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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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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를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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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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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부류를 일단 정리해보면
1 .라이트한 유저, 즉 약한 유저
2. 컨디션이 안좋아서 쟁을 열심히 뛰기 싫을때
3. 다른 일하는중 중간중간 쟁을 뛸때
4. 한분이 여러계정으로 동시접속후 쟁을 뛸때
5. 기타. (제가모르는 다른 내용으로 있을지 몰라 기타로잡음)
제가 아는한 이정도의 부류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상기부류중 영자가 잡아야되는사람은 4번이라고 봅니다.
나머진 균형을 마추기위해서 좋은 판단이 요구됩니다.
그럼 오뚜기가 왜 나왔냐고 생각부터 해보면
저는 유저간의 화력불균형이 근본 원인이라고 보는데요.
상기 부류중 1번의 요인이 쟁하는분중 30%정도 될거라고 보는데
공방 1만정도 되는 캐릭터로 쟁을 하게되면 어떤느낌이냐면
가디언을 치거나 공격으로 점수를 먹을수 있는 점수가
십오분정도해서 100점을 먹을수 있을까 싶더군요.
왜냐 화력좋은 적군이 가디언치는거 방해라도 하면 기껏 배틀켜놓은것도
허무하게 2,3대 맞으면 바로 즉사져.
죽은후 다시 점수먹기위해 가디언찾으러 다니다보면 적군피해 도망가랴
가디언치랴 화력이 적다보니 점수도 적고 그점수가 고작 15분에 100점정도선.
15분이전에 콜드되면 대기타거나 여건이 더 안좋으면 100점도
먹기 힘든 상황이 일단 도래합니다.
그래서 말그대로 점수먹기위해 가장 [효과적인] 공략법이 포탈근처서
죽어서 먹는 점수죠. 아마 움직임도 적고 바로 맞아죽어서 3,4배는 점수먹기
용이합니다.
사실 쟁하면서 맞아죽는거 좋아하는사람 별로 없습니다.
쟁하는 요인이 공훈패 먹어서 기껏 일주일에 100개도 안되지만 그거팔아서
장비마련하는 용돈버는것 그게 라이트한 유저들의 일상이죠.
화력이 안되니 쟁은 재미없고 공훈패는 먹어야되겠고
이 시스템하에서 할수있는 고육책이지 않을까요?
그럼 발도제님처럼 허들을 높여서 공훈패 먹기 힘들게 한다고 볼때
그럼 어떻게 될까요?
라이트한 유저분들이 돈을 더 투자해서 헤비유저로 변신할까요?
말그대로 가볍게즐기는분들은 그냥 공훈패 못먹게되면 쟁을 안하게 되겠죠.
더 나아가서 용돈벌이 할수 있는 곳이 점점더 적게되면 카발을 고만 두겠지요.
자 그러면 30프로 유저들이 공훈패를 못먹으니 쟁을 안한다고 칩시다.
나머지 70프로 유저들이 쟁을 하게되면 그동안 샌드백이었던 라이트유저들이
아마 공방2만대 되는분들이 그역할을 대신 담당하게 되겠죠.
그분들 점수 제대로 먹을수 있을까요?
저는 도돌이표 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유저들의 카발 이탈율을 높여서
카발접게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오뚜기하는것 장려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쟁균형을 맞출려면 현명하게
했으면 합니다.
카발의 가장 큰장점은 헤비유저들뿐만 아니라 라이트유저들도
카발 할만하다는것 그거땜시 하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원인이 화력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데도 그것을 도외시한채 허들을 높여서
화력 좋은분들에게만 모든 혜택이 돌아가게끔 하게되면 결국 돌아오는것은
유저들의 이탈율만 가속화시킬거라고 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차라리 쟁을 공방 화력별로 나눠서 하던지.
똑같은 조건에서 쟁을 하던지 하자고 하면. 내가 이만큼 투자한게
쟁에서 상대보다 우위 점할려고 하는건데 왜 그래야되냐? 그러실겁니다.
모든것을 다 가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가질려고하면 아무도 카발에 안남으니깐요.
영자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쟁균형을 마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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