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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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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정합니다 ㅋㅋ 제가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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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2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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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라코섭 밤 10시쟁 카펠로 오셨던 미카든 포블님!
제가 졌습니다 ㅎㅎ 인정합니다.
당신을 제가 지금까지 본 최강의 악동 포블로 인정합니다. ㅎ
40분을 지대로 스토킹 해주셨네요.
저야 뭐 아예 님 노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긴장 안한건 아닌데,
기가 막히게 묶고 튀고, 디법 걸고 튀고,
적배 문 뒤에서 페이드로 살살 타겟 해제시키다가, 제가 큰 기술쓰면
어김없이 뛰쳐나와 묶고 도망가시고, 갱 좀 몰린다 싶으면 어김없이
등장하셔서 묶고 튀고, 주변에 아군 많아서 좀 민다 싶을땐 찾아도
그림자도 안 보이시네요 ㅋ
40분 동안 제가 님 묶어 죽인건 거의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제가 당한 15데스 중에 거진 한두번 빼고는 다 님한테 묶여서 다른 님들 한테 죽었네요 ㅋ
대단해요. 저의 스토킹은 발끝에도 못 미치겠습니다 ㅋ
진짜 나는 안 묶이면서 상대는 묶고 튀는건 배우고 싶을 정도네요.
번개같은 솜씨에요. 존경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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