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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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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 재미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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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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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쟁 할때마다 현타가 옵니다. 이걸 왜 하고 있나...
쌈쟁을 좋아하지도, 국가승리에 기여하겠다는 마음도(허접해서 그럴 깜냥도 못됩니다.절대 이길수 없을거라는 뿌리깊은 패배감도 있죠) 그닥 없습니다.
공훈패,명훈땜시 어쩔수없이 하고는있지만,
각설하고,
이건 쟁이 아닙니다. 플키 랭커들의 일방적 사냥이죠. 사냥~
가뎐이나 거점을 치고있는 카펠측 랭커들의 경우는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계속되는 바이크추노에 멘탈이 탈탈 털리는가 봅니다.
10분 전후로 콜드나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고자 거점을 치고 있어도 그 조차도 보기 싫은가 봅니다.
또한 오뚜기들도 점수먹을 길이 아예 없어진 듯 보입니다.
(오뚜기에 대한 유불리,찬반논의는 여러번 나왔고, 어느정도 공감대가 있는거 같습니다)
헤비 과금 랭커들의 투자이유중에 거장 큰 부분이 쟁이라면서요?
(맞나요? 전 서민 유저라 그런거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지금처럼 쟁 상황이 계속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캐릭은 어느정도 완성시켜놨고, 놀리기엔 아까워서 부주를 구해두었더니,
그 부주들은 추노사냥을 즐기는 것처럼 보여지는건 저만의 착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대다수 인원에게 지금 쟁에 대한인식은,
드럽게 재미도 없고, 짜증도 나지만 명등,공훈패,명훈 땜시 마지못해 하고 있는겁니다.
화력 불균형과 국가 승패는 이미 정해진거고,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의 동업자 정신도 기대할수 없는걸까요?
일부 랭커들의 전횡에 대다수 유저들이 휘둘리는게 맞는건가요?
(자본주의 논리라면 할말 없습니다)
현타 오지게 오는 쟁을 느끼며 뻘글 싸질러 봅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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