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 1,037
|
어제 : 2,257 |
| 최대 : 13,859 |
전체 : 12,162,588 |
|
|
|
작성일 : 21-01-25 21:02
|
쟁에 참여하고 있는 이질적인 두집단
|
 |
 조회 : 1,608
|
쟁에 관한 의견을 아래댓글로 쓸려다가 길어질까바 여기에 씁니다.
1. 쟁을 참여하는 두집단이 있습니다. 각집단의 목적은
(1) A집단 : 쟁승리
(2) B집단 : 쟁보상
두집단은 쟁 참여시 서로 원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원하는 목적이 다르기에 쟁을 대하는 태도또한 엄청나게 상이한 방식으로 접근하죠.
A집단과 B집단은 화력차이는 평균적으로 열배정도 차이난다고 보면
여기서 A집단과 B집단이 서로 싸움은 가당치도 않을뿐더러, A집단이 쉽게 몇분안에
600점을 먹을수 있기에 굳이 점수에 연연하지않아도 A집단의 목적인 쟁승리를 향해
나아가지만 B집단은 목적이 쟁보상이기에 A집단을 피해 다니면서 가뎐이나 수호자를
때리거나 오뚜기 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B집단은 싸워서 할 수 있는 체급이 아니기에 본인만의 방식으로 쟁보상 취득방법을
터득하는거죠. 그게 욕을먹든 말든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보상이 목적이기에
B집단의 어느누구도 오뚜기가 가능한겁니다
2. 그럼 왜 B집단의 목적이 쟁보상이 되어 버렸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화력차이.
초창기 쟁에선 A나B나 두집단의 화력차이는 크지않았기에 둘다 쟁승리를 향해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A집단과 너무 차이나는 화력으로 인해 B집단은 쟁승리라는 꿈을
잃어버렸습니다. 뭘해도 A집단과 경쟁도 안될뿐더러 보이면 도망가기에 바쁩니다.
B집단은 A한테서 한두대 맞으면 천에서 만씩 피가달지만
A집단은 B한테서 한두대 맞으면 십에서 백정도밖에 피가 안달죠
B집단 백명이 A집단 한명을 이길수 있을까요?
3.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봅시다
A집단 일부는 B집단 오뚜기들을 대놓고 욕을하던지 조롱하던지 하죠
B집단 일부는 A집단을 자기들만 점수묵고 배려도 없는 갑질하는인간들로 취급하죠
근데 A집단도 B집단도 카발내에선 없어서는 안될 각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합니다.
A집단은 풍부한 자본력으로 카발내 유통을 원활히 순환시키는 역할을 잘 이행하지요
B집단은 수많은 유저들로 카발이 현재까지 죽지않고 어느정도 규모의 경제를 끌수있는
인원수를 담당하고. 또한 저렙던전에서 얻을수 있는 재료들을 공급해주고 잇죠
어느게임이던지 적정 인원이 유지시켜야 건강하게 겜이 진행되는데
기존 안드섭이 왜 안되는지만 봐도 알수잇습니다.
둘다 다 필요합니다. 서로 적대시할 필요도 없고 어느한쪽이 무너지면
카발은 망하게 되있습니다.
4. 그럼 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이것에 대한 답은 간단한데 방법이 어려워서 그러쵸.
B집단의 목적을 A집단으로 맞춰줘야합니다.
즉 B집단의목적이 쟁보상이 아닌 쟁승리로 가게끔 유도해야죠.
그런데 그렇게 가도록 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어떻게 되었는지 볼까요
작년에 오뚜기들을 없앤다고 방어점수를 하향함으로써 어떻게 되었나요?
오뚜기를 없앤다고 B집단의 목적이 쟁승리로 가지않음에도 방어점수만
하향시킴으로써 B집단은 그전보다 점수먹는게 더힘들어졌습니다.
오히려 오뚜기는 더 많아졌습니다. 제 경험으로보기엔
십분안에 콜드가 나면 이전에는 백명에 30명정도가 6백점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20명정도만 6백점이 가능한거 같더군요
지금도 방어점수 더 없애라고 하는분들 있지요, 아마 B집단에게는 더욱 가혹해지겟죠
게다가 최근 모길드가 프키로 넘어오면서 프키대기인원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엄청빨라진 콜드로 인해 카펠에선 오히려 A집단에있던 일부분들도 오뚜기로
돌아섰습니다.
너무나 기괴한 쟁이 되가고 있지않나요?
5. 방법은 어려운것 압니다만 결론은
A집단의 목적과 B집단의 목적을 맞추는 것이고
그 해결책은 현명한 방법이길 희망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