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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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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컴퓨터 수리업체의 나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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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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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하는 직장에
예전에 컴퓨터 수리업자로 일하셨던분이 업체들의 악랄한 행위에 회의를 느끼신 이후
직종을 바꾸셔서 들어왔습니다.
그분께 전해들은 이야기를 하나 알려드릴까 싶어서 글 씁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 수리를 요청하셨을때
이리저리 만지고 ' 아 들고 가봐야겠네요 ' 라고 한 후,
컴퓨터 부품을 저가품으로 교체하는것은 모두들 잘 아시리라 봅니다.
하지만 전 새로운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한자 적어봅니다.
무엇이 고장난지 모르시는분들이 까만화면만 뜰때 수리업자를 부르는 경우
'하드디스크가 망가졌습니다' 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다른 원인)
그리고는 '중요한 자료가 있습니까?'라고 하죠. 또는 '복구하실 자료'를 들먹이거나.
그럼 대부분은 yes라고 하십니다.
그럼 '가져가서 복구해 보겠습니다' 라고 해놓고(실제로는 멀쩡한 하드입니다)
데이터만 쏙 빼고 일단 연락을 하죠.
'이거 복구하는데 20~30만원입니다' 라고 하면 보통 대부분의 고객들은 됐다고합니다.
그럼 다시 하드 돌려줄때 아주 아작을 내서, 다른 업체에서도 손도 못대게 만들어버리고 돌려줍니다.
그러고는 하는 말이 '이거 다른데 맡기셔서 손 대신 이후로는 값이 2배가됩니다'라구요..
그럼 20~30만원보다 더 싼값에 복구를 받을 수 있는가 싶어서 다른 업체에 맡긴 고객이 얻을 결과는 뭐죠?
아작을 내놓은 하드를 어떻게 고칩니까.. 당연히 no입니다.
그럼 다시 원래 업체에 문의합니다 '너네는 복구할 수 있냐'
'네'
왜? 멀쩡한 하드에서 데이터를 이미 다 빼놓은 상태니까요.
전에 2배값이라고 얘기했었죠?
그럼 40~60만원 받아먹고 새로운 하드에 빼놓은 데이터만 넣어서 돌려줍니다
끝.
애꿎은 고객은 멀쩡한 하드를 박살내고 그보다 저급하드(용량만같은)에 데이터만 담는 작업에 60만원을 투자한 꼴이 되죠.
한번 읽어보시고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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