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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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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흡상한 올려주는 시너지 같은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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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0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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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파괴 시너지가 자신한테는 -피 500 타겟에게는 방어력 -5% 잖아요
이걸 자신의 피흡상한 두 배 정도로 올려주는 걸로 효과를 바꾸면 어떨까요
이름은 흡혈본능 뭐 이런걸로 해서... ㅋ
그러면 풀로 유지는 힘들더라도 이계 정도까지는 배3에서 블러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딱히 배3 자체의 화력을 건드리는 것도 아니고
대인전에서 블러디 쓰지도 않거니와 미쟁에서 피는 7배로 boost 되지만 피흡상한은 boost가 안되니까 어차피 미쟁에서도 별 차이 없을거 같으니 현재 상태의 밸런스가 크게 바뀔 것 같지도 않은데
그나마 던전에서 블러디라도 써 볼 가능성이 생긴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180렙 기준 배3시 블러디가 방어력을 보통 1000~1500 정도 감소시키는데 여기서는 1000방 하락하는 경우를 가정해서 효과를 예상해보면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포션의 쿨타임 7초 사이에 한 대를 맞는다고 치면
블러디 썼을 때와 쓰지 않았을 때 받는 데미지 차이가 1000 인데
배3이 7초 동안 4~5대 정도 미스 없이 크리가 터진다고 가정하면
피흡이 늘어나는 걸로 대략 500 정도 피흡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이상적인 경우입니다... 실제론 미스도 몇번씩 나고 크리도 항상 터지지 않지요
블러디만 생각하면 사실 이정도 피흡으로도 효과를 크게 보긴 힘들겠지만
블러디 쓰지 않았을 때와의 형평성을 생각하면 피흡상한 2배 정도만 해도 워리어의 느린 공속으로 인한 피흡 손해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시너지 대신 이 시너지를 쓰면 화력에서 다소 손해를 보긴 하겠지만 블러디로 그 정도 화력 차이는 극복할 수 있겠지요
물론 워리어 배3에 대해 근본적인 패치가 이루어 진다면 더 좋겠지만
하다못해 보스전 1:1 상황에서 몹이 패닉 걸린 30초 동안은 블러디 유지할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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