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하면 글레라는 클래스가 등장할 때 유저들에게 비인기인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봅니다.
1. 미완의 발란스.
2. 기반이 너무나도 전무한 상태.
1번은 유저의 몫이라기보다 등장과 함께 꾸준한 발란스 조절을 통해 영자들이 패치를 거듭하며 완성되어지겠죠.
발란스란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거란건 유저들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2번은 영자만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초창기 글레는 실패한 케이스로 보기때문에 설명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다른 클래스들은 10년이상의 기반을 갖춘 캐릭들입니다.
여기에 이제 갓 등장하는 클래스가 기존 클래스를 얼마나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기존 클래스가 이정도 생명력을 갖게된건 영자들이 템을 만들었지만 유저들이 그 템을 널리 퍼날랐기때문입니다.
신규클래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템은 영자가 만들지라도 유저들이 퍼날라야 기존 클래스와 자웅을 겨룰테죠.
전무한 기반에서 출발할 유저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있다 하더라도 기존 클래스처럼 전문적으로 육성할 유저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지난 세월동안 웃기만 했던 캐릭이 없을겁니다.
그러나 어느 하나 도태된 클래스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클래스만을 고집하는 유저가 있었고 시기별로 그 클래스의 매력을 알아갔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신규클래스가 도태되지 않으려면 이처럼 그 클래스만 플레이하려는 유저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또한 이러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선 기반이 확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반이 확고하는 방법이 꼭 기존에 퍼진 템을 활용하라는 것이 아니지만 단순히 생각한다면 이와 같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신규클래스만의 전용템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템을 활용하여 기반이 잡힌 상태이거나 기반이 확고히 하고 출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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