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에 댓글 쓰다보니 기억속에 남은 장면들도 다시 떠올리게 되네요.
적긴했어도 2채에 개인상점도 좀 서있고, 채팅도 받아주는 사람들 많고, 버프해준다는 분들도 있고, 영자님도 신경쓰는 중이라는 느낌은 있고 했었는데...
전쟁도 카펠이 이겨서 플키 오는사람 줄어들때는, 평일쟁은 카펠분들이 페널티 누적 다 쌓일정도로 일부러 져줘서 참여 유도하곤 했었죠.
오해하시는게 있나본데 예전 카펠이 국쟁 연승하던 시절때의 평일쟁 얘기입니다.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까칠한섭이님 외에 몇몇 상위권 유저분들은 쟁시작하면 흩어져서 대거 가뎐이나 문짝을 하나씩 치러가서, 개인점수는 나오지만 전쟁은 지는 상황을 만들었었던 얘기죠.
상대편을 위해서 라기보단 카펠라에 있는 길원들 편하게 들어와서 점수 채우게 한거지만, 결과적으로 프로키온쪽에도 도움이 된건 사실이죠.
그때는 플키참여 인원이 없어서 카펠에 대기가 쌓였었고, 플키에 승리를 내줌으로써 카펠에 페널티가 쌓여서 진입인원수가 늘어나게 되니까, 평일쟁때 일부러 져주는 거였습니다.
물론 카펠라 분들중에 스토킹하면서 플키유저분들 괴롭혔던 사람들이 여럿 있었고, 플키 수호자였던 제가 알고 지내던분 중에 그런일로 기분상해서 접고 떠나기도 하셨었죠.
평소 일부러 져주다가 어떤때는 갑자기 시작부터 상대진영가서 쟁시간내내 괴롭히다 끝내는 쟁도 있었구요. 원래 어르면서 줬다 뺐었다 하는게 더 기분나쁜건데 힘이 생기면 다른사람 배려 안하게 되는건 카발불변의 법칙인것 같긴합니다.
같이 싸워주세요. 라고 하는건 전력이 비슷하거나 할때나 의미가 있지 붙어봐야 뻔한 상황에선 나서서 어그로 끌고, 성수랑 후라이 같은것들도 쓰면서 하는데, 굳이 버프 버려가면서 죽을 가치를 못느낀것 뿐입니다.
당연히 이길 상황에서 시비걸로 오시는거면서, 죽을게 뻔한 사지인데 피하지 말고 죽으라고 하시는 얘기인거죠.
다른글에선 평소에 맞서 싸우던 사람이니 스토킹 하고 다닌다... 라는 글이 있는데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건가요?
라는건 다시 이렇게 논란이 시작된 같은길드 포실분의 경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사실 이런식의 말꼬리잡기는 저도 하고싶진 않습니다만...)
쟁참여외엔 방법이 없는 공훈 시스템 자체가 글러먹어서 그런건데, 평소에 한두번 방해하고 스트레스나 풀고 지나간다면 쿨하게 지나갔을일인걸 매번 여러번 반복해서 원인을 제공하셨다는 생각은 안해보신건가요?
흠.. 제가 그 문제의 포실입니다.
백마탄굴비<<이분의 한풀이좀 하시라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좀 말들이 많아져서 몇글자 적어볼께요.
베텔섭 쟁 하다보면 가뎐 소환을 안해줄때도 있고 대기가 심해 밀빵을 할때도 있고
거두절미하고 그날상황 말씀드리자면
제가 쟁을 늦게 갔습니다.
그전에.가뎐 소환을 하지 말아달라고 쟁장에서 말이 있었다 하더군요.
물론 점령하라 잇는 가뎐 맞습니다.(여기에 또 토다실분들 계시겠지만)
베텔섭 쟁 상황 고려하고 그날상황 고려해서 그런멘트가 있었는데.
가뎐을 뽑으셨습니다.
몰라서 그랬다고 하셧네요.
문제는 몰라서 그랬다고 하시구 휙가셨습니다
자,, 카펠부케릭으로 가뎐소환해서 점수치고 잇는데..
그분 옆에서 같이 점수 치십니다.
제가 얄미워서..가뎐 소한은 하시고 점수는 드시고 싶은신가봐요?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했는데 쇼를하네 이러시대요
전 사과내용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그냥 말 몇마디 주고받고 끝입니다.
그분 쟁도 안오시는 분인데
뭐 큰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문제가. 여기까지 올라와서 시시비비 가릴일인지요?
그리고 한쪽말만 듣고. 저보고 사과라니 당사자도 아니시자나요?
사과받을 사람 본인이 직접 말하고 제가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 하는겁니다
제3자가 오라마라 할일은 아닌듯 하네요
우선 저도 3자이면서 옆에서 끼어든건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올라온 글을 기준으로 판단한거라, 오해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글내용에 대한 해명이 없이, 길드원분들이 다른얘기만 꺼내시기에 해결을 위해선 당사자의 상황설명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는데, 다른댓글들 쓰다보니 저도 흥분했었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리고 당사자분들이 화해든 설득이든 잘 논의하셔서, 원만하게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 3자가 보기에 서버나 전쟁내 다른 상황들 감안해도, 글과 댓글 내용이 맞다면 해당 포실분이 소심하게 뒤끝길게 간거 같은데요.
글쓴분을 찾을게 아니라 해당 포실분에게 연락해서 직접 혹은 다른분을 통해서라도 상황설명을 남겨주시거나, 잘못한거라고 생각된다면 사과하고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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