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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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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 훈장이. 사건을 기억하시는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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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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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10월 제가 길드창고에 템을 넣었다가 훈장이가. 제 템을 삭~다 가지고
잠수를 했었던 사건을 기억하시는지요. 벌써 그일이 있고. 1년7개월이 흘렸네요.
드디어 오늘 짜로 사건이 전부 정리가 되었습니다.
먼저 결과에 대해 궁굼해 하실분들있을지 모르겠지만.ㅎㅎ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훈장이 형사처분 벌금 300 맞고 민사 처분 템값 오늘 다 돌려봤았습니다.
아. 지긋지긋했습니다. 형사처분한다고. 경찰서 왔다 갔가 하고. 민사한다고. 제판장 왔
다 갔다하고. 징글징글했네요. 이넘자식 나이도 어린놈 완전 매장해불라다가. 그것까지
좀심한거 같아서. 나눠서 돈값는걸로 해서 오늘자에 템값 전부 다 회수했습니다.
그때 당시보다. 알츠값이 너무 올라서. 도리어 좀 모지란거 같기하지만. 그건 이제와서
어쩔수가 없고요. 벌금맞아서 빨간줄까지. 간거 생각하면 그래도 혼은 좀 낮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당시에 안될거라는 분들도 있었구. 될거 라는 분들도있었는데요. 다행이. 길
드분들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증거가 확실해서. 벌 줄거 주고. 돌려받을거 받았습니다
지금 훈장이가 겜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다면. 한마디만 하고싶네요.
"이 어린놈아. 남에 물건에 손대면 안된다는 걸 초등학교때 유치원때 배웠어야되는데.
그걸 못배웠는 갑다. 이제라도 알았으면 착하게 살아라. 이넘아.."
1년7개월에 고생끝에 결론이나고 나니까. 참 허무하기도하고. 씁씁하기도 하네요.
그 신경을 좀더 생산적인 곳에 섰으면 뭐라도 더 생겼을거 같은데..ㅡ.ㅡ
하여튼 제. 19년10월의 훈장이 사건을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그때 당시 꼭 후기 남겨달라고 부탁해 주신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의. 궁금증을
풀기위해 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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