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일정이 결정된바가 없는게 아니라
음.. 아직 오픈이 불가하다는 것일테죠? ㅎㅎ
그렇게 믿고 싶삼 ㅜㅜ

한양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부족한 컨텐츠라....

카발의 기획의도는.. 3개월이었죠...
그러나.. 제조 시스템이 나오면서.. 
어찌보면.. 카발측에서도.. 3개월은 포기했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3개월 주기고 유저가 교체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 나라  온라인 겜 매니아 들이..
3개월이 지나면.. 할게 없는 게임을... 할까요?
적어도.. 매니아라면.. 1년.. 2년씩 하나의 게임을 하죠..

카발도 성공하려면.. 결국 그런쪽으로 눈을 돌려야 된다는 얘기가 되죠..

따라서..
결국엔.... 렙제를.. 한.. 200까지 풀고...
렙업 어렵게 하고...
새로운 아이템... 오스미움.. 레어.. 보다 한단계 위의 아이템도 나와야 할듯... 싶네요.

당연히... 새로운 맵도 나와야 하고... 새로운 던전도 나와야 하고..

레벨업은 어렵게 해야 하고..

그래야 유저들이 더미만 치는 것이 아니라...
레벨을 올리기 위해... 사냥터로 나오겠죠...

게다가..  어찌보면 가장 시급한 것이...
새로운 스킬이죠... 

현재.. 듀얼 트랜도 많은데...
스킬은.. 거의 그랜드 마스터가 끝이죠.. 
컴플리터... 트렌센더의 스킬은 없죠... 그래서 다들 스킬 포인트는 남아 돌죠..
이것또한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결국엔... 렙제를.. 한.. 200 정도까지 풀고...

밸런싱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카발 개발진들이.. 워낙 초짜라서..
게임의 밸런싱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결국.. 케릭들을.. 거기서 거기로 비슷하게 만들어 버려서
이런 저런 문제들이 다 생긴 거라고 봐야죠..


밸런싱에서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나요?..
각 케릭들에게 주어지는 스탯... 의 영향력이..
워낙 미미 해서 그렇죠..

현재 만레벨도 99.. 렙제 풀려도 100...
스탯은 정해져 있는데...
스탯의 영향력은... 정말 미미하기 짝이 없죠...

그리고 그 스탯으로 인해 증가하는...

공격력, 방어력, 마법공격력, 방어율, 공격율.. 등..

모든 능력치가... 차이를 느낄수가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소심한 카발 개발진들... 비슷하게 해놓으면..
밸런싱이 되는 줄 알고... 그렇게 만들걸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래서... 추가 공격력 증가.. 4 라고 해봤자..
크뎀에 비하면 형편없는 것이 되는 것이죠..
그게 문제인것이죠..

공격력 증가 4 되려면.. 스탯으로 따지면..
대략.. 20개의 스탯이 필요한데.. 20개의 스탯을 투자해도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것이죠...

방어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어력 10 정도 차이 난다고 하면..
스탯으로 대략.. 50 여개인데...

방어력 10 차이 느끼나요?

스탯 50개를 투자해도.. 방어력 차이가 미미하다면..
이게 무슨.. 게임입니까..

카발의 밸런싱은.. 전체적으로.. 모든게 문제라고 봐야죠.
첫 단추 부터.. 너무 소심하게..
전체적으로 차이를 미미하게 만들어 버린 탓이 크다고 봐야죠.

방어율도 마찬가지이고.. 공격율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어율 100 정도 차이나면.. 그 차이 느끼나요?
공격율.. 100 정도 차이나면.. 그 차이 느끼나요?..

근본적으로.. 스탯의 영향력을 엄청 크게 해주던지...
아니면.. 렙제를.. 한.. 200 정도까지 풀어 버리고..
레벨당.. 스탯을.. 적어도 10개 정도는 주고..
그래서 스탯이 늘어날 수록.. 차를 팍팍 느끼게 해주고..

각 케릭터 마다.. 특성화 시킬 수 있도록..
방어력이면 방어력..
공격력이면 공격력..
방어율이면 방어율..
공격율이면 공격율..  차이가 팍팍 나도록 해야죠..

그렇게 차이가 나는 와중에도..
서로 견주어봤을때.. 맞짱을 떴을때.. 비슷한 결과가 나오도록
밸런싱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죠..

스탯의 효용성에 관한 문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처음 카발 리포트가 출발할때 스탯... 각 캐릭별로 각 스탯별로
캐릭터를 키워서 진짜 어렵게 스탯정보를 작성했는데 (초기에)
작성하고 보니.. 실제로 그렇게 크게 캐릭터의 공/방에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구요
오로지 레벨업으로 인한 장비 교체.. 그리고 스킬..
스탯분배가 가능한 게임이니만큼 스탯을 자신이 투자한 만큼 특성을 주어야 한다고
예전부터 건의를 했었는데 음..
지금생각해보면 그게.. 뭐 그런거 같아요 현재 어느정도 체계를 잡아놓은 부분에서
또다시 무너뜨릴수는 없다는
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탯에 대한 특성이 거의 사라져버렸다는 것이..


그리고 컨텐츠 부분인데 처음 3개월을 컨텐츠 소화기간으로 잡았을때
MMORPG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유저의
지속적인 유입!
시작은 좋은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신규유저가 들어오고 카발이 어떤 MMORPG의 길잡이역활을 하겠다
또는 MMORPG의 관문 역활을 하겠다..
이런부분들 상당히 좋은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울나라 현실에는... 아직 안먹혀 들어가더군요 ㅎㅎ
지속적인 신규유저의 유입이 없다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수정할수밖에 없게 돼죠


현재.. 카발이 처음에 내세웠던 쉬운 게임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설수 있는게임
이라는 모토는... 퇴색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럼 이시점에서 카발온라인이 가야 될 시점은
음... 이제 유저들에게 충실해야 할때인거 같네요
아무튼 생각좀 해보고 기사로 올리던가 하겠습니다.
크루키님 글 보고 있으면 ㅡ.ㅡ 장난 아니게 날카로워요 ㅎㅎ
암튼 늘 크루키님 열정에는 감탄? 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