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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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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승퀘 하다가 마퀴에서 참교육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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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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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승퀘에 마퀴 몹을 잡으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마퀴.. 저번에 심심해서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사냥하다가 자주 나오고.. 또 싸고 팔자니 돈은 안되니..
1보였던가요. 마음은 급하고 손은 못따라가고 손이 굳은거 같습니다..
그 때 털리고 던전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어제 190승퀘에 마퀴몹을 잡으라고 하길레 .. 이번엔 이벤셋이고.. 레벨도 조금 올랐으니까 해볼만 하지 않을까.. 투배하면.. 일단 죽지는 않았는데 그 덕분에 인벤에 묻혀있던퓨리를 빨아야 했고... 배틀 쿨 끝나면 다시 사망.. 아니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더군요.
1보를 겨우잡고 2보를 잡으려니 에? 스턴?? 이건 또.. 결국 GG치고 말았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다시 던포해서 몇번 들가면 깰 수 있는데.. 맨붕이 와서 그런 생각은 하지 못하고 메가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만렙 아처분이 오셨는데.. 어쩌다보니 막보까지 갔는데 그분도 후반으로 갈수록 제가 힐을 줘야 할만큼 몇번 위기가 오셨더군요 근대 혼자서 클리어 하시다니요.. 대단하심..
아무튼 따라댕기면서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현실로 되어버린거 같았습니다. 마퀴 막보도 보고 했으니 이제 궁금해서 마퀴 혼자서 갈 일은 없을거 같네요.
여러분 마퀴가 이렇게 무섭답니다..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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