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으로...여행의 정의를 내린다면 남이 갔던길을 가는 것이 아닌

남들이 가보지않았던 길을가는게 아닐까..생각합니다. 맛집이나 유명장소는

가이드종이 한장만구하시면 쉽게 알수있을터..맛이나  좋다라는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므로  그냥  여기가고 저기갔다가 이거먹고 저거먹고 하는 계획보다는

그냥 한번 가보심이  어떨지...

경주에 대해서 정말1도 무지하기에.. ㅠ

조금 멀긴한데 등나무갤러리가 맛있었습니다.
비천 이라는 카페도 찾아보세요. 초콜릿이 맛있고 여유롭습니다.

몇년전에  회사에서 경주에있는대명 콘도2박3일권을 선물받아  아는곳이라곤

불국사뿐이없었는데 네이버 대충 찾아보니 경주빵이 유명하다해서  서울오는길에

그거좀 사오고..  가이드지 보면서 관광지 좀 들락거리고ㅋ  대명콘도 근처에

테디베어박물관도 있고  여러박물관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하나도 모르고

갔었죠ㅋ    걱정하는마음은 접어두시고 일단 도착하시면  다녀야 할곳들과

먹어야 할것들이  눈에 보일겁니다.  자~~출발~~~!!!

즐거운 여행되시길...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 첨성대 등등 두루두루 둘러보셔도 좋구요~
한정식 좋아하시면 정수가성 가서 드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당~

정수가정 지금막 도착.. 후기는 있다가 말씀 드릴께요.. ㅋ

몇년전에 간장게장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용 ㅠㅠ

요즘 황리단길이 엄청 뜨고 있다고 들었네요.

땅값이 1~2년새 10배이상 올랐다는 소리가 ;;

검색해보시면 유명한집들 나올거에요.

그쪽 전화흘 잘 안받네요 ㅠ

와.... 여름엔 오면 안되는 곳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서 경주까지 1시간이면 가는데
담에 혼자놀러오실때 연락주시면 술쏘께예~
어머님과 멎진 추억 만드시길~

경주는 아니지만, 그 근처인 제가 태어나고 자란 영천쪽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직장이 서울이라서 서울에 거주하고있지만, 어린시절을 영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기도 합니다. 아직 아버지와 어머님도 영천거주하고 계시구요..

영천에 맛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 베트스3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 전원숯불갈비 금호에서 영천가는방향에 있습니다.
제가 여지껏 먹어본 숯불갈비중에 베스트3위안에 들어갑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우거지를 주는데 그 우거지에다가 갈비를 올려먹으면 기가막힙니다.

두번째 : 영천 찜순이
여긴 정말 추천드리는곳입니다. 입이까다로운 우리마눌님도 반한곳입니다.
아구찜전문점인데 아구찜보다 매운양푼갈비찜이 더 맛있습니다. 매콤한데 중독성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 밥도둑입니다.

세번째 : 삼송만두
여기는 메스컴도 몇번탔습니다. 저는 내려가면 여기 자주 들르는 코스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양도 푸짐하고,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군만두에다가 비법양념소스에 단무지를 똭 얹어서 한입베어물면 정말 못잊을 맛입니다.

경주가시다가 생각나시면 한번 가보세요 정말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순두부 좋아하시면 보문단지에 맷돌순두부.번호표 뽑고 기다리셔야합니다.맛은 순두부맛 근데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게장순두부좋아하시면 동천동에 금성관게장순두부도 괜찮습니다.
한정식좋아하시면 옛정 가성비로 좋습니다. 맛도 나쁘지않고 가격도 착합니다.가장 기본메뉴만 드셔도 됩니다.
낙지좋아하시면 불국사역에서 울산방향으로 석거돈. 짬뽕이라고 낙지랑돼지고기 두루치기가 맛나요. 서빙은 할매들이봐서 약간 불친절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