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ㅎ.ㅎ

한창 터널과 던전을 병행하느라 바쁜 시기네요ㅋㅋ
길원분들과 친구 및 여러 고수분들의 도움으로 9웨이브라는 것을 접한 이래로
빠른 레벨 업을 위해 터널을 돌면서도
제조렙이 낮아 카코를 만들지 못해 번번히 소모되기만 하는 알츠를 보충하기 위해
솔플 던전을 다니며 콩을 모으는 노가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ㅋㅋ


새삼스럽지만, 이만큼 크게 된 건 길드분들과 친구분들의 도움이 컸던것 같네요

장비, 스탯, 스킬트리에 관련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조언해 주시고,
밥값 못하는 저렙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상위 던전에 같이 데려가주셔서
정산도 공평하게 해 주시고,
이래저래 필요할만한 아이템이 있으면 제작 혹은 파밍으로 얻어주셨었네요.

특히, 제조한 장인미슬 2솟짜리 부츠를 시원스레 편지로 쾌척해주신
길원분께는 너무 감사해서 뭐라 이야기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강화에 재주가 없어서 그냥저냥 8작에서 손을 뗀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제대로 된 15작 부츠로 갈아타기 전까지는 오래 쓸 생각으로
피흡상한 박아놓고 기존의 율템(시그15작)은 갈아버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나중에 장비를 갈아타게 되면
저 역시 부츠를 필요한 길드분에게 양도할 생각이구요 !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ㅇ.ㅇ

그 외에도 크고작은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하나하나씩 장비들을 갖춰갈 수 있었고 지금까지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네요.
그냥 가벼이 여가시간에 킬링타임 하려고 시작한 게임인데
정 많은 분들 덕분에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ㅋㅋㅋ

이제 180렙을 찍고 승급하면 단무지가 한칸 더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전까진 단이 고질적으로 부족해서
중간보스들 중 일부는 그냥 콤보로 느릿느릿 잡곤 했는데
승급하고나면 클리어타임을 좀 더 줄일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드네요 ㅎㅎ

(물론.....아리오넬도 사야 더 효과적일테지만....ㅎㅎ)


ps. 그간 바쁘게 성장하면서 뒷전으로 두고 있었지만
그간 내심 타 유저분들이 이쁘장하게 꾸며놓은 캐릭들이 부러워서
여유 자금이 생겼던 최근, 과감하게 캐릭터에게 알츠를 투자했습니다 !ㅋㅋ

(길마께선 장비 교체를 위해 돈을 아껴두길 조언해주셨지만.....말이죠 ㅋㅋㅋ)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쁩니다 !

그리고 입은 옷은.....외변했어요 ㅋㅋ
노말 계열 배틀 방어구가 저렇게 이쁜 디자인인 줄 이제 알았고
외변이라는 개념도 비슷한 시기에 알게 되어 과감하게 7일짜리로 변경해놨습니다 ㅋㅋ

그래도 외변 재료가 노말이라 그런지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코스튬 부럽지 않네요 ~


ps2. 개인적으로 맵들 중 레이크사이드가 제일 이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