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겔.

오리온 자리의 β 별.

베텔게우스와 달리 흰색에 가까운 창백하고 밝은 별이며,

오리온자리의 α인 베텔게우스보다 오히려 밝은 별이다.

 

분광학적 방법으로 지구와 700~800광년 정도 떨어져있는 별이다. (오차범의 약 19%)

질량은 태양의 17배, 밝기는 태양의 60,000배에 이른다.

우리 은하내에서 매우 밝은 별에 속하며, 리겔처럼 태양과 가까운 국부 은하계에 속한 별 중에 가장 밝은 별은 '데네브'이다.

 

천구에서 일곱번째로 밝은 별이며, 이전에 소개된 천구에서 4번째로 밝은 별인 알파센타우리만큼 우리와 가까웠다면 달이 두개인 것 처럼 밝았을 것이다.

 

리겔은 매우 밝은 별이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성운들을 매우 돋보이게 해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성운은 '마녀 머리 성운(Witch Head Nebula)'이다.

[출처] 리겔, 거인의 왼쪽 발 [Rigel, β Orion; β Ori]|작성자 토르




A Witch by Starlight (리겔과 마귀할멈성운)

어둠속에서 빛나는 이 무시무시하게 생긴 물체는 마귀할멈성운이라 불리웁니다. 오른쪽 상단의 아주 밝게 빛나는 별은 오리온 자리의 초거성 리겔입니다. 크기가 50광년이나 되는 먼지 구름이 근처에 있는 리겔의 빛을 받아 푸른 빛을 냅니다. IC 2118로 분류된 마귀할멈 반사성운은 지구로부터 1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NASA 오늘의 천문 사진 10.31 (리겔과 마귀할멈성운)|작성자 daniel5660

흥해라 리겔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