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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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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만에 포블 게시판이 활발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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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80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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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포블이냐 민포블이냐 적극적인 토론도 보기 좋네요.
포블은 라블 아블 파블 성격에 따라 용도가 틀려서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다만 누군가의 테스트를 기다리기 보다 각자의 방어력과 화력에 맞춰서 본인이 한번씩 해보시고 가장 자신의 케릭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블 좋습니다
힘포블과 아블의 조합은 피해감소포션과 함께 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긴 한데 이 피해감소 포션이 어떻게 공급 될지 모르기 때문에 좀 애매할 수 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테섭에서 테스트할 당시에 테섭의 피감포션 수치는 200 이었으나 본섭은 100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효율이 다소 감소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장비에 따라 공방율/회피를 무시할 정도로 몸빵이 높아져서 좋다고 느껴지신다면 힘포블 아블 조합이 좋을 듯 합니다.
가장큰 단점은 민스텟을 찍었을 때 보이지 않던 블럭! 요게 가끔 보여서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쟁에서는 조금 더 자주 보게 되실듯합니다 ^^)
미쟁에서는 에너의 옵션도 좋습니다. 적중 -300 이 옵션 생각보다 쓸만합니다만 아트옵이 좀 효율이 떨어지네요.
아 그리고 힘스텟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힘 다 찍으면 워리어보단 피감이 약간 높아지고 아블 썻을 때 포실보다 약간 높아집니다 하지만 미스와 블럭은 확실이 줄어듭니다. 올민을 하더라도 아블을 키면 워리어와 비슷한 피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아머와의 방어력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워리어와 같은 몸빵은 안되더군요 ㅎㅎ
미스율같은 확율성을 노리느냐 아니면 확실하게 워리어 포실같은 몸빵을 노리느냐가 선택기준이겠네요.
2) 라블도 좋습니다.
민스텟을 버린다고 Miss가 더 뜰까바 걱정이신 분들~ 적중을 올리시면됩니다.
라블을 미쟁용으로만 쓰고 계신분들 있으실텐데 라블에 붙어있는 적중 500 이 옵션이면 시1급에선 미스 찾아보시기 힘드실겁니다.
파블 때 보다 미스가 현저히 줄어들어 (전 한번도 미스가 안뜨더군요ㅋ) 누적 데미지 면에서는 파블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침묵효과만 제대로 발동한다면 미쟁에서 상당히 쓸만합니다. 다만 에너에 붙어있는 회피 감소가 너무 작습니다. 조금 높여줘도 좋을 듯합니다.
3) 파블도 당연히 좋습니다.
아트 시 20% 방어력 하락에 관통 50효과로 순간 화력을 얻을 수 있어서 파티 던전 시에는 무조건 파블로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가장 무난한 블레이드죠.
그런데 관통 50은 좀 너무 짜다고 생각되네요. 대략적인 관통 50의 효과는 케릭셋팅별로 틀리겠지만 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시1 앙겔로
공관련 셋팅 : 1980공 223뎀 86소증 기본(98) 관통 + 배삼원배
공격설정 : 배3 A타 노디법 상태
블레이드 없이 : 12000 (십단위는 빼겠습니다.)
아블 사용 시 : 12400 (공력 80 +)
파블 사용 시 : 13000 (관통 50 + 공력 80 +)
블레이드 없이 + 관통 포션만 : 12600 (관통 50 +)
위와 같이 자신의 케릭의 공을 올렸을 때와 관통이 올랐을 때의 데미지 차이를 확인해보면 관통 50 옵션이 좀 짜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기본공은 500씩 차이내면서 말이죠 ㅎㅎ.
결론적으로 무엇이 낫다는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같습니다.
뭐 나쁜것은 없으나 이것저것 다 감안하더라도 화력이 하향된건 사실이고 원배로 잡히던 막보들이 안잡히니 짜증나고 포블 스킬은 적용안되는것 투성이라 성질나지만 이래저래 스킬 트리 짜보면서 고민하다보면 어느덧 잘시간이네요 ㅋㅋ
쓰다보니 또 장문의 글이 됬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테스트 해보신 부분들과 비교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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