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2번은 2년정도 뒤로 미루고, 1번으로 2년간 돈을 벌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가게의 기존 권리금 및 추가된 시설비까지 제값을 받아 2500~3000만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그정도까지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번 성공하셨으니, 그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그 확신이 자만이 되어 다시 어려워지실
수도 있을테니까요..아니면, 새로 자리 잡은 곳에 3천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1년뒤에는 또 수중에 돈이 없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냥 1년만 지나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내년 3월이 되면, 정식으로 다시 계약하셔서 그 자리에서 키워가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셔서, 돈도 많이 버시고, 나중에 2년정도 뒤에 다른 곳으로 옮기실 요량으로 계속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결정은 국물님이 하시는 겁니다. ^^

요즘 무지하게 고민입니다 아!!!!!1500만원 이걸 어쩔찌 미춰 버리겠어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른곳 옮기셔도 돈을 만만찮게 들것이구요..

시간과 노동과 돈을 많은시간 투자하셔서 입소문 내놓으셨으면 지금 힘드셔도

계속하셔서 힘드시겠지만 1500만원갚고 새출발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뭐.. 중간에 권리금어느정도 받고 가게 넘겨줄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괜히 가게 내놨다가

소문만 나고 가게는 안나가 버리면 가게매출 떨어지고 이미지 떨어져용~

요즘 장사 힘듭니다. 새로시작한다고 하시더라도 돈은 더 들것이며 경쟁.. 뚫고 들어가기

쉽지않아요.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셨다면 어떻게든 빚 갚으시고 가게를 단단히 다지는게 좋으시다고 보이네요.

 ( 참고로 저도 음식장사하지만 재료적게주세요. 맛잇어라고 재료 많이주시면 돈이 오히려 마이너스 납니다. 저도 어떤 달에는 잘 아끼고 쓰면 600남고 어떤달은 100만원 남을때도 있습니다. 재료막퍼주시면 님 주머니에 돈 쌓일거 고갱님들 입속으로 넣어주신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너무 줄이시면 맛의 퀄리티가 떨어지므로 적당히적당히 줄여보세요.
티가 납니다)

애들 상대로 장사하는 거라..

양을 줄이긴 쉽진 않으실 것 같아요..

주로 학생들이다보니 팍팍 퍼주기는 합니다.
장사가 처음이라 저는 혼자 하는데 주변 떡볶이집은 2~3명하는게 다 잘되는것 같아요.

근데 코다노치즈님 혹시 제가 쓰는 코다노치즈와 뭔 관련이 있으시나요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ㅎㅎ

조언 진심으로감사합니다

음.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과연 무엇을 위하여 장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즉, 생계유지가 가능한 정도에서 안정적인 삶을 바라시는지,
아니면 대박을 쳐서 남부럽지 않은, 여유로운 노후를 바라시는지.

전자는 risk가 적고, 후자는 risk가 크겠죠.

장인미슬방어구 쓰시는거 보면 전자같기도 하고,
3극 하신거 보면 후자같기도 하나,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ㅎㅎ

후자쪽이 더 강합니다 ㅎ

전자쪽이면 예전 직장에서 지금도 오라고 하는데 가버리릴텐데
뭔가 되야 한다는 자존심에 ㅎㅎ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번 추천해요
다른데가셔서 성공할수도있지만 제 지인이야기
고기집을 10여년간 하셔서 돈도 마니버셨는대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신다고

고기집에서 부페로 업종변경 전재산 털고 빚더미떠안고 정ㄹㅣ하셨습니다.

이제 소문나기시작했는데 벌수있을때 빠짝벌어서 입지를 다지고 그때 다른곳을
생각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스크를 줄이고자 안전한 길을 택한다고볼수있지만
혹시 계속 잘되서 더 크게 하실수도있고요.

지금 좀 이익보신다고 옮기셨다가 실패하실경우에 데미지는 처음보다 크기때문에
지금은 힘들더라도 꾹 참고 해보세요.

선택은 국물님이 하시는거니까요 ^^

왜 저는 잘될것 같은 착각이 들까요?
남들은 다 아니라는데 ㅎㅎ

조언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좋은치즈를 쓰시는군요..ㅎㅎ 저는 거의 치즈와 살다시피 하는 그런..^^

분명 재료를 줄임에 있어서 양의차이는 몰라도 맛의차이는 날겁니다.

그런데 저도 한달에 쓰는 재료를 거의 150~200만원 정도 아끼니.. 그게 모두

제 주머니로 들어오더군요. 무작정 줄이는것은 누구나 할수있지만 티안나게

줄이는것은 기술입니다..-+- 저는 싸게 많이팔고 적게남기자는 것을 계획과 목표에 넣고

소비자로 하여금 비싼데비해 맛이... 이런식이 아니고 싼데비해 맛은 준수하다..

이런 느낌을 받도록 여러모로 신경씁죠..  뭐 앞뒤가 안맞게 글만 쓰구 있네요..

저두 장사잘~~되고 많이팔았는데 한달간 돈이 한푼도 안남은적 있었어요.

그렇게 되다보니 다른곳에서 땡겨쓰고 빚이 생기고 .. 지금은 정신차리고 다 갚고

재료도 쪼금식 줄이고 오히려 친절을 늘리며 단골손님 잃지않고 맛잇다고 소문도 많이

난 편입니다.ㅎㅎ 전기세 월세도 못내서 밀린적있고 여러군데서 돈내라고 쪼으지만

참고겨디니 많은 교훈을 얻게되더군효.

어느쪽으로 선택하시든.. 장사하는 입장에서 무조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치즈였군요 몰랐습니다 ㅎㅎ
저또한 가격에 비해 맛이 괜찬다는 소리 듣기 위해 싸게 많이 팔려 하는데

첨부터 넘 싸게 팔었던거 같아요 ㅎ

그냥 글을 읽다보니... 2번보다는 1번이 좋을듯 하네요...
Ar 쓰시나 봐요??? 
우쨌든 국물님 대박 성공하시길 빕니다...

국물님~~

저도 장사를 합니다.

중요한건 신용인듯합니다.

저는 첫번째 강추입니다.

그리고 영업과 마캐팅은 항상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해야 합니다.

좀더 다른집과 차별화된 무언가를 항상 고민하시고 노력하신다면

좋은결과과 있으리라 봅니다 ~~

항상 화이팅입니다

애두리올림

모든 분들 애두리님도 그러시다면 저도 해야되겠지요?

고민이네요 옮기고도 시픈데 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용의국물 올림-----

1500에 대한 조언과 해답은 1500을 누구에게 어떤조건으로 빌렸는지가 관건
이겠네요

하고있는 일에 대한 의심에 관한 내 생각은 빨리접을수록 이득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장사가 잘되야 권리도 받을수 있고 거기서 탈출 할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장사하시면서 가게 잘파는게 기술입니다

그리고 잘되서 돈받고 탈출한다면 최소 현금1억 되기전까진 남의 돈 받고
사세요 최소 1억은 있어야 머라도 합니다

들인돈과 아쉬움에관한 조언은..18개월 동안 먹고 살았다는건 배제하시는것
같군요.. 그걸로 만족해도 될성 싶네요
차팔고 어째서 들어간 천은 수업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한글 더 적자면 꿈과 현실을 구분해야 됩니다

장사가 잘될꺼라는 믿음과 자신있다는 생각등..과
매월 만지는 금액..

꼭 구분할줄 알아야 됨

튼튼님 댓글은 항상 냉정한듯 하면서도 이성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튼튼님 생각에 많이 동의 합니다 ㅎ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장사쪽에는 잼병이라 조언을 못드리지만...

같은 블레유저로써... 항상 번창하시길 바래요~~^^

블레라는 이유로 댓글 주신거 감사합니다 ㅎㅎ

1번 추천

추천 캄사합니다 ㅎㅎ

지난건 벌어진 일이니 되돌릴 수 없구요
보증금을 주시고 더하시는거에 한표 드립니다.
안양시도 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이전시 권리금 및 시설비는 받으시려면 임자 만나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못 받고 나가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요즘 최악의 불황이라 인건비 따먹기 식의 장사 아니면
많이들 어려워 하십니다.
이전은 돈좀 더 버시고 차츰 준비하셔야 되실것 같습니다.
계속 사업 번창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운영한지 3년차들어가는사람입니당 ㅎ

저같은경우는 유흥가에 좋은자리였는데 바로위에 개인편의점을 두고 오픈했었는데

2년정도 마이너스났습니다 정말 힘든기간였어요 내가 죽어야끝나겠지 이런생각도 많이해보고요 ㅋㅋ 물론 자살시도는 못했죠 겁이많아서

견디다보니까 되더라고요 바로위 편의점이 문을 닫으면서 마이너스는 벗어났습니다

제생각에는 조금더 버티는게 어떠실지 생각됩니다 상황이란 어디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그리고 일매출을 기입해놓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은행가서 사정얘기해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2년 마이너스한번 되보세요 진짜 절망입니다 그래도 버티니까 되더라고요

가계번창하시고 좋은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2년을 버티신거 감동으로 느껴지네요
저는 재주는 없는데 재수가 좋아 1년만에 자리잡아가는 중인데
맘이 흔들리네요 ㅎ

저두 1번 추천드립니다. 전 비록 회사생활을 해서 장사하시는분들의 고충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떤 선택을 하던, 국물님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이 되었던지 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시고

안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안되지만, 된다고 생각하시면 더디긴 해도 됩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