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니 바쁜 일정에 전 도를 휘젓기보다 제주도를 분할하여 이번 여행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죠.
그러면 관광코스 정하기 쉬울듯 해요.

어르신들이니 저라면 코스는 단순하게 짜드리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즐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일정을 짜드리고 싶어요.

밀감을 급히 많이 먹기보다 밀감 맛을 음미할 수 있게...
그러면 블러그 소개된 여행지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깁니다.
여행코스를 몰라서 죄송.

가볍게 돌계획인데 즐거워 할곳을 정하는게 쉽지 않네요....

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어르신이니까...
사람이 붐피는 곳은 제외하고... 너무 인위적으로 꾸민 곳도 제외하고... 여유롭고 자연적인 곳...

너무 동떨어지면 당황할때 물어볼 사람없으면 곤란하니까....
안내나 질문을 할 수 있는 곳... 요원도 배치된 곳.

전시나 자연사 박물관? 혹은 여미지나 수목원같은 곳은 어떨지요.
빼어난 절경은 가까이서 체감하기 어려우므로 가까이가서 체감할수 있는 곳...

간단하게 영주십경중에 한 군데를 택해보는 것도 좋은데 ...
영주십경 주변으로.

이 글을 오늘 보실진 모르겠으나...

성산 일출봉이나 바닷가 생각하신다면 근처 바닷가 가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방학이나 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만.. 어른분들 오시면 일출봉 꼭대기는 아니더라도 그 주변 둘러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박물관 같은곳은 딱히 추천드리고 싶진 않구요.. 그나마 라수아님 말씀처럼 여미지 같은데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천지연이나 정방 이런곳도 괜찮습니다.

우도도 괜찮은데 시간 관계상... 넘어가고...

시장 쪽 좋아하신다면야...

동문시장 가보시면 될 것 같네요 오일장은 2일과 7일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건너뛸께요. 제주도 역시 차들이 차선 위반 하고 대놓고 무단횡단 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내 외국인 무관하게요) 모쪼록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