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본성을 알려고 (일부러/뭔가 얻으려고/목적을갖고) 친절하라는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친절하기는 하되 "최선을" 이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묻고 따지지도 말고 최선을 다 해 친절을 베풀면 부가적으로 그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된다는 말일테죠.
또 윗 글에는 본성을 알게 된다는 말로 끝이죠. 그 후의 판단은 각자에게 있을뿐입니다.
단절할지... 유지할지... 더욱 노력할지...
무언가를 해주고 베풀고 상대방이 나에게 그만큼의 호의를 보이지않는다고 1%만큼의 피드백도 없다는 점에 실망을 한다면 그건 본인도 뭔가를 기대했기 때문일겁니다.
줄때는 기억하지말고 주시는게 최선입니다. 내가 줄수있어서 주는거고 할수있어서 여력이 있어서 해주는것이니 아무런 기대도 하지않는것이 서로간에 뒤끝없고 깔끔하고 편합니다.
그러지 못할거같으면 애초에 아무것도 해주지않는게 답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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