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내게 다가와~♪

속삭이던 그대~~♪

와이프님 : 짬뽕땡겨서 새로나온 짬뽕라면 사왔다 ^___^

나 : 어 그래? ㅎㅎㅎ....

와이프님 : ^^..........끓여 -_-

나 : 네....

자!! 그리하여 또 새로운 라면의 조리를 시작하게된 것입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양은냄비에다가 .... 물을 붓고~

저의 라면철학인!!!  "스프는 바로 넣는다 ㅡㅅ ㅡv" 에 의해

스프먼저 투척!! 그리고 매콤함을 더하기위해 고춧가루도 투척!!

음.. 냄새는 그럭저럭 좋습니다. 슬슬 물이끓기시작함과 동시에

살짝 국물간을~  음.. 염도도 적당한거 같고.. 매운맛도 적당한거 같으니 우선 OK!

자이제 본격적으로 면 투척!!!  불지않게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주며 면을 풀어줍니다.

방안에서는 와이프님께서 "냄새좋다~^0^" 라며 좋아라 하십니다 ^^ ㅎㅎㅎ 고녀셕...

달걀은 첫시식땐 패스합니다. 라면의 본맛을 느끼기위해선 배제할수 밖에 없죠...

드디어 조리를 마치고 방으로 ㄱㄱ싱~

본격적으로 시식을 시작하였습니다~ ㅎㅎㅎ

후루룩~~~ 스~읍~~~ 꿀꺽~ 냠냠냠~

음.. 국물맛이 약간 싱거운거 같네?

물은 적당한데....  어디서 먹어본맛 같네?

저희둘은 그동안 먹어본 라면들을 되새기며 저~ 기억속 몽마르뜨의 언덕을 향해~

(네.. 가본적은 없습니다..) 뛰어갔습니다.

저 : 아~~~ 맞다!! 그맛이다!!!

와이프님 : ??

저 : 농심 오징어짬뽕!!

와이프님 : ??

저 : 인데~  어렴풋하게 있어... ㅡㅅ ㅡ; 안개낀듯 희미하게 =ㅅ =

와이프님 : 그르네.. ㅎㅎㅎ

네.. 그렇습니다.....  그맛도 아니고 아주~ 희미하게 그맛입니다. 물의 양이 많은것도

아닌데 국물이 그냥 20% 부족하네요...

북경짬뽕.......  이게 어디서 개구라를!!!

북경도 아니고 짬뽕도 아니고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넌 그냥 북경잠봉이다 ㅡㅅ ㅡㅗ

3봉지나 남았는데.....  역시나 이젠 제몫으로 남았고... 언제 처리할지

고민입니다.....

여러분 제 시식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니 색안경을 끼고 라면평가를

하진 마세요....  그러다 제가 라면업체에 고소당하는수가 .... 웅?

모쪼록 여러분은 맛있게 드시길...

다음 시식후기는 팔도에서 나온 일품 짜장입니다... 액상짜장입니다잉...

※ 아 설명을 돕기위해 라면봉지사진 추가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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