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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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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는 사람만나기란 쉽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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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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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헤어진것은 아닌데,
제 직업상 자주 출장을 간다는게 불만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얼마전부터 별것도 아닌일에 티격 태격.
자주 볼순 없어도 이해해달란 말을하기란 쉽지 않은데, 제 상황을 누구보다
잘아는 얘였기에. 한편으론 정말 서운 하고 또 한편으론 미안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염.ㅋ
곧 4~5달정도 타지에 가야되서 이 일을 좋게 해결하고자 일주일 휴가를 냈는데
(사무실 소장이 사촌형이라) 마음처럼 되지 않네여.
답답해서 남자애들한테 말해면 그깟일 조차 이해해주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헐뜯고.
또 여자애들한테 속쉬원히 털어 놓으면 그건 내가 잘못한거다 사과해라 라고
저를 헐뜯고.. 이런 거지같은 생각을 하지 않게 해주는 취미는 오로지 카발뿐..
하루이틀..이렇게 하다보니 어느덧 일주일이란 시간이 다 지났고, 어느덧
결론을 내려야할 시간이 왔는데도 전 아직 어떻게 할지 마음을 잡지못하고
어영 부영떠돌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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