는데... 바닥이 보이더랍니다. ㅎㅎ
우선 던전안에서 누우면 어디로 가는지 확인..... 던전 시작점으로 간다.. 라는 100% 확인된 정보를 말씀드립니다.... 빨리 뛰오셔서 합류하면 됩니다. ㅡ0ㅡ::
같이하신 블레이더분이 분투를 하고 저역시 sp포인트 5개 모은거 다 쓰고도.. 타임아웃으로 실패했습니다.
뭐 둘이서 교대로 누우며 뛰온 탓도 있지만... 배틀모드를 안쓰고는 몹 피를 깎는것도 힘들고 한번 긁히면 대단히 아프더군요.. ㅡ0ㅡ:
던전중 공터는 괜찮은데 미로에서 네마리한테 끼이면 꼼짝 달싹 못하구 눕습니다.
움직여지질 않아서.. ㅎㅎ 대쉬가 유용하긴 한데 그조차 미로서는 마우스커서가 잘 안움직여져서 효용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긴 했어도 파티던전 재밌었습니다.
워리어 포쉴.. 블레이더 메지션.. 아쳐 포블.. 등등이 조합을 이뤄서 각개격파로 깨지 않는다면 단 둘이서 다굴맞아 깨기는 역부족이란걸 느꼈습니다.
길드가 있다면 파티던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듯 하더군요. ^^
담에는 꼭 깨렵니다.
40랩 이상이 들어간다 해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갔다가 피박맞고 온 소감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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